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독일이 신형 해상초계기 공동개발 하기로 합의

프랑스와 독일이 2020년대 중반까지 자신들이 운용하는 기종을 대체할 새로운 해상초계기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Maritime Airborne Warfare System'으로 명명된 이번 노력은 4월 6일 독일 해군이 양국 국방장관이 이달 말 공동 프로젝트의 공식 시작하는 의향서 LOI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드러났다.

Florence Parly와 Ursula von der Leyen 장관이 체결한 LOI는 프랑스의 닷소 브레게 아틀란티크와 독일의 록히드마틴 P-3C 오라이언의 후계자를 만들려는 것이다. 서명은 ILA Berlin 에어쇼 기간인 4월 27일에 있을 예정이다.

새로운 독-불 MPA 개발 발표는 2017년 7월 13일 파리에서 각각의 해군의 및 해상 정보 능력을 향상하는 "유럽의 솔루션"을 모색하기로 결정하고 2018년에 "공통의 로드맵"을 따르기로 한지 거의 1년만에 나왔다.

프랑스와 독일은 이미 캐나다, 그리스,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그리고 터키와 함께 새로운 MPA를 개발하는 다국적 해상 다임무 항공기 능력(Multinational Maritime Multi-Mission Aircraft Capabilities)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두 프로젝트가 서로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는 바로 알수 없지만 비슷한 일정과 기능 요구사항을 고려할 때 높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부터, (2018년초에 참가한 캐나다와 폴란드를 제외한) 여섯개 원래 참가국은 이 영역의 미래 역량에 대한 공통 요구사항 문서를 정의해왓고 2018년말에 완료할 것이다. 이 작업은 프랑스와 독일에 의해 제안된 것과 같은 후속 솔루션을 개발하고 수립하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