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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의 공중급유기 퇴역 중단 시도로 KC-46 지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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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efensenews.com/article/20141207/DEFREG02/312070010/Congressional-Block-Tanker-Retirements-Could-Delay-KC-46


배선 문제로 지연을 거듭하였지만 최근 문제 해결을 선언한 보잉사의 KC-46에 다시 암초가 나타났습니다.


KC-46A Pegasus 급유기는 미 공군의 세가지 우선 자금투자 사업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미 의회가 구형 급유기들의 퇴역을 막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Pegasus 급유기가 유지보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미 공군과 미 의회간의 A-10 근접지원기체와 그 유지인력의 미래에 대한 힘겨루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
공군은 2016년 8월로 예정된 F-35 운영일자를 맞추기 위해서 A-10 Warthog를 빨리 퇴역시키고 유지인력을 F-35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10 퇴역에 반대하는 이들은 공군이 A-10 의 퇴역으로 충격적 지원요법을 시도하면서 정치적 곡예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계약자들 또는 예비 부대를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공군은 이 문제에 대해서 본질이 아니라면서, 복잡한 스텔스 전투기를
다루기 위한 훈련과 요구된 경험 수준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쪽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운영의 기본적인 논리로 귀결된다 : 만약 Y 기체로 대체될 X 기체가 퇴역하지 못한다
면 운영하는데 필요한 유지보수인력을 얻을 없게 된다. 이런 로직이 맞다면, 유지보수인력 문제는 A-10과 F-35로만 국한되지 않
습니다.


KC-46A를 예를 들어봅니다. 2016 회계년도부터 인도가 예정되어 있으며, 미 공군은 새로운 급유기를 위해 재 훈련 시작하기 위
해서 KC-10 유지보수인력을 이동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번주 의결된 국방수권법안(NDAA)에 따르면 상원과 하원은 일련의 비용-이익 분석한 후 60일이 지날때까지 "모든 KC-10
항공기의 이전, 처분 또는 처분 준비"에 2015 회계년도 자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런 분석들에는 현재와 미래 공중급유 및 화물운송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인 급유기 세력에대한 5년간의 구조 계획 및 위험평가
와 완화 전략이 포함됩니다.


의회가 선제적으로 KC-10 조기 퇴역이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미 공군에게는 나쁜 신호라고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의 Mackenzie Eaglen씨가 밝혔습니다.


미 공군 관계자는 만약에 KC-10이 퇴역하지 못할 경우 미 공군은 KC-135를 대신 퇴역시키고 그 유지보수인력을 KC-46A로 이동시
킬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의회가 KC-135의 퇴역도 막는다면 어떻게 될까? - KC-135는 상원원 군사위원회 의장인 애리조나주의 John McCain 상원의
원이 과거로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그 관계자는 "그러면, 우리는 문제에 빠져들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 의회가 칼을 쥔 이상 KC-46A의 전체 프로그램 지연이 불가피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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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별통신 2014.12.08. 19:25
아... 이번달 KC-46 기사를 써야하는데 진짜 미치겠네요.. 또 배드 뉴스가 튀어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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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4.12.08. 19:30
붉은별통신
미 의회가 아주 전방위적으로 미 공군 엿먹이기 시전하나 봅니다.
일단 프로그램중 프로토타입과 17대 구매 프로세스는 그대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만, 전체적인 구매 계획에는 험로가 예상됩니다.
캬오스토리 2014.12.08. 22:09
개인적으로 주워들은바론, 우리나라에선 보잉사에 상당히 우호적이라고 하더군요.
보잉사가 우리나라에 직접 투자한것도 있고, 여러가지 일감도 나눠주고 해서 정치적으로
무시할수 없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정치인들의 입김도 무시못하겠죠?
(eads는 우리나라에 직접 투자센터 안세워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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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4.12.08. 22:13
캬오스토리
이젠 EADS가 아니라 Airbus DS죠. ^^
보잉과 에어보스 모두 민수쪽과 방산쪽이 나누어져 있는 회사들로서 이미 많은 항공기용 부품을 받고 있고요,
보잉은 군수부분으로 군용 부품(아파치 동체) 등을 납품 받고 있어 추가적으로 절충교역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이와 비교해서 가격이 싼(?) IAI Bedek은 절충교역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의외로 줄것이 그리 많을까? 라는 의문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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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4.12.09. 00:49
캬오스토리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테크센터 홈페이지와 KAI 홈피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techcenter.koreanair.com/AeroSpace/BusinessInfo/Aerostructures_Popup.aspx?type=1
http://www.koreaaero.com/business/airbus.asp
전체 항공기로 볼때 작은 양이지만, 보통 항공기 개발이 국제합력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우리 나라 항공산업 수준을 감안할때 크다면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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