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연구소 ARL, 호버바이크 프로토타입 시연

 

미 육군 연구소 ARL (US Army Research Laboratory)와 업계 파트들이 개발중인 무인 호버바이크 기술 프로토타입을 국방부 관리들에게 시연했다.

쿼드콥터 호버바이크 시스템은 Joint Tactical Aerial Resupply Vehicle (JTARV)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은 배치된 병사들을 위한 잠재적인 전장 재보급 솔루션으로 개발되고 있다.

연구원들은 미래 JTARV가 시속 60마일 또는 그 이상의 속도로 지상에서 수천 피트 상공을 비행할 것으로 상상하고 있다. 현재 프로토타입은 전기로 움직이지만, 연구원들은 항속거리를 크게 늘릴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

ARL Protection Division 담당 Tim Vong씨는 "전장 어디에서나, 병사들은 30분 이내에 보급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탑재량을 800파운드로 늘리면서, 125 마일까지 항속거리를 늘릴 계획이다. 첨단 지능형 네비게이션 및 임무 플래닝 장비를 통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보다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듈형의 안정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ARL은 JTARV 컨셉을 2014년 여름부터 연구하기 시작했다. Malloy Aeronautics는 ARL과 시스템 제작자로 일하고 있고, SURVICE사는 시스템 통합업체로 일하고 있다.

JTARV는 미 해병대의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뉴저지주 Picatinny 병기창의 Army Armament Research, Development and Engineering Center (ARDEC)의 육군 연구원들이 주도하고 있다. ARL 연구원들은 항공역학, 평가, 분석, 추진, 지능 및 통제 그리고 재료와 구조에 대한 각 부문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