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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약 50억 달러 규모 F-35 계약 체결했고, 벨기에가 프로그램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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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janes.com/article/95253/lm-a...-programme

미 국방부는 벨기에가 다국적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을 포함하여 F-35와 관련하여 록히드마틴과 거의 50억 달러에 가까운 계약을 체결했다.


3월 31일 발표된  세가지 계약은 47억 달러, 2억 280만 달러, 그리고 2290만 달러 규모로, 미 해군 항공시스템 사령부(NAVAIR)의 권한에 따른 계약으로 받은 규모는 49억 6000만 달러다.


가장 큰 계약은 F-35A 48대, F-35B 14대, F-35C 16대로 이루어진 F-35 78대를 도입하는 수정계약이다. 작업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주로 이루어지며, 2023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중간생략)


벨기에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F-35A 34대를 납품 받게되는 JSF의 최근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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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맨틀 2020.04.02. 17:56

 JSF프로그램이 이렇게 잘 나갈 줄 알았던 우리나라 고위층이 없다는 것이 참 뼈아프네요.

앞일은 알 수 없는 것 이지만 JSF프로그램이 이렇게 잘 나갈 줄 알았다면 우리 군의 도입단가에서 몃십억은 절약되었텐데 아깝네요.

양웬리 2020.04.02. 18:55
미키맨틀

무언가 거꾸로 알고 계신 것 같아요? 

 

일명 "조세핀"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JSF = F-35A / -B / -C는 故 매케인 상원의원의 "F-35 개발 프로젝트는 거대한 스캔달이자 비극"이라고 했는데요.   거의 25년 넘게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하자가 발생 중입니다.  

 

너무 많아서.. 한 번 찾아보세요. 

 

가장 최근에는 우리 공군도 도입한  F-35A형의 자체 무장인 25mm 6총신 개틀링 기관포 발사시의 진동으로 기체가 파손 되었구요.

가능한 한 기관포 사격 훈련을 금지 시켰습니다.

 

일종의 "대마불사론"으로 F-16의 대체 기종으로, F-35를 포기하지 못하고 그냥 개발하는 건데요.

양웬리 2020.04.02. 19:00
양웬리

불길하지만, 계속해서  '천문학적인 개량비용과 개량 기간'이 소요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우리 공군도 도입 중인데요.

 

"힘들게 보낸 안보 환경에.  짧은 도입 기쁨을 주던 기체.  언젠간 서로가 더 먼 미래를 보며.  결국엔 개량될 것을 알았지만.

 

JSF 조세핀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도입국을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JSF 조세핀을 잘 만들었다는 거짓말을 믿고 들여오긴 했지만.  언제 완성될 지 너를 믿을 수가 없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너는 어디로.  아직 너의 그 고백들은 선한데.

 

너를 닮아 좋았던 F-22A 랩터도.  한사람을 위한 마음도.  모두 개선하겠다는 거짓말을 믿고.  돌여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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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20.04.02. 19:09
양웬리

"천문학적인 개량 비용"은 어디서 보신건가요?

아직 숫자로 보이는 문제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게 우리가 다시 돈내고 수리할 문제인지 하고는 별개 문제인데요?

양웬리 2020.04.03. 07:32
폴라리스

"천문학적인 개량비용"은 대략 2020년도에 공식화된 F-35 전투기의 문제점들을 토대로 유추해 본 것이고.

 

"아직 숫자로 보이는 문제가 많은건 사실이지만~"이라는 말 자체가 '불완전 제품 = 불량품'이라는 뜻입니다. 

도입 계약서의 세부 내용을 자세히 모르지만.   Recall 비용 문제가 발생하겠죠...?  그런데 그 비용 청구는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착각을 하셨는데요.   우리는 F-35의 개량이나 수리를 못합니다.   호주나 미국까지 날아가야 하죠.

 

2020년 3월 23일자 https://www.janes.com/article/95042/f-35-programme-reduces-remaining-sdd-capability-requirements-but-bulkhead-issue-remains   전투기 동체 내부의 격벽인 Bulkhead의 내구성이 약하다는 기사입니다.

 

2020년 2월 13일자 https://www.defensenews.com/breaking-news/2020/02/13/pentagon-seeks-to-cut-f-35s-other-equipment-to-pay-for-trumps-border-wall/   국방비 삭감의 희생자는 : F-35, C-130J, MQ-9 그리고 P-8을 포함한 대량의 항공기와 지상차량과 해군 함정 등입니다.

 

2020년 2월 06일자 https://www.defensenews.com/air/2020/02/06/the-pentagons-weapons-tester-has-concerns-about-the-f-35s-new-software-development-process/   미 국방부의 독립적인 무기시험 평가관인 "로버트 베일러"는 1월 30일 운용시험평가국(DOE&E)가 발행한 보고서에서 C2D2의 현재 일정을 "높은 위험"으로 규정하고 프로그램 사무국이 일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2월 03일자 https://www.janes.com/article/94071/newer-f-35as-cracking-due-to-gun-use    기관포 발사시의 기체에 균열이 발생한답니다.

 

2020년 1월 31일자 https://www.janes.com/article/94038/dot-e-unsure-if-new-approaches-will-fix-f-35-s-alis-issues 

 "미 국방부 최고 무기 시험관"이 최근 보고서에서 록히드마틴 F-35의 문제 많은 자율군수정보시스템(ALIS)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이 시스템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을지 또는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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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20.04.03. 12:56
양웬리


1. 우리나라에서 창정비 한다고 제가 했던가요? 혼자 상상하지 마시구요.

창정비는 안하지만, 일부 정비는 우리나라에서 수행하죠. 

http://www.dapa.go.kr/dapa/na/ntt/selectNttInfo.do?bbsId=326&nttSn=31448&menuId=678

 


2. 2021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국방비 빼돌려 국경장벽 비용에 쓰려고 장비 감축 소리 나온건데, 미 하원은 24% 더 사라는데요.
   예산 편성권은 미 상하원에 있죠. 근데 하원은 문제 많은 기체인데 왜 더 사라는 이유가 뭘까요? 단지 자신들의 주에 있는 일자리 때문일까요? 

https://milidom.net/news/1196976


그리고, 어제 미국이  F-35A 48대, F-35B 14대, F-35C 16대로 이루어진 F-35 78대 도입 계약한다고 발표했구요. 이건 2020 회계연도 예산이지만요.

https://milidom.net/news/1200894

 

LRIP 마다 늘어긴 했는데, 이번에 주문량이 줄었다고 가격 하락세에 큰 치명타를 줄거 같진 않군요. 

