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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전자기 무력화' EMP탄 개발·배치 계획 처음으로 밝혔다

MIRAS MIRAS 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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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_nMmEK2JRw

국방부가 발표한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의 총예산은 290.5조원이며 그 중 신무기 도입에 사용되는 방위력 개선분야에 103.8조원을 책정했습니다. 

각 군별로 눈에 띄는 사업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해군

대형 수송함 사업

:F-35B 탑재가능함 건조 사업으로 내년부터 개념 설계에 들어갑니다.

 

장보고II 성능 개량

: 손원일급에 대한 개량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개량될지 궁금하네요. 아마 국산 전투체계 탑재 및 국산 중어뢰 통합이 아닐까 싶네요.

 

합동 화력함

: 개념 설계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KDDX가 급한데 이럴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링스

: 성능개량. 엔진 개량과 센서 교체가 예상됩니다. 

 

2. 공군

F-15K 성능개량

: 미국  F-15X 사양의 대규모 개량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최소 APG-82만이라도 달아주면 좋겠습니다. 

 

대형 수송기 2차

: 1차로 C-130J-30을 도입했으니 2차도 동급이 가장 유력해보입니다. A400M은 T-50과 스왑딜이 아닌 이상 가능성 낮아보입니다.

 

장거리 공중 감시체계

: 공중조기 경보기 + 한국형 조인트스타스 사업을 칭하는 것 같습니다. 

 

3. 육군

육군의 지상전 주력장비인 주력전차와 보병전투차 도입에 대해서는 눈의 띄는 것이 없습니다.

아파치 추가 도입은 언급이 없고, LAH와 수리온 도입만 상정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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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글쓴이 2019.08.14. 18:00

1. 개념 설계에 착수하는 체계, 즉 대형 수송함과 합동화력함은 언제라도 뒤집어질 수 있는 사업입니다. 

두 사업 다 반대 목소리가 크고 내년이면 정권 중후반에 들어가니 사업이 그 추진력을 상실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링스를 마르고 닳도록 쓰는 게 좋은 판단인지는 모르겠네요.

영국군에선 이미 다 퇴역했고, 다른 운용국들도 조만간 다 퇴역시킬 예정입니다. 

이미 도입된 와일드캣과 부품 공통화를 이루는 개량이 아닌 이상 장기 운용은 어려워보입니다. 

 

3. 북한의 신형 방사포와 신형 자주포에 대한 대책으로 아이언돔 도입을 추진하지 않는 것은 의외입니다. 국산 시스템 개발 보단 라이센스 생산이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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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9.08.14. 18:20
MIRAS

특히 합동화력함은 장기소요가 중기로 바뀐 케이스죠. 이걸 바꿀만큼 안보환경에 문제가생긴건가싶습니다. 그렇게 사업추진의지가 높다고 보여질 만큼이죠.

 

또한 고정익운용?!수송가능케 하는 상륙함건조사업은 여야 가릴것없이 항모 핌비성 발언도과거 많았던터라 걱정이네요.비전문성이많은 사람이 십여년전부터 국방위에 많이보이던데 말이죠.

 

 링스도 와일도캣으로 도입 전환되기를 바랬는데 말이죠. 흑표 추가양산이나 그런  참 필요해 보이는 사업은 참안하는것같군요.

MIRAS

본래 전력 계획은 정권이 아니라 군의 요구에 의해 시작되고 계속되니 정권의 남은 기간과는 큰 관련 없습니다.

단 한 가지 예외가 있었다면 번개사업 정도가 아닐까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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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9.08.15. 11:41
밀리를책으로배웠습니다.

군의 요구가 있더라도 장기 계획이 급작스럽게 중기 바뀌는건 고위층 정책결정론자들의 입김이라고 봐야죠. 이전 중고 모헬기 도입이나 번개 사업 처럼 정책 결정론자들이 안보적위기나 정책 순위에따라 사업이 진행될수도있지만 거기에 국민적 설득력이나 군내부 삼군의 의견조율과정을 제대로 걸쳤는가는 또 다른 문제일것입니다. 작년인가.제작년인가 그리고보니 군내부에 갈등?! 기사화된게 있기도하던데 말이죠. 그게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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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글쓴이 2019.08.15. 13:52
밀리를책으로배웠습니다.

