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예산에서 FFG(X)와 공격잠수함 삭감 제안

디펜스 뉴스가 입수한 백악관 국방부 관리 및 예산실(OMB)의 메모에 의하면, 미 국방부의 5개년 예산안에서 2020년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이는 미 해군의 신형 호위함을 위한 구매 프로파일이 늦춰지면서 작지만 잠재적으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2020년 예산과 함께 의회에 제출된 해군의 30년 건함 계획은 해군이 2020년에 FFG(X) 한 척을 구매할 계획임을 보여주었고, 그후 계획된 20척 프로그램의 마지막 함정을 구입하는 2030년까지 년간 2척씩 구매할 계획이었다. 이는 2021 예산에의 미래 국방 프로그램(FYDP)이 FFG(X)가 10척이 되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해군이 제출한 에산에 대해 응답한 12월 16일 OMB 메모에는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1척씩의 FFG(X)만 요청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후 구매 계획은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2척씩 그리고 FYDP의 마지막 해인 2024년에는 3척으로 늘어난다.

이 제안은 또한 버지니아급 잠수함을 예산도 삭감한다. 30년 건함 계획은 앞으로 10년간 매년 2척의 공격 잠수함을 보여주지만, OMB 메모에는 2021년에는 한 척만 요구했다가, FYDP의 나머지 기간동안 년간 2척으로 돌아가는 해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확장형 버지니아 페이로드 모듈 블록 V 잠수함으로 계획중인 FY21 버지니아급 잠수함은 38억6천만 달러에 이른다.

변경의 이유는 메모에는 언급되지 않았고, 해군 대변인은 예산안이 확정되어 의회에 보내지기 전에는 해군 정책에 대해서 논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메모의 내용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그리고, 한척의 FFG(X)와 버지니아급을 후년으로 밀어내는 것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일은 아니지만, 국방부의 제안은 현재의 해군 전력 구조와 계획된 함정 건조 모두에 대해서 극적인 일련의 감축과 함께 제안되고 있다.

수상 해군과 전문가들은 FFG(X)를 대당 20억 달러인 현재 현재 구축함대보다 더 많이 살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무기 시스템과 센서를 작고 저렴한 플랫폼에 설치하는 필수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 메모는 FFG(X)의 단가를 척당 9억5500만 달러로 보고 있다. 해군의 분산 해상작전 개념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함정이 함정과 센서의 분산 또는 분산된 네트워크 노드 역할을 한다.

FFG(X)는 트럼프 행정부가 우선시하는 355척 해군읠 추진하기 위한 핵심이다. 실제로, OMB 메모는 국방부에 현재 국가 정책인 355척을 가지기 위한 "자원 정보" 계획을 제출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이 메모는 해군이 계획한 대형무인수상함(LUSV)과 같은 무인 함정도 함정 숫자에 포함시킬 계획을 가지고 와야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FG(X)와 버지니아 프로그램은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선방했다. 같은 제안으로 계획했던 Flight III 알레이버크 플라이트 III 구축함 12척이 5척을 예산에서 제외시켰고, 본질적으로 해군이 공통 선체 보조 멀티미션 플랫폼 프로그램을 취소하도록 지시했다. 제안은 도크형 상륙함 3척과 순양함 4척, 그리고 초기에 건조된 LCS 4척의 퇴역을 가속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소식통은 해군과 OMB가 355척에 탑승해 있다면서 삭감이 국방장관실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작아지기

해군은 LUSV와 FFG(X)와 같은 소형 플랫폼을 통해 소형화 하려는 노력이 함대를 성장시키고 중국과 러시아 같은 경쟁자들을 처리하기 위한 추진력에 필수라고 보고 있다.

그런 점에서 FYDP에 플라이트 III DDG를 덜 강조하는 제안은 놀랍지 않다. 이것은 해군이 작년초부터 신호를 보이기 시작한 움직임이다.

전 수상전책임자였던 로널드 복스올 소장은 "오늘날, 나는 전력 구조 평가에서 104척의 대형 수상 전투함에 대한 요구사항이 있다. 나는 52척의 소형 전투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건 좀 거꾸로다. 여기서 밀어붙여서 소형 플랫폼을 더 가져야 할까? 나는 미래 전력 구조 연구가 "그렇다"라는 것을 암시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워게이밍은 그 안에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페러다임의 변화는 함대에서 능력, 무기 및 센서로 가득찬 거대하고 빽빽한 배들이지만, 건조, 유지 및 업그레이드에 엄청난 비용이 드는 알레이버크 구축함과 같은 플랫폼을 떠나보내고 있다 .

복스웰 장군은 1월 디펜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그것은 내가 가진 만큼의 돈을 받고 배에 많은 물건을 싣는 대신에,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신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내 작은 플랫폼이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을까?"

"우리는 모든 것이 필요한 만큼만 커지기를 원한다. 모든 달러가 거의 같다면, 그것을 더 작고 더 많이 분배할 수 있다. 그리고 전력을 볼때, 나는 : 어디서 무인을 사용하여 더 작은 플랫폼을 밀어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다."

"피할 수 없는 일"

하지만, 작아지는 것의 일부는 필요하지 않다 : 해군은 해군 작전사령관 마이클 길데이는 최근 포럼에서 나머지 건함 예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해군의 최우선 순위로 남을 것이라고 말한 콜롬비아급 탄도미사일 잠수함을 위한 엄청난 현대화  법안을 붙잡고 있다.

길데이 사령관은 "해군의 첫번째 획득 우선순위는 우리의 전략 핵 억지력 재구성이다 - 일렉트릭 보트가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우리는 콜롬비아를 제때 또는 그 이전에 함대에 도입하기 위한 경제성, 기술 개발, 그리고 통합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해군은 첫번째 배치 일정에 맞춰 2031년까지 콜롬비아의 선도함을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군이 수년간 부품과 설계 작업을 해오면서 첫 함정은 2020년 10월  첫 함정 건조가 시작될 것이다.

최근 포험에서 길데이 사령관은 해군이 -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통합되는 대신 더욱 확산되어 싸우는 - 보다 분산된 작전 개념을 중심으로 전력 구조를 재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것이 앞으로 몇년동안 해군 건함 계정의 주요 부분을 차지할 콜롬비아급에서도 이루어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데이 사령관은 콜롬비아급의 비용을 언급하면서 "이것은 피할수 없는 일이다."라고 했다. "만약 우리가 오하이오를 건조하던 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것은 건함 예산의 35% 였다. 콜롬비아는 건함 예산의 38~40%가 될 것이다."

"삼각축(*핵전력 삼각축)에서 바다의 다리가 절대적으로 비판받고 있다. 콜롬비아가 물에 들어갈 때쯤, 오하이오급은 약 40년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전략적 다리를 교체해야하고, 그것은 우리의 예산에서 나와야 한다. 이것들이 사실이다."

* 이 외에도 구축함과 순양함 감축에 대한 기사도 있는데, 지쳐서 번역못하겠네요.

https://www.defensenews.com/naval/2019/12/24/pentagon-proposes-big-cuts-to-us-navy-destroyer-construction-retiring-13-cruis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