 

3. F-35A 기관총 떨림 문제는 록마가 어느 정도 진전을 이야기했죠.

https://milidom.net/news/1186968

록히드마틴 Ashworth 대변인은 F-35 프로그램은 DOT&E 보고서에 사용된 데이터 이후 F-35A 기총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보았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구현하고 적절한 총신 위치를 보장하기 위해 현장 총기 보정장치를 설치했다.


4. 벌크해드

주로 B형 문제라고 하는군요. B형은 미 해병대가 340여대를 주문하죠. 일본도 10여대 주문하구요.

https://milidom.net/news/1198006

전 담당자는 국방부와 록히드마틴이 벌크헤드의 설계를 변경하고 확장된 요구사항을 작성해야 했기 때문에 벌크헤드 균형 문제가 주로 해병대용 F-35B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믿는다고 말했고, 이것은 새로운 벌크 헤드 설계는 원래 계약 기간동안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벌크 헤다는 전투기에서 이륙, 착륙 그리고 비행에서 발견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체 내부의 벽이다.

 

5. ALIS 문제는 군수 지원에 속하는거니 기체의 직접적인 운용과는 좀 거리가 있죠. 물론 군수지원을 자동으로 산출해서 인력과 시간을 줄인다는  목표를 달성못하니, 검사, 산출, 요구 작성에 인력과 시간이 들어가서 문제라고 하는거구요.
그거때문에 빡쳐서 결국 ALIS 포기하고 ODIN 이라는 새로운 체계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https://milidom.net/news/1183094

물론 이것도 해결책이 될지는 모른답니다. 그렇다고 군수지원이 영영 불가능한거 아니죠. 사람과 시간을 예정보다 많이 갈아넣지만요.


6. 문제점 숫자...이건 사고 등급처럼 카테고리져서 봐야죠.


* 위 뉴스들 기억을 되새기면서 찾아보니 이번에 쓰신 댓글이랑  같은내용의 댓글을 이미 쓰셨더군요.

개인의 믿음이야 어쩔수 없으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저야 문제는 있지만, 그게 과연 이번 생은 망했어요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볼 뿐이구요.

특히 대부분을 차지하고 우리가 도입하는 A형은 말이죠.

양웬리 2020.04.03. 18:59
폴라리스

제가 여가 시간에 게시글을 보면서, 댓글을 작성했겠죠.

 

견해의 일치와 차이인데요.  F-35가 문제점이 많다는 것은 견해의 일치이고.

 

저는 "(F-35) 이번 생은 망했어요."라고 생각은 하지않지만... 하자를 개선해야 정상적인 제품 = 정품이라는 입장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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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4.02. 19:53
양웬리

2010년 전후해서 유행한 F-35의 비관론은 2020년대에 들어서 거의 전멸했는데, 아직도 명맥을 이어가고 계시네요.

 

F-35 프로그램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비판받을 부분도 많지만, 동시대에 어떤 전투기 사업보다도 많은 재원과 역량이 투입된 결과 납득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5~10년 정도 더 지나면 F-35를 선택한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들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태니 지켜보면 됩니다.

양웬리 2020.04.03. 07:53
김치찌짐

시간 감각이 굉장히 긴 호흡인 것 같은데요.

 

JSF 일명 조세핀 사업에서 YF-32를 제치고, YF-35가 채택되지가 1996년도. 어언 4반세기전인 25년 전입니다.

 

2020년 3월 23일자 https://www.janes.com/article/95042/f-35-programme-reduces-remaining-sdd-capability-requirements-but-bulkhead-issue-remains   전투기 동체 내부의 격벽인 Bulkhead의 내구성이 약하다는 기사입니다.

 

2020년 2월 13일자 https://www.defensenews.com/breaking-news/2020/02/13/pentagon-seeks-to-cut-f-35s-other-equipment-to-pay-for-trumps-border-wall/   국방비 삭감의 희생자는 : F-35, C-130J, MQ-9 그리고 P-8을 포함한 대량의 항공기와 지상차량과 해군 함정 등입니다.

 

2020년 2월 06일자 https://www.defensenews.com/air/2020/02/06/the-pentagons-weapons-tester-has-concerns-about-the-f-35s-new-software-development-process/   미 국방부의 독립적인 무기시험 평가관인 "로버트 베일러"는 1월 30일 운용시험평가국(DOE&E)가 발행한 보고서에서 C2D2의 현재 일정을 "높은 위험"으로 규정하고 프로그램 사무국이 일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2월 03일자 https://www.janes.com/article/94071/newer-f-35as-cracking-due-to-gun-use    기관포 발사시의 기체에 균열이 발생한답니다.

 

2020년 1월 31일자 https://www.janes.com/article/94038/dot-e-unsure-if-new-approaches-will-fix-f-35-s-alis-issues 

 "미 국방부 최고 무기 시험관"이 최근 보고서에서 록히드마틴 F-35의 문제 많은 자율군수정보시스템(ALIS)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이 시스템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을지 또는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도에도 계속되는 F-35에 대한 결함들입니다.    이정도면 '불완전한 제품 = 불량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F-35 프로그램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비판받을 부분도 많지만, 동시대에 어떤 전투기 사업보다도 많은 재원과 역량이 투입된 결과 납득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것도 개인적인 견해이겠지만, 저는 납득이 안 갑니다.

 

와아~ 앞으로 또 5~10년을 더 지나야 한다니.... 개발기간이 30년~35년이 될 가능성이 높군요.

 

올해 2020년도에만 문제가 되는 결함들 중에... 개선을 확신 할 수 없다는 것도 있던데요.

 

"동시대에 어떤 전투기 사업보다도 많은 재원과 역량이 투입된 결과 납득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많은 재원과 역량의 투입에 더해서 오랜 기간도 더해지는데요.  그 어마어마한 기회비용을 들인 것에 비교해서 "납득할 만한 결과물"이라 생각이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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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4.03. 13:00
양웬리

무기체계는 시간이 굉장히 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전투기는 기술적으로 복잡해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개발-양산 기간이 아주 길어졌죠.

 

JSF 사업에서 YF-35가 채택되어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건 2001년이고, 시재기가 첫 비행을 한건 2006년입니다. 이전의 개념개발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던 시기까지 모두 개발기간으로 잡아서 늘린다면, KFX의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시작이 아니라 2002년부터라고 봐야하죠.

