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신형 해상초계기 도입 위한 국제 공개 경쟁 시작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말레이시아 공군과 협력하여 해상 감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해상초계기(MPA) 도입을 위한 국제 공개 입찰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입찰에 대한 온라인 브리핑은 2020년 10월 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었고, 국방부 방위산업부(BIP), 공군 MPA 획득 프로젝트 팀, 그리고 공급 의사를 보인 국내외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브리핑을 기반으로 공군의 능력 개발 계획 2055(CAP 55)에 따라 풀 스펙트럼 해상초계기를 획득할 계획을 발표했고, 프로젝트 1단계에서 2대의 신형 MPA를 도입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공군은 능력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노후한 자산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6대의 MPA가 필요하다.

이전 보도들과 국방부 성명에 기반할때, 공군이 고려중인 것에는 프랑스 에어버스 C-295MPA,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ATR-72MPA, 보잉 P-8A 포세이돈, 일본 가와사키 P-1, 그리고 인도네시아 PTDI CN-235MPA가 있다. 

중기적으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군은 CN-235-200 전술 수송기를 MPA로 개조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