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육군이 극지 운용이 가능한 차량을 빨리 사길 원해

11월 10일 발표된 2021 회계연도 국방 지출 법안에 의하면 상원 세출위원들이 미 육군이 북극에서 활동할 수 있는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더 빨리 움직이기를 원하고 있다. 

법안은 "위원회는 육군성 장관에게 북극과 추운 날씨 환경에 필요한 장비와 차량을 추구하도록 장려한다"고 되어 있다.

상원 세출위원회의 국방 부패널은 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FY21 국방 예산 요구액보다 825만 달러를 추가했다.

해빙이 10년만에 13퍼센트 줄어들면서 러시아가 북극 지역에 전력을 계속 투사하고, 중국이 광물, 천연가스, 해양 수산, 무역에 투자하려고 하면서, 최근 몇년간 북극에 대한 집중도가 증가해왔다.

국방 소위는 또한 법안이 제정된지 60일이 지나지 않아, 육군이 북극의 육로 이동 능력에 대한 보고서를 의회 4개 국방 위원회에 모두 제출하기를 원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한랭기후 궤도형 차량을 위한 현재의 기능, 요구사항 및 운용상의 어려움에 대한 평가와 함께 현재의 한냉기후 전지형차량 프로그램의 제품군에 대한 평가도 포함된다. 위원회는 육군이 현재의 조달 일정과 공동 프로그램을 위한 요구사항을 정당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육군 FY21 정당화 문서에 의하면, 육군은 FY21 예산 요청에 따라 얼음과 혹한 기후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북극 환경에서의 긴급 의료 수송, 지휘통제 능력, 포장 도로 및 비포장도로 운용이 가능한 일반 화물 수송을 위한 최대 10명의 병력 요소 수송을 위한 새로운 작업을 시작했다.

한랭기후 전지형 차량 CATV는 훈련에서 국토방위, 안보, 민간 당국 방위 임무에 이르기까지 연중 활동을 지원한다. 

CATV는 네가지 변형을 가질 것이다.

범용 변형은 3일간의 작전 기간 동안 9명 이상의 군인과 운전사, 장비 및 물자를 수용할 수 있다.

엠뷸런스 형은 장비, 두명의 돌보는 사람, 그리고 운전자외 두명의 누운 환자와 네명의 보행 환자를 수송할 수 있을 것이다.

지휘통제차량은 표준 합동 통신 및 공통 운용 그림 플랫폼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 중량 및 전력을 제공할 것이다. 차량은 이동중에 사용할 수 있어야하며 6명의 군인과 운전자에 대한 최소 셋업이 요구된다. 그리고 화물/팔레트 변형은 양쪽에 지게차로 적재할 수 있는 크기의 장비와 화물을 운반할 수 있을 것이다. 캡에는 운전자와 지휘관이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미 육군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해 FY21에 100만 달러를, FY22에 14대를 도입하기 위해 1700만 달러, FY23에 18대를 위해 2300만 달러, FY24에 22대를 위해 2900만 달러, 그리고 FY25에 31대를 위해 400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육군 예산 문서에 의하면, FY21 예산 지원은 CATV 시험 자산 마련을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