 

F-35에 프로그램이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주요한 문제들이 해결되고 대량양산중인 시기로 많은 국가들이 도입하고 있습니다. 반면 2010년대 초중반에는 미국을 비롯한 도입국들이 도입시기를 늦췄죠. 각 국가들이 도입 시기를 늦추거나 수량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만큼 충분히 감수하고 사용할 정도의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개발기간이 길어지는건 요즘 전투기들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라.. 라팔이나 유로파이터, Su-27 계열기들이 광고한 성능이 실제로 구현되기까지는 f-35와 비슷한 정도의 시간이 걸리거나, 중간에 포기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KFX도 마찬가지로 2026년에 양산을 시작한다지만 본격적인 BVR 및 PGM을 활용한 대지상공격 능력은 2030년대 들어서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것도 실제로 개발을 해봐야 알 수 있죠.

양웬리 2020.04.03. 18:52
김치찌짐

KFX 이야기는 하지 마시구요.  

 

F-35보다 더 고성능인 F-22가 1991년도에 YF-23을 누르고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되어, 1996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생산이 완료되었습니다.

 

F-35는 F-22를 생산했던 록히드 마틴사. 동일한 제작사이구요.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어언 25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기존의 F-16의 도입국가들에게 대체기종으 F-35를 밀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F-16V와 같은 개량형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F-35의 개발기간은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이라는 표현이 정말 딱 어울립니다.

 

사견은 알겠습니다.   저 또한 개인의 견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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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4.03. 22:12
양웬리

왜 KFX를 안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공군이 앞으로 20년 이상 운용해야할 전투기는 KFX와 F-35가 확실한데 말이죠.

 

F-35의 개발기간과는 별개로 현재 전력화되어 대량 양산중인 ( 1년 생산량이 KFX의 전체 양산수량보다 많음 ) 기체인 만큼 F-35를 선택하는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사견으로 다른 선택지가 더 뛰어나다고 하시면 근거와 함께 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웬리 2020.04.04. 07:05
김치찌짐

KFX는 비행이 가능한 Proto Type 기체 정도는 나와야 언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KFX의 정보량이 워낙 불확실해서요.

 

KFX 사업 자체를 안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F-35의 개발기간과는 별개"로 하면 F-35가 합리적이겠죠.  그러나 왜 별개로 해야 하죠?    이상하게.. 전제 / 단서를 다는데요.

 

역으로 말해보면,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기체는 별개"로 하면, 도입하면 안되죠.

 

기계로만 보면,  계속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에 하자가 발견되는 제품인데요.

 

이게 참.. '권한이 없는 자'들의 공염불 비슷한 건데요.   계약한 40대가 도입 중이구요.    

 

마땅한 선택지가 없다면 기다려야죠.   요구하는 성능의 기계가 만들어 지기까지... 불량품을 굳이 사야하나요?

 

문의>  동력식 유인 항공기가 전투임무로 개발-제작되면서, F-35보다 오랜 기간인 기체가 있었나요? 

 

문의>  미국이 군사 동맹국가들에게 개발 중인 동력식 유인 항공기를 수출했던 기종이 있었나요? 

 

저나 김치찌짐님이나 "전투기 도입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 있는 자"가 아닌 것 같은데요.

 

미 공군도 F-15 전투기 개량형 도입을 고려 중이고.   F-16 전투기도 F-16V로 개량을 고려 중인데요.

 

우리 공군의 F-15K도 2020년도 이후에도 운용해야 합니다.   답을 정해 놓고, "마이너스 요소는 별개"로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F-35A 40대가 도입 중입니다.   KFX 개발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지금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이 새로 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다른 선택지와 근거"를 붙여야 할까요?

 

괜히.. "권한 없는 자"의 탁상공론이나 공염불 같은 느낌이 있네요.   저나 김치찌짐님이나 "전투기 선택 권한"이 있나요?  없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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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0.04.02. 21:07
양웬리

 말씀대로 2010년 초중반에 나돌던 F-35 비관론은 2020년 최근들어 없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주장하시는 몇몇 분들도 계시는군요.2020이후에는 F-35가 서방국 대부분의 차기 항공전력이자 멀티롤 제식 전투기 역할을 담당하고 그에 맞는 후속지원도 진행중이고 최근들어 도입하겠다는 국가들도 많은데 왜 비관적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몇몇분들께서는 'KF-X가 F-35보다 유지비 싸다!' 주장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정 그렇다면 주변국들이 5세대 기체를 몇십대 100여대 채울 때 모두 유지비가 그리 싸다는(?) 4.5세대로 도배하면 됩니다. 

양웬리 2020.04.03. 08:02
chevrolet23

2020년 3월 23일자 https://www.janes.com/article/95042/f-35-programme-reduces-remaining-sdd-capability-requirements-but-bulkhead-issue-remains   전투기 동체 내부의 격벽인 Bulkhead의 내구성이 약하다는 기사입니다.

 

2020년 2월 13일자 https://www.defensenews.com/breaking-news/2020/02/13/pentagon-seeks-to-cut-f-35s-other-equipment-to-pay-for-trumps-border-wall/   국방비 삭감의 희생자는 : F-35, C-130J, MQ-9 그리고 P-8을 포함한 대량의 항공기와 지상차량과 해군 함정 등입니다.

 

2020년 2월 06일자 https://www.defensenews.com/air/2020/02/06/the-pentagons-weapons-tester-has-concerns-about-the-f-35s-new-software-development-process/   미 국방부의 독립적인 무기시험 평가관인 "로버트 베일러"는 1월 30일 운용시험평가국(DOE&E)가 발행한 보고서에서 C2D2의 현재 일정을 "높은 위험"으로 규정하고 프로그램 사무국이 일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2월 03일자 https://www.janes.com/article/94071/newer-f-35as-cracking-due-to-gun-use    기관포 발사시의 기체에 균열이 발생한답니다.

 

2020년 1월 31일자 https://www.janes.com/article/94038/dot-e-unsure-if-new-approaches-will-fix-f-35-s-alis-issues 

 "미 국방부 최고 무기 시험관"이 최근 보고서에서 록히드마틴 F-35의 문제 많은 자율군수정보시스템(ALIS)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이 시스템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을지 또는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대 초중반의 비관론이 아니라, 2020년 최근 들어서 확인이 된 문제점들입니다.

