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육군, CM-34 IFV 포함 훈련 시작

4월 16일 대만 국방부의 언론 보도에 의하면, 대만 육군이 기동 훈련에 현지 제작한 CM-34 IFV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대만육군 남부 합동시험장에서 실시된 훈련에는 야지 경로 항법, 30mm 기관포를 사용한 정지 및 이동 표적 교전, 그리고 차량을 거리는 연막탄 사용 등이 포함되었고, CM-34의 주요 표적은 차륜형 차량과 강화 벙커라고 밝혔다.

국방부 보도는 육군이 계획대로 IFV를 도입하기 시작했음을 확인해준다. 총 284대의 CM-34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4월 제인스는 국방부 물자 생산센터가 2019년 말에 IFV의 첫 물량인 32대를 대문 육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M1 구성을 갖춘 운표 II 프로토타입이 공장 시험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비디오 영상도 등장했다. 이 이미지들은 4월 17일 대만의 Youth Daily News가 Su Renbao 중령과의 인터뷰의 일환으로 보여줬다. Su 중령은 Hsinchu에 있는 산업기술연구소와 함께 운표 II 프로토타입의 설계를 책임지고 있는 제209 병기창의 연구 및 개발 부담당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