그럴까요? 밀리를책으로배웠습니다.님의 말씀이 이상적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항모 추진만 해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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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9.08.16. 00:42
MIRAS

항모 뿐인가요 핵잠도 그렇구요... 어째가면 갈수록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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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남 2019.08.15. 10:31

공군은 A-400이 눈에 안 찬다고 합니다. 오매불망 C-17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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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글쓴이 2019.08.15. 13:50
지루남

C-17은 이미 물 건너 갔으니, C-130J-30이나 더 사오는 것이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혹여 빠른 속도가 필요하다면 A330 MRTT나 KC-390을 사오면 되구요. 

A400M은 비싸기만 하고 성능도 애매해서 아예 안 들이는게 날듯 합니다. 

순한개 2019.08.15. 20:02
MIRAS

설마 MRTT에 중장비나 장갑차같은걸 운반하실 생각이신지...?

MRTT로 공수낙하 하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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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9.08.16. 00:40
순한개

 독일처럼 퓨마나,복서같은 경무장 플랫폼을 던져주지않을까 싶기도하네요.

대형항공기도입하기엔 전시뿐만 아니라 군공항에 이착륙 거리도 주기문제가있고

모라인이  사실상 죽어버린 경우도잇으니 참 안타깝게 되엇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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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글쓴이 2019.08.16. 17:32
순한개

우리가 보병전투차급 차량 대형 수송기로 실어날을 상황이 창군이래 단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앞으로도 있을까요? 공수부대 세력은 기보유한 C-130H 계열과 C-130J, CN-235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순한개 2019.08.16. 20:16
MIRAS

2사단이 신속대응사단으로 개편한다는데 그럼 신속대응사단을 MRTT로 태워 보낼까요?

유사시 북진하는데 최전선 비행장이 시원치않아도 MRTT로 보내요? 

 체급이 크면 그만큼 더 큰 장비를 운반할수도 있겟죠

C-130H나 235나 전시에는 눈썹휘날리게 바쁠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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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8.16. 20:36
순한개

2사단 신속대응은 헬기를 이용한 공중강습으로 하게 된다고 알려지지 않았나요?

 

그리고, 전선이 코앞인 우리 사정에 고정익 수송기를 통한 신속대응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대가 공항에 인접하지 않는 이상요.

 

더 큰 수송기 = 더 큰 장비, 더 많은 병력은 맞지만, 충분한 수송기 댓수는 얼마나 되어야 할지도 관건이죠. 뭘 실어나를지도 그렇구요. 

 

저는 괜히 깊숙이 투입했다가 보급도 못하고 고립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네요.

 

 

국방개형2020 2019.08.16. 16:52
지루남

그러게 판다 그럴때 좀 사지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겟네요..

logos 2019.08.15. 21:56

합동화력함을 왜 반대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군으로서는 함정의 무장이 한계가 있고 이지스함처럼 고가의 함선이 어려우니 그 들과 같이 따라가면서 값싼 무장으로 화력지원 하는 것이 왜 나쁘죠? 꼭 미사일로 채울 필요 있나요?  하층은 상륙지원함으로 하고 상층은 천무같은 방사포로 하면 원거리 병력 투사시에는 화력지원을 상당히 해 줄 것 같은데요....

순한개 2019.08.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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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쉽이 왜 날라갔는지 생각해보면 말이죠...

 

dannpete 2019.08.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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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합동화력함이라고 반드시 미사일로 채워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많은 수의 함포로 채워도 충분히 초수평선 상륙작전을 지원할수있습니다.

미사일로 상륙작전이나 적 지상을 공격한다면 너무 비경제적입니다.

합동화력함이 필요함은  현대의 전투함이 함포를 거의 1정을 장치하여서 입니다.

한국해군도 합동화력함인 시흥함을 운영한적이 있습니다.

시흥함이 북상하면 북괴군은 매우 긴장했다고 합니다.

미사일발사로 함포지원을 대신하기에는 비경제적이고 낭비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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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9.08.16. 00:31
dannpete

 대구경을 미사일을 자탄을 날리는시대에 구시대적 운영을 하지않는 이유가 다잇는법이죠.

싸서좋은데 거리와 불발탄문제 제압화력의면적 그리고 정확도 등등이 유리하기때문에

비싸더라도 대구경 그리고 자탄화 유도장치를 다는게 시대의흐름이된거겠죠.

 

그리고 합동화력함의문제는 포지션입니다.

중국은 반잠수정처럼 개념연구가 들어가잇던데 이것도 그런 어정쩡한 포지션운용의문제르 고민한결과죠.

 

생존성은 비교적 선체체제 자체가 비싼 잠수함에비해 너무나 떨어져서 2격이라 취급받기는 글렸으며

 수상함 플랫폼을 이용 함을 싸게 뽑기위해서는 다른 무장을 극소와시킬 필요가잇기때문에 함대 아군의 방공망에 의존해야합니다.

