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로파이터 128대 중 4대만 전투가능…1년 반째 결함 수리 못해(종합)

국방비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 국방비 문제가 전부는 아닌 것 같다는 것이지요. 영국군과 독일군의 국방비 차이를 보면 2배 차이 나는 것도 아닌데, 장비 가동률은 영국이 독일에 비하면 굉장히 활발한 편이니.. 그냥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말이죠. 병력수도 두 나라가 얼추 비슷하고, 장비도 영국 육군의 전력이 오히려 약간 더 앞서는 데다가, 공군도 영국이 굉장히 우세하고, 해군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비교 조차 되질 않으니

딱히 인건비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의 직업군인 숫자가 2017년 기준 19만 5,000명입니다. 현 독일 연방군이 17만명인데 우리 간부 수가 더 많습니다. 전체 인건비도 2조원 차이납니다. 독일 쪽이 좀 더 많죠. 허나,  인건비 2조원 더 쓴다고 빗자루 기관총이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과거에 한국군처럼 거대하던 군대였을 때 각종 장비에 대한 유지보수비가 규모에 경제로 돌아갔지만, 대규모 군축이후 단가 상승-> 예산 축소-> 단가 상승의 루프탄 것이 원인으로 봐야할 것같습니다. 

그래도 영국군은 5개 비행대 정도가 있고, 비행대 하나당 12기를 운용하니 60대의 전력을 유지+2개 비행대를 추가시킨다고 하니 84기 정도는 운용하는 셈이니, 아무리 유파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기종 문제는 일부에 지나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본문에서 보이듯, 잠수함은 6대 중 운용되는 대수가 하나도 없고, 헬기와 전차도 가동률이 심각하게 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