 

함재기형 F-35C는 미국 이외에 도입 국가가 없을 듯하고.

 

수직 이착륙기 F-35B는 미해병대 조차도 도입댓수를 더 줄일 가능성이 높구요?

 

제공형인 F-35A는 F-16 도입국가들의 대체기종으로 미 공군을 비롯한 여러 나라 공군들에게 수출하려는건데요.

 

"KF-X"는 또다른 문제이고.   실제기체나 정보가많이 없으니... 언급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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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0.04.03. 11:18
양웬리

말씀하신 기사들의 부분들(기총문제, 벌크업 등)은 대부분 문제점과 후유증이 발생하고 있지만 그걸 인지를 안하는 게 아니며 심지어 고쳐지고 있는 부분이죠. 또 F-35C는 B와는 다르게 중대형 항공모함의 함재기 역할을 담당하는 기체라 미국 이외에 소요제기를 하는 국가가 없고 (영국이 소요제기를 했으나 F-35B 구매쪽으로 가닥) 항공모함 함재기를 도입하려는 국가(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들 모두 F-35B를 소요제기 및 배치되죠. F-35A야 공군형이니 말할 것도 없고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F-35에 대해 비관해봐야 한 들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 or 해결 중이며 정 그러시면 직접 공군에게 '유지비가 싼(?) 4.5세대기로 도배해줘'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양웬리 2020.04.03. 18:57
chevrolet23

"2010년 초중반에 나돌던 F-35 비관론은 2020년 최근들어 없어지고 있지만~"이라는 말은 더이상 하시면 안됩니다.

 

계속 하드웨어적인 문제들.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잖아요.

 

미국방부는 F-35 프로그램의 -A / -B / -C형의 개발비용 전체를 F-35A형의 가격에도 포함하는 것이 문제이죠.

 

1996년도부터 시작해서 2020년도까지 자그마치 25년의 개발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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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0.04.03. 19:12
양웬리

그래서 F-35보다 더 기체 결함 없고 순풍한 기체나 아니면 경쟁기종이 있는지요? 

 

아 4세대요? Su-57이요? 아니면 상상속의 전투기요? 랩터요? 근데 어쩌죠? 걔네들은 훗날 로우급으로 내려가거나 퇴역할 애들인데요? Su-57? J-20? 어쩌죠? 얘네들도 그리 순풍한 애들 아니고 무기개발이 그리쉬운 줄 아시나 보죠? 

 

양웬리 2020.04.04. 07:11
chevrolet23

뭔가 성급한 이야기를하는데요.    지금 F-35 40대가 도입 중이구요.  KFX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구요.

 

문의>  지금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이 진행 중인가요?

 

문의> F-22 랩터가 F-35보다 하위 기종인가요?

 

오히려 F-22가 고가의 고성능 기체라서요.  미공군이 원하는 수량만큼 양산 할 수 없어서, 개발하는 것이 F-35입니다.

 

F-15급의 위치는 F-22가!   F-16급의 위치가 F-35입니다.  최소한 사실관계는 확인해 주세요.

 

이상한 쪽으로 감정 이입(?)을 하는데요?    얼마나 먼 훗날이 되어야 F-22가 F-35보다 로우급이 되는 걸까요? 

 

괜히 러시아의 Su-57이나 중국의 J-20을 끌어들이지 마시구요. 

 

F-35만 이야기 하시죠.   저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chevrolet23님은 최소한 록히드-마틴 관계자처럼 감정 이입이 되어서는 "무기개발이 그리쉬운 줄 아시나 보죠?"라고 하는데요.

 

이게 지금 "F-35 개발 프로젝트"를 25년 이상 끌어가는 기괴한 논리(?)인데요. 

 

"그래서 F-35보다 더 기체 결함 없고 순풍한 기체나 아니면 경쟁기종이 있는지요?"라는... 억지 논리 비슷한 건데요.

 

제가 무기개발을 해보지 않았지만....  무기개발은 록히드 마틴이라는 무기회사가 하는 기본 업무에요.   그게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요.

 

현대자동차가 '차량 개발이 얼마나 어려운 줄 아느냐'면서, 방수가 잘 안되는 "산타페" 판매를 정당화 할 수 있나요?

 

한 번 바꿔 보겠습니다,

 

"그래서 Ford 자동차 Ranger보다 더 기체 결함 없고 순풍한 기체나 아니면 경쟁기종이 있는지요? 

 

아 4세대요? 러시아 Maz자동차요? 아니면 상상 속의 자동차요? F-150 Raptor요? 근데 어쩌죠? 걔네들은 훗날 Low급으로 내려가거나 퇴역할 애들인데요? 러시아 Maz 자동차? 중국 상하이 자동차? 어쩌죠? 얘네들도 그리 순풍한 애들 아니고 차량개발이 그리쉬운 줄 아시나 보죠?"

 

그리고...!   예시로 든 Su-57이나 J-20은 쌍발 엔진의 대형기체입니다.  비교대상은, 경쟁대상은 F-22입니다!  (이것이 미국방부나 록히드 마틴의 교묘한 상술(?)이라고 생각하는데.  F-22는 단종되었어.   더이상 생산 안 해!  그러니 F-35 밖에 없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사가)

 

제 사견으로는, [F-35 프로젝트]의 근본적인 문제는.... F-35에 장착할 엔진이 먼저 결정되었고, 기체의 크기는 중형급인데,

 

개발 요구 성능은 너무 과도해서... 위기에 봉착하고... 그러면 근본적인 문제들의 해결 없이 자꾸 미봉책(?)으로 덮으려드는 것 같아요.

 

F-16의 개발 역사를 확인해 보시면 좋겠지만....  F-15 전투기의 보조 전투기로 기대치- 요구 성능을 확 낮춘 상태에서 양산을 시작해서 차츰차츰 개량을 한 것 인데요.  물론 기본 설계치보다 과도한 장비와 무장의 탑재로 주날개에 균열이 발생하는 문제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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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0.04.04. 12:23
양웬리

 이해를 하지 못하시고 계속 같은 질문을 다른 분들에게 Ctrl C + Ctrl V하시고 몇몇 중간에 주저리 주저리 쓸 때 없는 말을 하시네요. 그래도 굳이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자면

 

Q1.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이 진행 중인가요? 

A : 아직은 아니지만 나머지 F-35의 20대의 도입 사업은 추후에 진행 예정이죠. 

