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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의 ‘국산 심장’ 뛰느냐 멎느냐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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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46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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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일각에선 파워팩 국산화를 더 고집하기 힘든 상황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방위사업청의 다른 관계자는 “이미 3차례나 개발 시한을 연기했지만 국산 파워팩의 개발 성공은 오리무중”이라며 “자주국방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무기 국산화는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산화도 좋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독자적 무기 개발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다. 아울러 K-2 전차의 전력화 일정을 고려할 때 내년 6월로 예정된 국산 파워팩의 개발 완료 시한을 더 연기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국산 파워팩의 개발 완료 시한을 내년 하반기 이후로 넘겨 버리면 K-2 전차 2차 양산 물량의 2016년 실전 배치 계획도 어긋나게 된다”고 말했다.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투입된 막대한 개발비와 연구 노력을 감안해 개발 시한을 다시 연장하는 등 기회를 더 줘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국산 파워팩 개발 업체들도 방위사업청의 판정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T중공업은 파워팩의 결함이 엔진에서 발생했고, 자사의 변속기는 문제가 없다며 변속기만이라도 전투용 적합 판정을 내린 뒤 독일제 엔진에 자사의 변속기를 탑재하는 대안을 군에 요구중이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은 수용하기 힘든 방안이라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계속 엔진 개발 시한을 더 연장해 달라고 군에 요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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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3.08.27. 19:46
저 이야기 처음 나온게..2007년인가? 그 정도로 기억 하는데...여하튼 국산 심장이 있기나 한지 의심스러워 지는 대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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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3.08.27. 20:08
범죄두! 야, 범죄두 개갱키야! 야!
오리보투 2013.08.28. 05:56
두산은 그냥 방위산업체에서 퇴출시키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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