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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 비밀리에 건조 중...2~3년내 실전 배치" 셋카이닛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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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킨에피 2017.09.18. 20:24
궁금한게 있는데요. 만약 북한 잠수함이 공해에서 침몰하면 북한은 그 원인을 조사할 능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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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9.18. 20:38
아니킨에피

중국과 러시아가 도울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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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킨에피 2017.09.18. 22:37
폴라리스
북한처럼 말안듣고 사고만 치는 국가가 핵잠을 운영하는거에 반발심을 느끼고 뒷짐만 질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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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9.18. 22:40
아니킨에피

북한이 말안듣고 사고를 치지만 그 대상이 한국-일본-미국이기에 은근슬쩍 즐기면서 방관하고 있죠.

 

물론 중국과 러시아 입장에서도 제어가 안되는 북한이 마냥 맘에 드는것만은 아니지만, 당장은 써먹을만 하니 놓아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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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7.09.18. 20:57

예전 사고 사례에서는 러시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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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9.18. 21:05

https://www.voakorea.com/a/3534998.html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500&num=89299

http://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submarine-01052017080121.html

 

수년전부터 나오던 북극성을 2~3개이상 탐재할수있는

북괴의 고래급(신포급)확대판?! 개열형  관련해서 배수량이 3000t급이라고 추정하고잇죠.

https://milidom.net/index.php?mid=news&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B%A7%88%EC%9A

%94%EB%84%A4%EC%A6%88%EB%8D%A5%EB%B0%A5&document_srl=771925

다만 핵연료 추진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아직이름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4/2017091402253.html

 초보적이기는 해도 폐회로디젤이라던가...스털링 기관이라던가 공기불요시스템 탑재할가능성이 높다고봐야겟죠.

Xa 2017.09.19. 00:44

매번 말하는데 북한잠수함 걱정되면 핵잠 건조해야 하는게 아니라 P8대량 도입으로 가야합니다.

 

 

kddx 2017.09.19. 01:01
Xa

p-8도 당연히 도입이 급하지만 북한 영해에서 활동하는 slbm 탑재 잠수함은 추적할수가 없으니 북한 영해 내에서도 장기간 작전가능한 공격원잠이 요구되는 상황이죠.

Xa 2017.09.19. 01:06
kddx

공격원잠이 가동되려면 먼저 적 잠수함 탐지장비가 먼저 아닐까요? 

결국 원잠도 미국 탐지장비에 의존해야한다는 말인데

자주국방의 상징인 원잠이 미군 탐지장비 없으면 눈먼장님이라는 아이러니

패딩턴 2017.09.19. 01:13
Xa

 저한테는 평시에 적 영해에서 초계 못하는 P-8 들여놓고 SLBM 모함 잡겠다는 게 더 아이러니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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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09.19. 01:17
패딩턴

그쪽 바다를 우리보다 잘아는 북한애들 근처에서 전략자산 근접시켜 운용하겠다는 것도 아이러니죠....
동해가 복잡한 해류 상황으로 잠수함의 천국이라고 하지만, 그건 먼바다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북한 한류라는 꾸준하게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해류 영향 받는게 북한 동해안입니다.

한강처럼 막대한 양이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도 별로 없구요. 게다가 북한 동해안은 해안 지형이 복잡하지도 않고, 해저 지형도 영해 12해리 정도는 거의 평탄한 대륙붕 지역입니다.

이런 곳에 북한이 대잠 세력 약하고 함부로 원잠을 집어 넣을 수 있을까요? 

저라면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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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9.19. 01:25
패딩턴

 북한측 영해추적활동을 현재 가용전력이나 차기 잠수함같은 체제를 사용하는것과

핵연료를 사용하는 체제의비용 수량을 비교 생각해본다면 전 핵잠추진은 과한것같습니다.

해군의꿈이 항모와 핵추진잠수함인데;; 유지비관리측면에서도...

당장 연안작전에서 소해세력이나 대잠세력의 확충이 더급한순위로보이거든요.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757346_17821.html

이전에 북한 잠수함 추적 잡겟다고 미군측에sos 친것을 생각하면 더욱 우선순위가 명백해지죠;;

미싸일 2017.09.19. 01:31
마요네즈덥밥
물론 핵잠도 뛰어난 무기이지만 너무 사람들이 핵잠이 만능무기 인것 마냥 생각해서 걱정입니다... 시급한게 무엇인지 잘모르는것 같네요 ㅠㅠ p-8 이나 MH-60을 들여와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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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9.19. 01:36
미싸일

 개인적으로는 구축함에 탑재할 대잠헬기나 해상초계기 수량을 좀 넉넉하게 도입햇으면해요.

포세이돈 경우 장비에따라서 가격이 엄청널띠기를 하는데말이죠..