 

안보적 목표가 어디고 미래 안보상황이 무엇이며 우리는 어덯게 대응해야하는가에대한 대답은 선진국들이 러시아/미국이 보여주고있죠.

 

순한개 2019.08.16. 15:45
dannpete

시흥함을 우리가 건조한게 아니라 미국이 줘서 운용하였고 그 이후로는 유사한 함정을 운용하지 않고 있죠

북한처럼 대구경 다연장방사포를 개발해서 그걸 탑재한다면 그럴듯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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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9.08.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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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 아쉬널습의개념 화력지원함이라면 비싼무장을 지나키게 많이 싣게되기때문입니다.

 또한  북한의 해수상 미사일전력이 최근 현대화 강화되는 사점에서

일정거리밖에서 화력지우너을 해야하며  멀리는 내륙의 육상의적이 포함될것입니다.

그렇기에 현대전 개념에서 대구경 자탄이나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이 들어갈수박에 없는 현실에서 값싼무장이 들어갈리는 없죠.

 

  예전 50~70년대 화력지원함 개념이라면 굳이 새로 무기체계를 도입할 필요가 있을가요?

그냥 얼마전 민간상선을 빌려서 add에서 미사일 발사 실험한사례있듯이 징발하고 일회용으로 사용하면끝을텐데요;;;

logos 2019.08.16. 01:14
마요네즈덥밥

미사일로만 무장한다고 가정하면 미사일 300여발의 화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새종대왕급 3척이 운용되는 것이 경제적일까요.. 아니면 세종대왕함1척+화력지원함 1대가 경제적일까요?  그리고 전쟁에서 미사일로 공격해야 할 일이 있고 방사포로 공격 할 일이 있을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값 비싼 이지스함이 많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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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9.08.1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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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2격을 준비한다면 잠수함깉은 플랫폼을 사용하능것이 생존성에 유리하며

안보위협 목표에따라 다르겠지만 주위혐인 북한을 가정한다면 분산배치가 유리한.지상차량이나 지하 진지가 유지보수관리에서 유리하겠죠. 일본이나 중국상대로는 아 작전해역이 제한되어 있으미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 무기체계구요.그리고 구형 구룡을 이용한 로켓화력지원함을 쓴다면 정확도및  사거리상 북한대상으로도 대함미사일의 위협에 노출될우려가 큽니다.전략적 타격수단으로 의미가 없죠

 애초 소련의은ㅣ 미사일구축함도 항모세력전단 세력에게.포화 공격을 위한 무기체계인것처럼  아스널쉽의 무기체계가우리나라의 어떤 적국과 어떤 미래 안보환경 위협이 대응하며 그 목적에 부합하지 다름 대안과 비교해서 경제적인가 아닌가 비교해 봐야하지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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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9.08.1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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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나라 이지스함이.과무장인엇도 플랫폼부족에서 일어난것이고 결국 함선 플팻폼마다 작전기간 뿐만아니라 유도능력 성능등에도 제한이 걸리게되기마련입니다.결국엔 나누어담는게 유리하죠.안그래도 최근 목선감시나 북 괴의 미사일 도발감시로 부하가걸려있는대 인천 대구급 중구축함 사럽같은 이같은 전력양산에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지상발사 탄도탄의 기지와저장고 확대 이동식 발사대 플랫폼 확충과 운용기지 확대가 더 절실할것같습니다. 어짜피.아쉬널쉽도 육군 유도탄사령부 아래 관리 되고 해군의 독지운용 못할게 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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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글쓴이 2019.08.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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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포가 중요하다기에 광개토급 이후부터 건조하는 프리깃급 이상 전투함에는 5인치 함포 달아줬습니다. 

광개토급 3척, 이순신급 6척, 세종대왕급 3척, 스무척이 넘어가는 인천급, 대구급과 그 후속함에도 5인치급 함포 전부 달아줍니다.

5인치 함포용 장거리 포탄을 확보하면 전부 지원 사격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윤영하급(18척)에 76밀리 함포가 있고, 검독수리-B급(배치1 16척 건조예정+배치2포함 수십척 확보 예정)에 달아주었습니다. 

검독수리B급에는 130mm 유도 로켓도 달아줍니다. 

또한 다연장 로켓포는 육군에서 충분 수량 보유할 예정입니다.

 

해군이 합동화력함을 가질 이유는 그닥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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