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위스 공군 관계자, 유파를 인력 집약적 항공기라고 평가
전 스위스 공군 사령관이 유로파이터 부품이 라팔보다 싸지만, 매우 인력 집약적인 항공기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폴라리스
입자퇴불 2013.11.17. 19:48
인력 집약적인이라는 표현이 혹시 독일 애들 유파 정비할 때 두번 세번 검수해야 했다는 부분과 일맥상통한 건가요?
입자퇴불
저에게 그런 깊은 뜻을 물으시면 대략 난감하옵니다. OTL.............. 그런데, 그런 류의 기사들이 종종 보인걸로 봐선 이른바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다! 가 맞는거 같아요. 아니면 저렇게 인력 집약적 이란 소리가 안나올테니까요.. 다르게 말하면 정비하는데 손이 많이 간다 = 열라 까다롭다?
영재 2013.11.18. 02:16
유파 유지비중 인건비가 아주많다던데 사실인가보군요
붉은별통신 2013.11.18. 02:26
특히 유지비랑 인력집약적이라는 내용이 나올 때마다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게, 작년에 스페인 모론기지 가서 유로파이터 운용기지 현장에서 정비격납고를 직접가서 봤었는데요, 오히려 유지보수가 정말 간편하구나~라고 느꼈거든요. 뭐, 보이는 거랑 실제 정비 및 유지보수하는 건 다를 수도 있긴 하지만요..
엑스트라1 2013.11.18. 02:39
유러파이터는 자사의 홍보문구에서 일상적인 유지정비 및 엔진 교체등을 수 명의 정비원 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자랑하고 있는데, 스위스 공군의 평가는 정말 깨는군요. 스위스 공군은 유러파이터에 대해 "임무장비 컴퓨터가 시시때때로 다운된다.", "공대지 공격능력은 그리펜NG보다도 못함" 같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입자퇴불 2013.11.18. 03:03
엑스트라1
그건 독일 공군도 비슷한 얘기하지 않았던 가요?
엑스트라1 2013.11.18. 03:12
입자퇴불
비행 중에 임무장비가 맨날 픽픽 다운된다는 소리는 영국 쪽에서 제일 처음 나온 것 같더군요.
입자퇴불 2013.11.18. 09:36
너무 길어서 맨 마지막 4문단만 번역해봤습니다.
The Choice Revealed
On Nov. 30, 2011, the Federal Council announced its choice. The Gripen was the lowest cost option, but it met the requirements, and was the most adaptable choice, the Council said. Ruag Aerospace and up to 200 other Swiss companies stood to gain much from codevelopment of the Gripen-NG (subsequently redesignated Gripen E). Meanwhile, Sweden’s status as a neutral country, like Switzerland, had been a consideration.
2011년 11월 30일, 연방 의회는 선택을 발표하였다. 그리펜은 가장 낮은 가격옵션을 가지고 있으나 요구사항을 맞추었으며 가장 납득할만한 선택이었다고 의회는 전했다. Ruag Aerospace와 200개의 다른 스위스 회사들이 Gripen-NG (후에 Gripen E로 재명명)공동개발로부터 얻을 이익이 많았다. 한 편, 스위스처럼 중립국인 스웨덴의 상황도 고려가 되었다.
Defense minister Ueli Maurer told journalists that the acquisition cost was CHF3.1 billion ($3.4 billion) for a 22-aircraft package including training, support and spares. Swiss media previously reported that the Rafale bid was about CHF3.5 billion, with the Eurofighter costing CHF4 billion, although the proposed number of aircraft was never made clear. Commenting on the decision, Dassault insisted that the Rafale could have met the Swiss requirement “with a smaller number of aircraft an equivalent or lower cost.”
국방부 장관인 Ueli Maurer는 기자들에게 22대 전투기 패키지에 대한 획득비용은 훈련,지원 그리고 스페어 부품까지 포함하여 31억 스위스 프랑이었다고 전했다. 이전에 스위스 매체는 제안된 기체댓수는 결코 명확하지 않았지만 라팔 입찰가는 35억 스위스 프랑이었고 유로파이터 입찰가는 40억 스위스 프랑이었다고 이전에 보도하였다. 결정에 대한 발언으로 Dassault는 라팔이 댓수를 줄이면서 가격을 동일하거나 아님 그 이하 가격으로 스위스 요구를 맞출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Reviewing the decision a few months ago, former Swiss Air Force commander Gen. Max Gygax admitted that, in the end, the choice was a political one. “The Gripen is multi-role, and life-cycle costs are very important,” he told journalists at the Paris Air Show in June. “The Gripen-E is a big step forward from the current C/D version,” he noted. But even the latter’s performance in the 2008 fly-off was much closer to that of the Eurofighter and Rafale than the Swiss evaluation team had anticipated, he told AIN.
몇 달 전에 있었던 선정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전 스위스 공군 사령관인 Max Gygax 장군은 마지막에는 선택이 정치적이었다고 시인하였다. 그는 6월 파리에어쇼에서 기자들에게 "그리펜은 멀티롤이며, 라이프 사이클 비용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Gripen-E는 현재 C/D 버전에서 큰 발전을 이룬 전투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2008년에 있었던 비행에서 후자의 성능은 스위스 평가단이 기대했던 것보다 유로파이터와 라팔의 성능에 근접하였다고 그가 본지에게 말했다.