 

패딩턴 2017.09.19. 01:43
마요네즈덥밥

 SLBM 공격 저지라는 단일임무면에서 공중세력보다 원잠/기타 수중세력이 우세하다는 논점하 Xa님께 말씀드린 사항이지 전체적으로 원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기타 재래식잠수함에 의한 기뢰부설이나 아군함정의 어뢰공격을 방어하려면 당연히 말씀대로 소해세력이나 해상초계기/해상작전헬기 도입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우선순위 문제 (원잠/재래식잠수함+무인잠수정 or 통상 대잠세력)는 SLBM 방어가 먼저냐, 아군수상함 세력 보호가 먼저냐가 선행적으로 논의되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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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9.19. 01:57
패딩턴

SLBM 공격저지라는측면에서볼때 북한은앞으로 수량을 늘려나갈가능성이높습니다

  북극성을 2~3발 추가 탑재할수있을 3천톤급 개량확대형을 생산 하고있구요,

이는곧핵잠수함몇척만으로는감당하기힘들게됩니다.

 

SLBM 공격저지 북한 연안 추적이라면 공기불요 시스템을 확대 개량하고 극한까지 선체를늘린 소류급처럼

 한국 차기 3000톤급의 재래식 생산과수량확보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핵잠은 비용측면에서 필요불가결하게 수량확보측면에서 불리하죠,,,

패딩턴 2017.09.19. 02:41
마요네즈덥밥

 SLBM 공격저지를 맡아야 하는 잠수함의 경우 그 요구사항이 뚜렷합니다. 적의 대잠세력에 포착되지 않고 적 잠수함을 탐지한후 지속적으로 추적해야하며, 발사의도가 파악되기 전까지 필요에 따라 계속 적 잠수함을 추적해야하고 발사전에 적 잠수함을 격침시켜 SLBM 발사를 막아야합니다. 저도 원잠의 비효율성과 경제성 문제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저로써는 재래식 잠수함의 성능부족으로 인한 SLBM 발사저지실패가 더 우려됩니다.

 

 말씀하신 KSS-3의 확장형과 비교하기에 체적문제가 있지만, 212급의 경우 8kt로 기동시 항속거리는 420nm에 불과합니다. (전구간 잠항시) (Submarines of the World, David Miller, MBI, 2002)

 

 적 잠수함을 추적할시 필요에 따라 8kt보다는 훨씬 더 빠른 속력을 내야하는 상황이 있을 것이며 이것은 항속거리의 저해를 유발시킵니다. 이는 원잠의 무제한적 항속거리와는 상당히 비교되는 스펙이며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서 제한되는 항속거리는 할당된 임무에 전혀 맞지 않는 특성입니다. 

 공기불요체계는 기존의 (공기불요체계를 적용하지 않은) 디젤-전기 잠수함의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채용된 것이지 원자력추진체계를 추종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 역시도 원잠의 경제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나 B플랜인 재래식 잠수함의 성능에 의구심이 들어, 원잠대신 재래식잠수함으로의 SLBM 공격저지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재래식잠수함으로도 해당임무를 유감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 것을 명쾌히 증명해주시기만 한다면 제 생각이 180도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미싸일 2017.09.19. 01:23
서해에 북한의 ssbn 활동을 중국이 눈감고 넘어갈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알바리움 2017.09.19. 11:15

그러게요 저도 순간 우리도 핵잠 있어야하지 않나 했는데 이만저만해서 도입해서 굴릴만한 물건도 아니고 차라리 감시의 눈을 늘리는게 더

 

나을것같기는 하네요 그런데 워낙 비싸서 그 눈들을 들여오는건 둘째치고 날리거나 날수있도록 유지할만한 돈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까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그럴만한 예산이 있던가요? 우리 해군이?문자 그대로 그림의 떡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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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9.19. 12:21
알바리움

 핵잠이 대당 최소 1조3000억 이상이 든다는 뉴스를 본적이있습니다. 비슷한 크기의 바라쿠다급이 1조 5천억원대이죠,

  장보고3 재래식 3천톤급은 8천억원~9천억으로알려져있구요.

포세이돈은 대당 3천억대입니다.

 

우선순위에다라서 소요를 결정하고

예산을 투입하는것인데...포세이돈의 경우 도입 장비별로 가격차이가 나서그렇지

 작전 반경 작전시간 이나 부하측면에서는 포세이돈이 p-3보다 낫습니다.

p-3 도태도 생각해야하구요...해상초계기사업은 원잠보다 우선 사항으로 논의할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볼츠만 2017.09.19. 11:32
저건 저 외신들이 북한에서 얻은 소스로 보도한게 아니라 한국이 소스입니다. 얼마전에도 북한이 원잠건조한다는 썰은 돌았고 그 진위는 의심받았었죠. 그 썰들이 돌고돌아 외신에까지 흘러간걸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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