 

Q2. F-22가 F-35의 하위기종인가요? 

A : 하위기종이 아닌 공중우세를 담당하는 F-22여도 F-35는 F-22보다더욱 더 최신식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고 있죠. 

 

'Su-57, J-20의 비교대상은 F-22 입니다.' 라고 하시는데 F-35 역시 스텔스 멀티롤 전투기인데다가 너무 비싸 양산에 힘든 F-22와는 달리 서방국가에 널리 전투 배치되니 F-35도 역시 Su-57, J-20의 경쟁기종 대상이죠. 

 

 자꾸 F-35 위기 봉착 어쩌구 운운하시는데 그러면 주변국들이 F-35를 더욱 더 도입하는 이유가 뭔가요? 20세기 중후반에 설계되고 생산된 F-16, F-15 역시 결함이 있었고 그것들을 고쳤으며 현재까지 개량해서 잘 써먹고 있는데요? 님은 그저 'F-35는 결함 있어 F-22를 못하는 미국록마가 나쁜놈들이야 빼애액'이라는 입장밖에 안보이네요. 

양웬리 2020.04.04. 18:29
chevrolet23

이거 참!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은 본인 같은데....

 

"2010년 전후해서 유행한 F-35의 비관론은 2020년대에 들어서 거의 전멸했는데, 아직도 명맥을 이어가고 계시네요."

 

이제 이런 허튼 소리는 안하실거죠.  

 

Q1. = "추후 예정은~" 미래의 언젠가가 확정이 되면... 그 때 생각하세요.  이상하게 감정이입이 되지 말구요.

           제가 예상하는 "추후"에는 2차 대전 이후의 Global-Leadership : 전세계적인 리더쉽이 변화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국가 예산 우선 배정의 순위에서, '의료/보건/방역/복지 예산'이 우선시 될 것 같아요.

 

Q2. = F-35는 F-16 대체기입니다. "더 최신식 소프트웨어"로 물타기 하지 말구요.  25년 넘게 개발 중이니.. 최신식일수 밖에 없죠.

         아울러 F-35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문제죠.   소프트웨어만 더 최신식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나요?  

          F-35는 Mach 1.8 인가의 속도로 날고. 중력의 9배 가량의 압력을 버티는 전투기입니다. 

 

전투기들은 공중전 상황을 가정하니까  "경쟁 기종"이죠. 

 

그러나 비교하는 대상의 체급이 다르죠!  이해가 안되세요?  모른 척하거나? 무시하는건가요?

 

스윙롤이니? 멀티롤이니?  옴니롤이니?   작명을 그렇게 하는 건데.  그 뜻은 "다목적 임무 수행 가능"입니다. 

순수한 제공기만이 아닌! 공대공 임무 + 공대지 임무 그리고 공대함 임무를 수행 가능한.

 

'F-35 위기 봉착~"이라는 표현은 본인이 느끼는 것 같은데요?

재차 말하지만 F-35는 1996년부터 2020년까지 25년 이상 개발 중입니다.

 

사견으로는, 1991년에 YF-23을 누른 F-22를 1996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하고, 단종시키고.  

 

F-35를 동맹국가들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판매하는 상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든 "F-16"과 "F-15"의 역사를 찾아보세요.  결함 있었지만. 고쳤고, 그리고 개량했죠.

 

F-22도 Block-30인가?  Block-40까지 개량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F-35는 지난 25년간 "개량"의 단계가 아닌, 결함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계속 발견되는데.

판매를 하고 있으니 문제죠.   이해가 쉽도록... 물 새는 산타페 자동차로 예시까지 들어주었는데요.  정말 이해가 안되세요?

 

이미 말했지만, 님은 이상하게 미국  록히드 마틴社에 감정이입(?)이 되어 있어요!! 

 

 저는 님처럼  "미국록마가 나쁜놈들이야 빼애액~'이라고 생각 한 적 없어요.

 

"좋다" "나쁘다"의 '호불호'를 나누는 짓은 하지 말구요.     억지 좀 부리지 말구요.   "확증편향"에 빠지지 말구요.

 

심리 상태를 보면, F-35에 과몰입 하여 "호불호"를 나누고, "확증편향"에 빠진 것 같아요,

 

그 다음은 "편가르기 = 피아 식별"이구요.  그 다음은 "선악 구별"입니다.

 

F-35는 비행기=전투기일 뿐입니다.   전투기로서의 전체적인 성능은 F-22보다 낮고.    개발이 끝나지 않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물건의 가격은 성능과 품질을 대변 할 수 있는데요.

 

F-22A의 가격은 3억 6천만달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F-35A 가격은 9400만 달러로 기억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3억 6천만원짜리 차와 9400만원짜리 차는 성능 차이가 분명하게 있습니다!

 

더 쉽게 이해를 도와보면....

 

미국의 FORD 자동차의 픽업트럭 F-150 랩터가 있습니다.  성능은 고성능이지만, 워낙 고가이구요.  생산 종료/ 해외 판매 불가입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Ranger급 작은 픽업 트럭을 대체하는 Lightning이 25년째 개발 중인데요.

 

레인져는 V형이라는 개량형이 제안되고 있구요.  라이트닝 픽업은 '더 최신 소프트웨어'를 장착 중이라고 하는데.

 

하드웨어에서도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개선 중이랍니다. 그러나 포드자동차社는 근본적인 해결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현명한 소비자라면 구입에 신중에 신중을 해야 하겠죠.   

 

록히드 마틴이건?  미 국방부이건?   F-35A -B -C를 개발하려면 하면 되죠.  

 

미국 무기 개발 역사에서 실패한 무기들도 있고.  개발 중단한 무기들도 있고.   구상만 했던 것도 있습니다.

빗살 2020.04.04. 11:38
양웬리

현재 F-35 관련하여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은 그 수는 많으나 대부분은 그 심각도가 높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링크하신 벌크헤드 문제와 같이 B형에 한정되는 문제말고 프로그램 전체에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문제가 그리 많은지 알고 계신것이 있다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발생하는 문제의 수가 많으니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기엔, 지금 밀리돔에 글을 작성하는데 사용하고 계신 MS등의 소프트웨어 제품들도 이슈트래커에 매우 많은 문제점들이 끊임없이 새로 등록되고 해결되고 있습니다.

양웬리 2020.04.04. 18:53
빗살

주말이 더 바빠서.... 텃밭이 있어서요.  애들도 있고.

