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육군, RQ-11 Raven 대체 사업 내년에 착수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dutch-army-seeks-raven-replacement-406964/

네덜란드 육군이 AeroVironment RQ-11 Raven 무인기 대체를 위한 RFP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RFP는 2015년 초반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사업에는 두가지 촉매제가 있습니다. - 하나는 현재 운용중인 Raven 지원 계약이 2015년에 끝나며, 육군이 소형 UAV의 다른
기능들의 혜택을 입고 있는 세가지 그룹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UAS 훈련 및 시뮬레이션 컨퍼런스에서 네덜
란드 육군 UAS 감독관인 Pieter Mink 중령이 밝혔습니다.

Mink 중령은 육군이 근 미래에 소형 전술 카테고리에 비해 큰 UAV를 운영할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네달란드
공군은 대형의 중고도, 장기체공이 가능한 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MQ-9 Reaper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확인된 세가지 그룹은, 해병대를 포함하는 특수부대는 약 한 시간 정도의 제한된 체공시간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찰용 사용
자는 중거리 운용 시간을, 반면 UAV를 국가적으로 운용하려는 사용자들은 3시간 이상의 장기 체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Raven
은 교체가 가능한 주야간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원할 경우 두가지 모두 탑재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네덜란드 육군 조직에 속하는 군 경찰은 회전익 UAV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운용중인 25개의 Raven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계열 시스템"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Mink 중령은 육군의 시스템 교체 획득이 약간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군은 신형 UAV가 2015년 말까지는 운용에
들어갈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요구사항중 일부로 하나는 고정식이고 하나는 이동식의 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구매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비행 시간당 비
용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컨퍼런스 동안 덴마크 육군은 Raven을 AeroVironment의 Puma AE로 교체했을때의 이익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덴마크 육군은
UAV의 체공시간을 3.5시간으로 늘릴 계획인데, 이는 네덜란드의 장기 체공 요구에도 부합합니다.

Mink 중령은 독일 육군도 작년에 덴마크의 Puma 운영을 관찰했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육군은 현재 컨셉 단계인 극소형(micro), 군용 스펙의 날개를 펄럭거리는 UAV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체는 DelFly Micro UAV에 기반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Delft 기술대학교가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체는 단거리 정찰 임무
를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한편 금년 10월, Textron Systems 산하의 AAI사는 Flightglobal에게  네덜란드 해군이 소형 함정운용 정찰 UAV 소요를 공식적으
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신들은 Aerosonde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AI사는 이 네덜란드의 프로그램은 3년전부터 진행되어 왔지만 최근 몇개월 동안에 진행이 빨라졌다고 했습니다. 사업자 선정은
2015년 말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해군은 육군과 다른 구성의 UAV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