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형 군용 터보팬 엔진 개발에 어려움 겪고 있어
| 출처 | http://alert5.com/2019/12/26/china-will-...more-79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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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철강 연구소(CISRI)의 허베어 자회사가 규제기관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향후 10년간 군용 엔진 생산 수량이 공개되었다.
Hebei Cisri Dekai Technology Co. Ltd가 제공한 데이터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최대 다섯개의 WS-15와 WS-19 엔진을 보여주고 있다. WS-15는 J-20 스텔스기용 엔진이고 WS-19는 FC-31 전투기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
WS-18 엔진은 신소재를 연구하면서 개발이 절반쯤에서 중단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WS-18은 H-6K 폭격기와 Y-20 수송기를 위해 설계되었다.
또다른 Y-20을 위한 대체엔진은 WS-20도 2024년부터 한정 생산에 들어간다.
J-10, J-11, J-15, J-16 전투기 엔진인 WS-10은 성공적인 생산과정을 거치고 있다. 회사는 2020년 320개 엔진에서 2026년 450개 엔진으로 연간 생산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군은 WZ-10 터보샤프트 엔진에 대한 수요가 2020년 65개에서 2026년까지 매년 205개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10년안에 Z-20 유틸리티 헬기를 대량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라리스
전투기용 엔진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지요.
아직 러시아도 미국을 못 따라 잡았는데 중국은 더 고생해야 할 겁니다.
기사를 자세히 보시면 난관 해결과정인 엔진들은 대부분 차세대고 정작 한국에서 가장 큰 비웃음의
대상이었던 WS-10은 이미 문제를 대부분 해결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가 있습니다. Su-33 짭이라고
조롱받던 J-15는 이미 Su-33이 못했던 대형 대함미사일, 대형 대레이더미사일까지 장착한 고중량
항모 이착함 비행시험에 성공한지 오래임이 뒤늦게 밝혀졌죠.
J-20의 경우 지체된 WS-15 엔진을 대신한 WS-10 벡터노즐형 테스트도 들어갔습니다.
만약을 대비한 호환성까지 다각도로 갖추고 있다는 얘깁니다. 유럽과 미국에 비해서나 많이 딸리는 거지
WS-10의 본격 양산은 수호이 27,30,33,35 계열 짝퉁 J-10,11,15 전투기부터 J-20 스텔스기까지
광범위한 기종들이 유사시 러시아와의 이해 충돌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러시아 새턴엔진으로부터의
자유도를 확보했다는 사실만으로 위협이 될만한 수준이라고 봐야합니다.
중국이 대형기체 터보팬 엔진을 라이센스하던 우크라이나 엔진 제조사 모터시치도 미국의
적극 개입과 저지에도 불구하고 중국 자본에 먹히기 직전의 위기에 처해있구요.
중국이 삽질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조만간(한 10년~~^^)에 의미있는 엔진내겠지요.
돈만 퍼부었다면 모르겠으나, 중국이 돈만 퍼부는 나라는 아니죠.
다만, 성급하게 서두르는 감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거기다 공산주의국가 특유의 선전질(자국민에 국가자긍심 고취)에다가 기타 등등은 배제해하고 봐야 합니다.
만들고 만들고, 또 만들다 보면 쓸만한 것이 나오겠죠.
기술 도둑질도 그렇지만 시장이 크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이 큰 것이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참 두렵습니다.
상식이 잘 안 통하는 국가라서 더욱 더!
엔진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와 엔진 개발을 시작도 못한 나라는 천지차이가 있는거죠. 북괴 쓸어버리면 당면해야할 가장 큰 적인데 다들 중국을 너무 병아리 콩밥 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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