 

그래요 "현재 F-35 관련하여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은 그 수는 많으나 대부분은 그 심각도가 높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라고 전제하면.... 고칠 필요 없나요?    전제하신 "F-35 관련하여 발생하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 본인이 직접 찾아보세요.

 

 저도 편하게 누워서 보고 싶네요.  "F-35 관련하여 발생하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 저보다 더 많이 알고 있을 듯합니다.

 

"치명적인 문제가~" 치명적인 문제만 아니면, 되는 건가요? 사람이 죽을 정도가 아니면....

 

개그에 소질이 없지만....

 

산타페에 물세요!                           ==> 괜찮아 안죽어!  비오면 타지마.

산타페에 주행 중에 비가 와서 물새요. ==> 괜찮아 안죽어!  비오면 쉬었다 가. 아니면 더 빨리 가.

산타페에 곰팡이 냄새나요.               ==> 괜찮아 안죽어!   방향제나 냄새 제거제 써.  주차 했을 때마다 환기 건조 시켜.

산타페에 전기/전자장비  합선나요.     ==> 괜찮아 안죽어!  AS 맡기고.  보험차 타고다녀.

 

그리고 "MS등의 소프트웨어 제품들도 이슈트래커에 매우 많은 문제점들이 끊임없이 새로 등록되고 해결~" 이라고 하는데.

 

F-35는 항공기에요. 하늘을 비행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일체화된 독립된 동산 (움직이는 재산)입니다. 컴퓨터가 아니죠

 

Ex> F-35는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문제가 많아요.  최근에 대표적으로 자체 무장인 25mm 개틀링 기관포를 발사하면,

      기체가 파손됩니다.  사격시 반동 때문인지?  총열 회전시의 진동 때문인지?  동체 설계 자체의 문제인지?  etc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 문제도 "해결"이 아니라 "개선"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라... 미봉책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목적지와 목적지를 연결하는 여객기나 수송기가 아닌 중력 9배의 압력을 견디는 전투기 기체가 파손되기 시작하면... 끔찍한 거죠.

 

미국에서 공부도 했었고, 근무도 했었는데요.  일단 공급계약을 맺으면... 복잡해 집니다.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제 전투기들처럼 27mm나 30mm 1총열 기관포를 장착하면, 발사시 진동을 많이 줄일 수도 있겠지만.....

(쉽게 보면, M2 브래들리 보병전투차의 M242 기관포를 기반으로 총열을 연장하거나 발사속도를 높이는 등의 개량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기존의 기관포 제작사- 공급업체와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죠.

 

그러니... 제가 故 존 맥케인 상원의원을 인터뷰 한적이 없지만, "F-35 프로젝트는 건대한 비극이자. 스캔달"이라는 표현을 기억하는 겁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양웬리 2020.04.14. 19:02
빗살

서점에 갔다가, 신간코너에 진열된  [ 월간항공 2020 4월호 115page ] 내용을 첨부합니다.

판메 중인 월간 잡지이니, 언제 여유 시간에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호가 출간되면, 도서관이나 E-Book으로 볼 수 있구요.

 

Title = [F-35 500호기 인도]

~ ~ 현재까지 인도된 500  F-35A 354, F-35B 108, F-35C 38대다. 250,000 비행시간에는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각국의 시험훈련, 작전에 사용한 시간들이 포함됐다.

500호기 인도라는 기록을 수립했지만,  F-35 프로그램은 여전히 미완성이다.  1  국방부 운용시험평가실은  의회에 F-35 873가지 결함을 갖고 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결함을 수정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새로운 결함이 여전히 발견되고 있어 결함  수는 크게 줄지 않고 있다.” 내용이 포함됐다.

카테고리 1” 해당하는 결함도 13개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공군이 정의하는 “카테고리 1” 운용원의 죽음이나 심각한 부상  무기체계의 손실이나  피해를 초래하거나 운용조작의 전투준비태세 능력을 결정적으로 제한하는 사안을 의미한다.

 

- 현재 F-35 관련하여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

 

= 미 국방부 운용시험평가실은  의회에 F-35 873가지 결함을 갖고 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결함을 수정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새로운 결함이 여전히 발견되고 있어 결함  수는 크게 줄지 않고 있다.” 내용이 포함.

 

- 그 수는 많으나 대부분은 그 심각도가 높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1” 해당하는 결함도 13개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공군이 정의하는 “카테고리 1” 운용원의 죽음이나 심각한 부상  무기체계의 손실이나  피해를 초래하거나 운용조작의 전투준비태세 능력을 결정적으로 제한하는 사안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빗살 2020.04.16. 22:24
양웬리

먼저 열흘 이상 지난 댓글임에도 재차 댓글을 남겨주신데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말씀하신 13개의 CAT-1 결함에 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래 링크의 기사에서 CAT-1 결함 몇가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https://nationalinterest.org/blog/buzz/f-35-cant-take-heat-inside-jets-big-afterburner-problems-131102

 

기사의 논조는 예산 엄청 들어간 전투기가 아직도 결함투성이라는 내용이지만, 기사에서 언급하는 결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결함 1.

- 결함 내용: 최대 고도 근처에서 애프터버너 사용하면 RAM 도료, 수평미익과 붐의 표면 및 내장 센서등에 열손상이 발생.

- 해당 기체: F-35B, F-35C

- 대응 조치 

미 해병대 F-35B : Mach 1.3에서 80 초 이상, Mach 1.4에서 40 초 이상 애프터버너 사용 중지.

미 해군 F-35C : Mach 1.3에서 50 초 이상 애프터버너 사용 중지.

 

이 결함은 조치 내용만 보면 임시조치 성격이 강해보이지만 국방부와 록히드마틴이 사소한 결함으로 본다하니 계속 저렇게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함 2.

- 결함 내용: F-35B가 수직착륙할 경우 주변 기온이 높으면(화씨 90/ 섭씨 32 이상) 리프트팬이 충분한 출력을 내지 못함.

- 해당 기체: F-35B

- 대응 조치: 소프트웨어 패치 및 스로틀 밸브 재조정.

 

중동 등의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강습상륙함에 수직착륙할 때, 출력부족으로 흔들림이 있었다는 조종사의 언급이 있군요.

 

이외에 다른 2가지 CAT-1 결함은 3세대 X-Ray vision helmet 에서 수정될 것으로 예상.

