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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F-35A 최소 20대 추가 구매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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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reuters.com/article/us-japan...SKCN1G507W

세명의 소식통에 의하면, 일본이 앞으로 6년간 F-35A 전투가 최소 20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일부는 현지에서 조립하기 보다는 미국의 록히디마틴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한다.


계획에 잘아는 한 소식통은 "예산과 생산일정을 고려하여 약 25대를 새로 도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언론에 발언할 권한이 없어 익명을 요구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에서 완성된 항공기를 약 1억 달러씩에 도입하면 일본은 기체당 3천만 달러 정도를 아낄수 있다고 밝혔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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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ranoCream 2018.02.22. 21:42

20대 가량을 추가 도입은 하겠지만 미국산 직도입이 가능할까요?

기업들이 배째고 드러누우면 항자대가 째줄 배짱이 없을거같은데말이죠

백두산 2018.02.22. 21:49
RailranoCream

뭐 F-2전투기와 AH-64J 공격헬기의 전처를 받는거죠...

 

가격 폭등!!

안승현 2018.02.22. 22:54

20대 문제가 아닐겁니다.  20대를 제외하더라도... 좀 썰을 풀면....

 

지금 도입하는 42대는 구형 F-4EJ 계열을 대체하는 물량입니다.  임무도 그대로 승계할테구요. 

 

이제부터 조금(?) 복잡해 지는데...

여기에 기존 일본의 구상은 추가로 F-35를 100대 도입하는 겁니다.  그래서 생산라인을 깐거구요.(물론 깔고 보니 지들 부품 적게 쓴다고 문제있다고 투덜대지만...) 

 

이 100대 물량은 F-2 바이퍼 임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주* - 이때 F2는 여전히 운용되는 시기 입니다.  물량이 빠지는건 F-15J 개량 안된 기종들 도태되며 대체되는 물량입니다.  즉 임무는 F-2의 대함미사일 셔틀이고 물량교체 수량은 F-15J에서 빠지게 되는 물량대체 입니다.)

 

그리고 2030년대 가칭 F-3를 100대 도입하게 되는데 이떄는 F-15J 카이의 임무를 부여 받습니다.  제공기 임무죠. 물량 빠지는 대체품은 F-2 도태물량 대체구요. 

 

시기적으로 물량 도태 시점과 도입가능 기체 떄문에 임무대체와 도입제품이 서로 크로스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게 얼마 전까지 일본의 기존 구상이였죠. 

 

 

 

 

여기서 좀더 이야기를 붙이면... 지금 F-35B 와 항모 개수 이야기는 과거부터 이야기 되어 왔지만 공식적으로 떠들던건 아녔습니다.  그런데 갑툭튀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네요.  여기서 F-35B 20대 물량이 신규물량인지 추가 생산분으로 생각하던 100대에서 제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좀더 상황 돌아가는걸 봐야겠네요. 

 

또하나... F-3의 경우엔 일본넷우익+일본밀매+일본 항자대+일본업계(잇권단체)들이 주장하던게 F-22 급의 제공기운운이였지... 아베 내각은 이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지 않고 그냥 노코맨트 하고 있었죠.  그리고 유럽과 함께 하려는 뉘양스를 간간히 피력했었어요. 

그러다 점차 F-3 사업을 진행할지 안할지를 결정할 시점에 다다를 수록 유럽과 함께 하고 싶어 한다는 늬앙스를 좀더 자주 강하게 이야기 하고 있죠.  

과거엔 23 dmu 24dmu 내놓으면서 밀매나 항자대 또는 업계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걸 막지 않고 일본의 기술력으로 가능하다는 뉴스를 외국 밀매 사이트나 밀리사이트에서도 받아 적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 밀매사이트에서도 간혹 일본국뽕 터지는 F-3 스텔스기 자체개발 이야기 나오면 과거엔 찬양일색이였지만 아베정부가 독자개발에 회의적인 늬앙스를 보인 이후론 가격가지고 현실성이 없다는 의견도 있는 편이죠. 

(일본 혼자 개발한다 치면 개발비 약3~4조엔일본 언론 추정치임. 달러로 대충 300~400억달러로 퉁칩니다.). 여기에 양산비용 추가해서 100대 생산이면 대당 4억달러는 가뿐하게 넘는 전투기가 탄생. 이거 하자고 하는 놈들은 일본의 수준높은 기술이 유출된다고 떠드는 넷우익들과 관련 업계뿐이죠.)

 

일단 일본 언론부터가 독자개발로 꼴랑 100대 뽑는걸 비용을 추산하면서 회의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죠. 

유럽하고 공동개발하고 자국 부품도 팔고 전투기 전체 생산량을 늘려 도입비용을 낮추겠다... 쪽으로 슬슬 돌아 가는 중입니다. 

F-22 2018.02.23. 00:31

유럽과 공동개발이라...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사업이 성립할 지 알 수 없군요. 독일 프랑스가 공동개발한다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말고는

 

5세대+급 전투기 개발사업이 없을텐데요. 그것도 참여국가나 참여업체, 사업구성방식, 개발컨셉 등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는데

 

뜬금없이 일본이 낀다면 더더욱 난항을 빚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spacestar 2018.02.23. 10:31
F-22

영국 BAE 시스템즈 있습니다.

