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ㆍM16 팔던 179년 전통의 총기제조사 콜트, 파산신청

인수해봤자 흔하디 흔한 1911과 AR계열밖에 아이템이 없고 뭔가 새로운 것을 계속 개발할 기술력이 있는지도 의문이고 시설은 낙후됐고 쓸만한 기술자는 다 이직한지 오래인데....
S&T입장에서도 굳이 콜트를 인수하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AR계열 클론들 찍어서 미국에서 영업 강화하는 편이 백배는 이득일겁니다.
(아직까지도 과거 콜트와의 라이센스 계약때문에 AR계열 만드는걸 주저하고 있더라는...)

S&T보다는 콜트가 개발 능력이 더 있을걸요

문제는 그 개발능력을 얻으려고 떼돈을 들여 콜트를 통채로 업어올 필요가 있느냐는거죠.
차라리 콜트에 아직 남아있는 인력 중 유능한 친구들 몇 스카웃하는 편이 훨씬 싸게 먹히면서 효과는 좋을겁니다.
(근데 솔직히 콜트 기술자들 초빙하느니 돈 약간 더 써서 다른 인력 끌어오는 편이 가성비는 더 나을듯....)

S&T와 콜트사랑 라이센스 때문에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S&T모티브는 둘째치고 아직 대우정밀이라는 회사조차 없던 그 먼 옛날에 대한민국 정부와 콜트사가 맺은 M16A1라이센스 생산 계약이 있었죠.
S&T모티브측은 아직도 이 계약때문에 M16계열 총기를 새로 만들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것 아닌가 하고 굉장히 조심스러워 합니다.
정말 문제가 될지는 상당히 미지수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