저온환경에서의 배터리 고장경고등 표시문제는 소프트웨어 패치로 해결 예정이며, 조종사의 부비동 통증 문제는 기내압력조절스파이크를 수정하여 해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CAT-1이라고는 하지만 해결이 요원한 문제들은 아니고, 현재도 해결 중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함등급이 위험도를 나타내는 것이지 해결난이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니까요.)

물론, 저 1번 결함은 저런 식으로 정말 괜찮은건지 우려스럽긴 합니다만, 우리는 A형을 도입하니 신경이 덜 쓰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산타페에 물이 새는데 산타페는 원래 그렇게 타는거라고 할 순 없지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위 결함들이 "우리는 F-35 도입하지 말아야 한다." 혹은 "F-35는 결함투성이 실패작이다." 라고 말하기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양웬리 2020.04.17. 07:15
빗살

이상하게 F-35에 감정이입(?)을 하는 것 같은데요.

 

미국방부가 미의회에 정식 보고서로 작성한 내용에 "결함의 개수가 873개 이구요.

 

더 중요한 것은..... A라는 결함을 고치면, B라는 결함이 발생한답니다. 

 

문의>  빗살님이 생각하는  "결함 투성이"의 기준은 1000개는 넘겨야 하는 걸까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라고 하니까요?

           총 873개 결함에 그 중 13개는 조종사와 기체에 중대한 결함인데요.   부족하다고 하니... 정말 궁금합니다.  기준이 몇개인가요?

 

속 시원히 873개의 결함들과 중대한 13개의 결함들을 정확하게 알면 좋겠지만서도....알 수 있는 방법이 매우 한정적이네요.

 

기사의 내용을 통해서, 결함들의 일부분만을 확인해봐도,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의 장미빛 "예상"과 "예정"으로  점철되는 데요.....

 

제 기억으로는 1993년도에 [JSF 개발사업] 시작되고...  1996년도에 보잉사의 YF-32와의 경합에서 승리하고.

 

그로부터 현재 2020년도입니다.  무려 4반세기!  25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그런데...  빗살님의 사견으로는 "~정말 괜찮은건지 우려스럽긴 합니다만, 우리는 A형을 도입하니 신경이 덜 쓰입니다."

 

"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라고 한다면..... 그렇겠죠.   빗살님 개인의 감상인데요. 

 

그렇게 생각한다면....더 이상 이야기가 안 될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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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0.04.14. 21:49
빗살

구글링하니 양웬리님 말씀대로 해결되지 못하고 계속 문제가 이전(계속업버전되고 있으나 해결은 되고 있지 못하는)되고 있습니다.

https://www.pogo.org/investigation/2020/03/f-35-design-flaws-mounting-new-document-shows/

카테고리 1 결함이 2020년 3월기준으로 9개라네요.

어떤 자료에는 6개월마다 소프트웨어 패치를 제공하겠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이 패치된 소프트웨어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수도 있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1). 너무많은 센서와 기능들을 넣다보니 해결이 요원한가 봅니다.

그 걸 사야하는 서방국가도 죽을 맛이지만, 대안이 없는게 함정이죠. 특히 동아시아에서는 군사력밀도가 높아서리..

 

(1) https://www.flightglobal.com/fixed-wing/lockheed-martin-f-35-has-873-deficiencies/136481.article

양웬리 2020.04.15. 18:43
지나가는행인

F-35의 Category-1급 결함이 아직도 9개나 남았군요.  (A를 고치면 B가 문제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고)

 

행인님 말씀처럼 "해결이 요원" 할 것 같은데요.

 

정보 검색 능력이 뛰어나신 것 같은데요... 혹시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 추락 원인도 찾아 볼 수 있을까요?

 

저는 바다 속에서 기체의 일부와 기록 장치 일부를 인양했다는 소식까지는 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부디 우리 공군의 F-35 조종사님들은 임무 수행 중 순직이나 사고와 같은 불행을 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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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0.04.15. 20:26
양웬리

1. F35 카테고리1 결함은 록마나 미군쪽에서 계속 줄이려 하겠죠. 5세대기의 숙명은 아닐까요? 너무 많은 첨단기술을 우겨넣어야 하기 때문에요. 트럼프도 F35때문에 힘들어 하는것 같던데요(비용(가격)문제입니다).

 

2. 일단, 서방국가 축에 드는 한국으로서는 개인적으로 F35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러시아나 중국것을 살수는 없으니까요.

 

3. 정보검색능력이 뛰어난것은 아닙니다. 집에 오면 무기를 취미로 하기로,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4. 말씀하신 부분은 찾아는 보겠습니다 만, 일본이나 미국이나 쉽게 입을 열것 같지는 않네요. 결함이라면 더더욱이요.

    일본은 이걸로 미국에 더 뜯어내려고 할거고(이것이 결함이면 정치/경제적으로 엄청 큰 사안이 되겠죠), 미국은 입막음을 하려고 할것이구요. 그런면에서 록마가 감추려하겠죠. 원래 저런 기록장치들을 함부로 뜯을수도 없거니와 일본정도라면 록마가 뜯어서 내용을 분석해 볼 때 배석정도는 요구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양웬리 2020.04.16. 07:39
지나가는행인

귀한 시간을 내어서 답글 달아주어서 고맙습니다.

 

1. 기계인 F-35를 대상으로 "5세대기의 숙명"을 말하기가 부적합니다. 이미 같은 회사인 록히드 마틴의 5세대 기체 F-22가 1996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이 되었구요.  3번째 개량형으로 "F-22A Block 30"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F-35는 미 국방부가 미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800개가 넘는 결함에 치명적인 9개의 결함이 있는데요.

 

 이해를 돕자면, 자본주의 기업의 공산품은 거의 가격에 따라 성능이 결정되는데요.  록히드 마틴사의 F-22가 대략 3억6천만 달러이고, F-35가 대략 9400만 달러입니다.   비유하자면, F-22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략 3억 6천만원짜리 '마이바흐 S650' 정도이고.  F-35가 9400만원 가량하는 'C 클래스 고급사양' 정도 되지요.     

 

"너무 많은 첨단기술을 우겨넣어야 하기 때문에요"라고 추정을 하셨고. 저도 일정 부분  수긍이 가지만, 

그러나 F-35는 기본적인 설계가 1996년도에 YF-35 시제기체가 YF-32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선정되어... 올해 2020년도까지 4반세기가 넘도록 개발 중입니다.   기계에 '숙명'까지 언급하는... 의인화를 선호하는 것 같은데요.?

