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정찰위성사업 우선협상자, LIG넥스원→KAI로 변경
|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4260853187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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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선협상자였던 LIG가 ROC가 오버스펙이라고 낮춰줄거를 요청했었는데,
https://milidom.net/news/922281
http://v.media.daum.net/v/20180409142415525
결국엔 다음 대상이었던 KAI로 바꾸는군요.
과연 KAI는, LIG가 오버스펙이라고 했던 저ROC를 그냥 받아삼킬 것인가, 아니면 LIG처럼 재조정을 요청할 것인가, 두둥~~ 입니다. ^^;;;
밀리돔 회원님 중 어떤분이 매우 좋아할만한 소식이네요ㅋㅋㅋㅋㅋ
저인듯 한데요? ㅎㅎㅎㅎㅎ
NEX1이 밑장빼기 하려다가 손모가지가 날아갔군요
ROC 조정해달라고 한 것 부터가 괘씸합니다.
넥스원은 해당장비의 개발경험이 전무한 업체인데...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다고 원래부터 말이 많았죠.
그동안 우선 사업 따내고 정부와 협상한다 라는 국내 방산업체의 고질적인 폐악질을 또 시전한겁니다.
이미 손원일급 잠수함 문제, 두산/S&T로 파워팩 거하게 욕들어 쳐먹은 입장에서 넥스원이 엉덩이 잘못 들이 민거죠.
추이를 지켜봐아겠네요. 넥스원이 ROC를 낮춰달라 했다가 우선협상 대상에서 밀린걸 봤을테니 KAI는 태도가 좀 달라질지도 모르죠
이제 세트렉아이같은 벤쳐기업이 찔러볼 시장이 아니군요 ㄷㄷ
어서 우수한 정찰위성이 확보되길 기원합니다.
이미 너무 늦어졌고 배가 산으로 가서....;;
국내에는 군요구를 충족할 기술이 없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위성체하면 카이, 감시장비하면 넥스원이 선두인데 선두 회사의 제품에서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하는 게 우리나라 경쟁입찰의 현실입니다. 이정도 사업이면 최고업체끼리 힘을 합쳐야할 판에 절반은 쪼개서 2위업체가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카이가 정부요구조건에 동의한다면 독이든 성배를 받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두업체가 강한 부분을 맡아서 같이 만들어가면 안되는 건가요?
담합으로 공정위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 09년 장보고 사업때 4개 업체 담합으로 신문에 크게 났는데 삼성이 방산을 버리게 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업체가 최종 패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익성 낮은 방산사업에서 벌금까지 내면 대략난감이죠. 17년 넥스원 매출 1.7조에 영업이익 43억.. 수출 못했으면 영업이익도 적자였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도개선 없이는 국내기술을 최대로 이용 못합니다.
얼마전 저가 다량의 마이크로정찰위성도 등장해서 군에서 세미나도 열었었죠. 1m급 SAR나 광학위성을 20~30여개 올려러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체계죠. 오히려 상시감시가 필요한 킬체인용으로는 이런 마이크로 위성체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이런 위성도 추가하여 감시능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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