안승현 2018.02.23. 13:59
F-22

영길리의 BAE가 터키 돈으로 5세대 전투기 탐색개발 해주며 돈도 벌고 지들이 필요한 기술과 자료도 축척중이죠. 

 

그리고 일본이 바라는건 유파 이후 차세대 전투기 시장을 유럽업체와 같이 개발하는거고 그래서 BAE와 하려고 하는 중이죠. 

 

문제는 영길리의 BAE는 터키의 TFX 탐색개발 하면서 지네 유로젯 엔진에 최적화된 기체 베이스를 가지고 일본과 협상할테고 

일본은 지네 IHI엔진을 사용하길 바랄테니 엔진부분에선 두개 엔진을 교체할수 있게 타협하던가 아니면 어느 한쪽이 포기를 해줘야 하겠죠.(그 포기 만큼의 반대 급부를 받을테구요.)

 

엔진을 2종 모두 사용할수 있는 기체를 개발한다고 쳐도 문제가 생각보다 큰데... 이 두 엔진은 직경과 무게차이가 좀 납니다. 

F100/F110 같은 관계, 또는 F414/EJ2000 같은 선상의 엔진이 아니거든요. 

이렇게 되면 추력비나 무게중심등의 차이로 공력특성이 상이한 기체를 유럽용과 일본용으로 또 따로 추가 개발해야 하는 비용이 들게 됩니다. 

 

이것만 문제가 아니죠.  양측 모두 AESA레이더를 비롯한 무장제어 관련 파트 모두 남부럽지 않은 수준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여기서도 첨예하게 다툴테고... 또 각자 따로 개발하면 또 개발비 올라갈테고요. 

 

일본이나 영국이나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기술은 서로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본은 합작을 매달릴수 밖에 없는게 꼴랑 100대 도입에 개발비+생산비 해서 대당 3~4억달러 짜리 기체를 뽑을순 없거든요. 

어떻게든 유럽과 세계시장에 판매 가능한 기체를 영국과 합작해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자국산 부품의 수출판로도 열어야 하죠. 

영국도 마찬가지... 영국혼자 개발하기엔 위험부담과 비용이 만만치 않거든요.  여기에 언급하신 후랑스-덕국 연합의 차세대 전투기와도 경쟁해야 하니 경제력 있고 물량좀 구매해줄 파트너가 꼭 필요한 상황이죠. 

 

영길리와 방사는국은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데 주요기술 수준이 엇비슷하니 이걸 어떻게 조율/선택 하느냐가 문제가 될겁니다. 

 

 

KAI바라기 2018.02.23. 08:52

한국도 kai에서 생산으로 갔으면 좋았을듯 하네요. KF-X에 조금이라도 기술적 노하우를 쌓을 기회였을텐데.

일본이 상당히(?) 비싸게 자국에서 생산하며 기술자들의 은퇴를 미루고 이거저거 하는거는 알지망 막상 보고 있노라면 부렵네요.

20대는 직도입 한다 해도 나머지는 자국 생산을 하고 있으니까요.

fatman1000 2018.02.23. 11:39
KAI바라기

- 일본 상황 보면 직도입한 것이 좋았지요. 현재까지 일본 상황을 보면 면허생산으로 인한 조달단가는 비싸졌는데(일본이 면허생산한 F-35 가격이 직도입가의 2배 이상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더군요.), 기술적인 메리트는 단순조립 이상 특별한 것이 없다는 이야기가 거의 정설처럼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F-35 조달 댓가로 일본산 부품을 구매하는 것도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거의 진행이 않된다고 일본정부 부처에서 지적할 정도이고요.

mj8944 2018.02.24. 14:14
KAI바라기

보잉이나 록마나 특정 모델의 발주물량 소화가 일단 끝나면 칼같이 기술 인력 수천명을 한꺼번에 해고하고 라인 닫는걸 보면 어떤 조립 생산 과정을 통해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노하우를 습득한다거나 인력의 숙련도를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수 없습니다.

일감을 가져오는게 업체의 자본 축적이나 실업 대책에는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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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8.02.24. 14:55
mj8944

조립인원을 해고하는거랑, 기술개발 인력을 해고하는거랑은 별개일텐데요? 

 

mj8944 2018.02.26. 11:57
폴라리스

요즘은 개발팀조차도 예외는 아니라서 핵심이 아닌 인력은 개발 프로젝트 끝나면 칼같이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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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8.02.26. 12:29
mj8944

글쎄요....제가 듣는 업체 관계자들 이야기하곤 조금 다르네요...

짬뽀 2018.02.23. 11:26

라이센스 생산하려면 돈을 더 줘야겠죠..그럼 도입댓수가 40대가 아니라 20대 수준으로 내려갔겠고 신문에서는 고작 20대 도입하는데 무슨 라이센스생산이냐 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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