 F-35라는  아이는 1996년 생으로 25살!  이미 성장기를 지난 상태에서 너무 많은 첨단 기술을 넣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부디!  더 고성능의 첨단 기체로 동일회사 제품인 "5세대 기체 F-22A Block 30"의 존재를 찬찬히 생각해 보시구요.

 

 

2. " F35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생각~"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리는 것 같은데요. 

       '결함 많은 F-35의 5세대 기체로서의 숙명'을 생각하시기 전에,

       그런 불량한  기체에 탑승해야 하는 '조종사의 운명'을 먼저 우선시해서 생각해주세요!

 

      초음속 전투기 조종사들은 양성 비용도 있지만, 양성 기간이 5년 이상입니다.

      우리 공군의 조종사들이 " 카미카제 조종사들"이 아니잖아요.   

       미 국방부가 이미 500기 가량의 F-35를 운용한다고 해서, 안전성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우리 공군은 아직도 F-5와 F-4도 운용 중이고!   [Peace Bridge 사업]으로 도입한 오래된 F-16 기체들의 개량도 해야하고.

       부품이 모자라서 "동류전환"이라는 '부품 돌려막기'를 한다는 F-15K도 있구요. 

 

        이미 도입 계약을 해버려서 40대를 도입 중인 F-35이지만, 추가 도입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행인님이 생각하는 유일한 대안은 "F-35 추가 도입"인 것 같은데요.    

 

        (가정이라고 하더라도,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더라고도.... )

        ( 저는 국방과 관련되는 아무런 권한이 없는 사람이지만.....)

 

         KFX의 개발을 기다리는 것도 대안일 수 있고.  (도데체 어떤 결과물을 보여 줄 지.......)

 

          F-35A의 결함들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대안 일 수 있구요.

 

         기존의 가용 전투기 전력들 : F-5  F-4  F-16,  KF-16,  F-15K의 내실화를 기하는 것도 대안 일 수 있고.

 

        각종 항공 부품류들과 무장류들의 도입과 Upgrade도 대안 일 수 있구요.

 

         무엇보다 현실적으로는.... 최근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적으로, 또한 우리 나라를 포함해서 국방예산의 비중과 절대량이 축소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3 / 4번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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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0.04.15. 21:15
양웬리

구글링을 해 봤는데 일본에서 추락한 F35A가 2019년 4월초에 발생했고, 싱가폴과 일본자체의 탐색선 투입으로 엔진일부등을 찾았다는데, 그 이상의 진전은 없고, 기록장치도 손상되어 원인불명이라 합니다. 조종사도 못찾고요. 결국 2개월이 지난 2019년 6월 더이상의 수색은 중단한다고 했습니다.

 

https://weaponews.com/news/65351423-in-japan-stops-the-search-for-the-missing-f-35.html

 

풍기는 뉘앙스는 수색중지가 일본이나 미국이나 더이상 찾는게 의미없다라는 것으로 봐서는(아래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1. 중국이나 러시아가 찾아도 별 수(거) 없다. 2달 바다속이라면 기체의 구조분석 외에 스텔스관련한 것은 분석불가다..

2. 원인은 찾았을 수 있으나 영구미제로 될가능성 높다.

 

정도 아닐까요.

옛날 CIA시절 구소련핵잠 잔해를 몰래 인양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마 러시아나 중국쪽에서 그런일이 일어날지도요. 그러나 CIA얘기 처럼 미제로 남겠죠.

 

https://www.popularmechanics.com/military/aviation/a27422838/missing-f-35/

에 따르면 수심 1,500m에서 잔해들을 찾았다는데, 저정도 깊이면 ROV아니면 어려울거고, 심해유인선을 보내건 ROV를 보내건 해상에 모선이 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러시아나 중국이나 있을지 모를 특수선(물속에서만 작업하는)이 심해로 접근하기 전에는 어렵지 싶습니다.

양웬리 2020.04.16. 07:41
지나가는행인

잘 보았습니다.

빗살 2020.04.16. 22:31
지나가는행인

해당 결함에 대한 댓글은 위에 양웬리님께 다는 댓글로 대신 하겠습니다.

빗살 2020.04.04. 11:29
양웬리

동일한 기사 링크 첨부는 한 번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 댓글에서 동일한 기사를 자꾸 링크하시니 댓글이 길어져 읽기 불편합니다.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20.04.02. 18:58
미키맨틀

고위층에 F-35가 잘 나갈거라는골 알았던 사람은 분명 있었을거고, 아마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들이 더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조달과정에서 F-15SE가 최초 선정되고 그걸 뒤엎는 과정에서 여러 해관계자 및  여론의 압박, 절충교역 등이 끼얹어지면서 이렇게 된거죠.

APFSDSSABOT 2020.04.02. 19:23
미키맨틀

고정가, 변동가 계약 문제 정도가 있을 뿐이지 JSF 프로그램 개발국으로 사전 참여해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비용이 아니라 우선 납품과 약간의 절충교역, 자국 무기를 선별적으로 록히드마틴에서 인티해 주는 겁니다.

profile image
지나가는행인 2020.04.03. 22:51

   이제 제공기개발은 전세계적으로 수개국에 국한되는 문제로 접어든겁니다. 기체가격도 그렇거니와 개발비도 어마어마하기에 시도초차 하기어렵다는 거죠. 미국조차도 물론 3가지를 합치느라 고생좀 하긴 하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니까요. 문제는 F35의 대안이 없다는 거죠.

   거기에 어떤 틈새시장이 존재하게 될지는 봐야지 겠지만, 윙맨이라는것도 도입이 되는 시점이라, 아마 최신기체의 보유 유무가 전쟁(제공권)의 장악측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일겁니다.

   그런면에서 KFX는 너무 늦은감이 있고, 이를 끌고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방자의 입장에서 전국토를 유기적으로 레이더로 도배해야지 될거고, 공자 입장에서도 그걸 미리 깨려고 하겠죠. F35성능은 거기에 따라서 부단히 개량될거구요. 앞으로도 상당기간은 계속 업글되지 싶습니다. 아마 퇴역때까지 계속 업글하다, 기체수명 다하면 버릴지도요.

profile image
지나가는행인 2022.01.28. 21:37

기사에 일본 F35의 잔해를 수거했는데, 온전히 다 건지는 것은 못했나 봅니다.

 

------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2/01/28/6I7622MNIZBV7HPN77E4PETN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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