As the clear winner of the flight evaluation, the Rafale won the battle, but lost the war in Switzerland. The Eurofighter did not emerge with much credit. Gygax told AIN that he did not expect the four-nation jet to score worse than the Rafale in air-to-air roles. Moreover, he added, the unpublished reports on maintenance and training did not rate the Eurofighter any better than the Rafale. “The spares are possibly cheaper because of the large number of aircraft, but it’s a very manpower-intensive aircraft,” he said.
비행 평가의 명백한 승자로서 라팔이 전투에서 이겼지만 스위스에서의 전쟁에서는 졌다. 유로파이터는 별 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Gygax는 본지에게 공대공 임무에서 4개국 전투기가 라팔보다 더 나쁜 점수 받은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공개되지 않은 보고서에서는 유지와 훈련 상에서 유로파이터가 라팔보다 어느 것도 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행기 숫자가 많으니까 부품은 (라팔보다)좀 싸기야 싸지만 매우 노동집약적인 기체였다"고 말했다.
The Choice Revealed
On Nov. 30, 2011, the Federal Council announced its choice. The Gripen was the lowest cost option, but it met the requirements, and was the most adaptable choice, the Council said. Ruag Aerospace and up to 200 other Swiss companies stood to gain much from codevelopment of the Gripen-NG (subsequently redesignated Gripen E). Meanwhile, Sweden’s status as a neutral country, like Switzerland, had been a consideration.
2011년 11월 30일, 연방 의회는 선택을 발표하였다. 그리펜은 가장 낮은 가격옵션을 가지고 있으나 요구사항을 맞추었으며 가장 납득할만한 선택이었다고 의회는 전했다. Ruag Aerospace와 200개의 다른 스위스 회사들이 Gripen-NG (후에 Gripen E로 재명명)공동개발로부터 얻을 이익이 많았다. 한 편, 스위스처럼 중립국인 스웨덴의 상황도 고려가 되었다.
Defense minister Ueli Maurer told journalists that the acquisition cost was CHF3.1 billion ($3.4 billion) for a 22-aircraft package including training, support and spares. Swiss media previously reported that the Rafale bid was about CHF3.5 billion, with the Eurofighter costing CHF4 billion, although the proposed number of aircraft was never made clear. Commenting on the decision, Dassault insisted that the Rafale could have met the Swiss requirement “with a smaller number of aircraft an equivalent or lower cost.”
국방부 장관인 Ueli Maurer는 기자들에게 22대 전투기 패키지에 대한 획득비용은 훈련,지원 그리고 스페어 부품까지 포함하여 31억 스위스 프랑이었다고 전했다. 이전에 스위스 매체는 제안된 기체댓수는 결코 명확하지 않았지만 라팔 입찰가는 35억 스위스 프랑이었고 유로파이터 입찰가는 40억 스위스 프랑이었다고 이전에 보도하였다. 결정에 대한 발언으로 Dassault는 라팔이 댓수를 줄이면서 가격을 동일하거나 아님 그 이하 가격으로 스위스 요구를 맞출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Reviewing the decision a few months ago, former Swiss Air Force commander Gen. Max Gygax admitted that, in the end, the choice was a political one. “The Gripen is multi-role, and life-cycle costs are very important,” he told journalists at the Paris Air Show in June. “The Gripen-E is a big step forward from the current C/D version,” he noted. But even the latter’s performance in the 2008 fly-off was much closer to that of the Eurofighter and Rafale than the Swiss evaluation team had anticipated, he told AIN.
몇 달 전에 있었던 선정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전 스위스 공군 사령관인 Max Gygax 장군은 마지막에는 선택이 정치적이었다고 시인하였다. 그는 6월 파리에어쇼에서 기자들에게 "그리펜은 멀티롤이며, 라이프 사이클 비용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Gripen-E는 현재 C/D 버전에서 큰 발전을 이룬 전투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2008년에 있었던 비행에서 후자의 성능은 스위스 평가단이 기대했던 것보다 유로파이터와 라팔의 성능에 근접하였다고 그가 본지에게 말했다.
As the clear winner of the flight evaluation, the Rafale won the battle, but lost the war in Switzerland. The Eurofighter did not emerge with much credit. Gygax told AIN that he did not expect the four-nation jet to score worse than the Rafale in air-to-air roles. Moreover, he added, the unpublished reports on maintenance and training did not rate the Eurofighter any better than the Rafale. “The spares are possibly cheaper because of the large number of aircraft, but it’s a very manpower-intensive aircraft,” he said.
비행 평가의 명백한 승자로서 라팔이 전투에서 이겼지만 스위스에서의 전쟁에서는 졌다. 유로파이터는 별 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Gygax는 본지에게 공대공 임무에서 4개국 전투기가 라팔보다 더 나쁜 점수 받은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공개되지 않은 보고서에서는 유지와 훈련 상에서 유로파이터가 라팔보다 어느 것도 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행기 숫자가 많으니까 부품은 (라팔보다)좀 싸기야 싸지만 매우 노동집약적인 기체였다"고 말했다.
자유로운 2013.11.20. 00:56
상당히 평가가 박하네요. 뭐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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