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군, 새로운 센서 가능성 테스트 위해 소형 위성 발사

미 우주군은 7월 29일 소형 위성에 대형 기상 센서를 설치할 가능성을 시험할 새로운 실험용 위성을 발사했다.

모노리스(Monolith)라 이름 붙여진 이 위성은 국방부 임무에 소형 위성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공군 연구소(AFRL)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사 미션에서 6U 또는 12U 크기의 위성 버스에 대형의 전개식 센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시연할 것이다. 6U 위성은 10 X 20 X 30cm이며, 12U는 20X20X30cm다.

사용중인 일회용 센서는 소형 위성의 질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 시연은 우주군이 우주선의 동적 특성과 비행 자세 제어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임무가 성공한다면, 우주군은 소형 위성에 기상 센서를 배치할 수 있다.

우주군은 "위성이 미래의 우주 보호 능력을 시험할 플랫폼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위성은 유타 주립대의 비영리 우주역학 연구소가 만들었다. 위성은 로켓랩이 만든 Electron 로켓에 실려 뉴질랜드 시설에서 발사되었고 지구 저궤도에 진입했다. 이 발사는 2019년 첫 발사 이후 두번째 국방부 임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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