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J-15 함재기 대체할 신형 전투기 개발중

군사 전문가들과 소식통들이 전세계에서 작전할 수 있는 원양 해군 건설을 시도하는 중국이 J-15 전투기의 기계적 고장과 추락 이후 새로운 항공모함용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J-15는 러시아 SU-33 쌍발 제공우세 전투기의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했지만, 그 설계는 30년 이상 된 것이다. 이 전투기는 국영 AVIC의 자회사인 SAC에게 제작했다.

최대 이륙중량이 33톤인 이 전투기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항모용 전투기로 중국 첫 항모인 랴오닝에서 사용되었다.

베이징의 해군 전문가 Li Jie씨는 중국이 세계적 해군이 되는 야망을 충족시키고 커지는 해외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최소 4대의 항모 그룹을 만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중국이 새로운 전투기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중국 항공모함 전투단의 전투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항모용 전투기가 개발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하고, FC-31 스텔스 전투기가 J-15를 대체할 모델로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FC-31은 2012년 첫 비행을 한 새로운 세대의 스텔스 전투기이며 J-15보다 작고 가볍다.

중국 공군 부사령관  Zhang Honghe 중장(Zhang Honghe)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에게 "J-15를 대체할 새로운 항모용 전투기"가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영 언론 보도에 의하면, 2016년 4월 당시 29세의  Zhang Chao 조종사는 항공모함 모의 착륙 훈련 도중에 비행 통제 시스템이 고장난  자신의 J-15 전투기를 구하려다 숨졌다고 한다.

3주후, 40대로 보이는 그의 동료인 Cao Xianjian도 J-15에서 같은 문제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회복까지 1년 이상이 걸렸다.

공군과 해군의 사기를 꺾은 추락후 3달간 모든 J-15가 비행이 중지되었다, 소식통은 Zhang의 죽음 이후 해군이 조사를 요구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그러나 항공 전문가들은 처음에 J-15가 설계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들은 Cao가 동일한 문제를 겪은후 문제가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했다.

많은 중국의 자국산 전투기들이 엔진, 항공기 설계 그리고 개조에서 문제가 있다. 그러나, 한 중국 해군 베테랑은 더 많은 시험 비행을 수행하는 대신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종사들이 전투기를 몰도록 내몰리고 있다고 했다.

해군 베테랑은 "물론 훈련 도중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서방권 국가들과 달리 중국 공군 조종사들은 이런 기계적 문제에 대한 작업을 요구했다." (*군이 알아서 하는게 아니라는 뜻인듯 합니다)

조종사가 기계적인 고장시 전투기에서 사출하는 방법을 배우지만, 그들은 "귀중한 항공기를 지킬"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베테랑은 "중국 공군 조종사들은 국가 자산인 항공기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는 훈련을 받는다...그러나 인간 생명이 귀중하기 때문에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항공기는 추락후 다시 만들 수 있지만 조종사는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올해초, 중국 국영 CCTV는 Zhang과 Cao가 추락하는 동안 전투기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칭송하는 선전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지난주, Zhang은 최고 당원으로 사후 추서 되었고, Cao씨는 10월 열리는 중국 공산당 총회(* 공산당 당대회)에서 중국 공군 대표자로 선출 되었다.

* 중국 J-15는 공허중량 17,500kg,  보잉 F/A-18E/F 슈퍼호넷은 공허중량 14,600kg,  퇴역한 그루만 F-14 톰캣은 공허중량 19,800kg 입니다.
출처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beijing-keen-to-develop-j-15-successor-report-449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