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새로운 전투기 도입와 미사일 방어에 80억 달러 이상은 지출하지 않을 것

7일, 스위스 정부는 새로운 전투기 도입와 미사일 방어망 도입을 위해 80억 덜러 스위스 프랑(8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지 않을 것이며, 이전에 고려했던 저가의 세가지 옵션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정부는 국방부에 어떤 전투기를 살 것인지 물었고, 에어버스, 보잉, 닷소, 록히드마틴 그리고 사브와 협상을 시작하길 원하고있다.

중립국 스위스는 전투기를 방위 뿐만 아니라, 다보스 세계 경제포럼과 같은 이벤트에서 하늘을 경비하기 위해서도 사용한다. 새 전투기는 2025년까지 납품되기를 원하고 있다.

스위스는 맥도넬 더글라스 F/A-18C와 D 호넷 그리고 오래된 노드롭 F-5를 대체할 것을 찾고 있고 이들은 모두 2020년대 퇴역 예정이다.

스위스 국방부 테스크 포스는 5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가장 비싸고 강력한 옵션은 55~70대의 전투기와 지상 기반 대공방어 무기 를 도입하는 것으로 150~180억 프랑으로 추정되는 것이라고 했다.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옵션은 50억 프랑으로 20대의 전투기와 지상 기반 대공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1달러 = 0.9998 스위스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