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국과 차기전투기 엔진 공동개발 추진

일본 항자대 F-2 전투기를 이를 차기 전투기 개발에 있어서, 일본 정부는 엔진 부분을 영국과 공동개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종에 들어갔다. 일본에서는 IHI 중공업, 영국에서는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 롤스로이스의 참가가 예상된다.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장래의 수출도 바라보고 있어 방위협력을 진행하는 목적도 있다.

복수의 일본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6월 영국에서 열린 G7 회담때 스가 총리와 존슨 총리의 회담에서 엔진 공동개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같은 달 하순에는 방위성 담당자가 영국을 방문하여 엔진 부분을 포함한 협력에 대해 영국측과 협의 및 최종 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차기 전투기는 91대를 보유한 F-2가 퇴역을 시작하는 2035년무렵까지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18년말 중기방위력 정비계획에서는 차기 전투기의 개발 방침을 국제협력을 시야에 둔 일본 주도라고 명시했다. 방위성은 작년에 개발 주도 핵심업체로 미쓰비시중공업과 계약하면서 개발에 착수했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기술지원 업체로 미국 록히드마틴을 선택했다.

또한, 작년 말에는 국제협력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미국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하면서, 엔진이나 전자기기 등은 개발비용이나 기술 리스크 저감을 위해, 미국과 영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추구한다고 적고 있다. 일본정부 관계자는 엔진의 공동개발에 있어서 양산화를 전망할 수 있다. 비용 절감과 장래 수출에 길이 열린다고 이야기했다. 영국과 일본은 공동 훈련 등 방위분야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어 엔진 개발로 한층 더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어한다.

문제는 미국을 포함한 3개국 제휴다. 록히드마틴 관계자는 올해 들어 여러차례 일본을 방문하여 아이치현에서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방위성 내부에서는 엔진만 잘라내어 영국과 협력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하는 염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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