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DA, Enforcer 휴대용 유도무기의 이동표적 대응 및 에어버스트 시험 준비중

 

MBDA Deutschland는 2018년 KFK (Kleinflugkörper - small missile) Enforcer 정밀무기 시스템의 최종 자격인증 및 양산을 앞두고 금년 후반에 이동 표적 및 에어버스트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Enforcer는 경장갑의 정지 및 (50km/h 이상으로 움직이는)이동 표적, 간단한 기반시설과 그 뒤에 숨은 표적, 그리고 도심환경에서 장거리에 있는 표적에 대한 낮은 부차적 정밀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표적들에 대한 정밀한 효과를 거두도록 설계되었된 89mm 구경의 주야간, 경량, 1회용 견상식 스탠드오프 능력을 지닌 무기다.

원래 장래 독일 육군 특수부대 경량 정밀무기 획득(현재 2020-2021년으로 예정)을 위해 개발되었고, 보병을 위해서도 제안되고 있으며, Enforcer 유도무기는 현재 독일 특수부대(그리로 나중에 독일 육군)이 운용하는 90mm 무유도 Dynamit Nobel Defence의 RGW90 AD ('Wirkmittel 90'으로 불림) 장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Enforcer는 독일 육군 보병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유효 최소 정밀교전 범위를 2,000m로 늘려준다. 반대로 Wirkmittel 90은 600~1,200m다. MBDA Deutschland는 KFK Enforcer의 최소 사거리가 100m (예상되는 독일의 요구조건에 근거)지만 회사는 요구조건을 확대시켜 최소사거리는 50m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무기 시스템은 현재 Wirkmittel 90 견상식 무반동무기에서의 사용을 위해 선정된 Hensoldt (이전 Airbus Optronics, 그리고 구 Zeiss)의 Dynahawk 클립온 'Feuerleitvisier' (fire-control system)과도 호환된다.

Hensoldt 시스템은 5.5배율 광학 뷰파인더, 정밀도 +- 1m의 정확도를 가진 레이저 거리계, 대기센서(기압/온도, 풍속) 그리고 정지 또는 이동 표적과 자동으로 교전하게 해주는 전자식 콜리메이터(collimator)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