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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체계

조인트스타스 4대, 2022년까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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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r88 2017.12.05. 08:54

이 얘기가 사실이라면 도입하는 737기종 조인트스타즈의 개발비용을 우리나라가 부담해야할듯. 미국도 검토만 했지 아직 J-STAR를 707이 아닌 다른 기종에다 달아서 도입한다는게 현실화된적이 없는걸로 아는데요...

빅맨 2017.12.05. 08:56

내년발주면 기존 사양을  살 가능성이 크겠네요. 새로운 조인트스타즈는 미국이 아직 사양이 확정 안되었으니깐요. 잘못하면 나중에 부품이 부족할수도 있겠네요.

북한의 촘촘한 방공망을 본다면 f18g돈 6대정도 구입했으면 합니다..

covfefe 2017.12.05. 09:20

피스아이 처럼 (호주,터키) 해외 도입 협력국을 찾아 개발 비용과 리스크, 생산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어서 프로그램 진행하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말고 Jstars 도입/운영할 공군 있을까요? 돈많은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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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7.12.05. 09:59

어차피 미국 사업 돌아가는 것 보면서 같이 끼워 가는게 맞는 듯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겠죠

아니면 자칫 전혀 엉뚱한 기종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어려운 일이 생길수도 있을테니...  그러나 저러나 어느군 예산으로 사서
(운영이야 공군이 하고 육군 담당자들 좀 탑승 하겠지만) 운영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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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7.12.05. 10:53

TEL 찾아내기에는 어림도 없고, 전면전에서 적 기갑부대 진격을 탐지하는 건 요즘 대안도 많은 데 굳이 필요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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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7.12.05. 11:35
ssn688

왜 TEL 찾아내기엔 어림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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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7.12.05. 13:15
whitecloud

남이나 북이나 산지가 많아서 기복이 있는 지형이기에, 산에 가려서 후사면이 보이지 않는 음영지대 문제를 극복하려면 고도가 높아야 합니다. 더욱이 적 고고도SAM이 제압되지 않아 영공에서 떨어져서 감시해야 한다면 음영지대가 더 많아질 겁니다. 북한 전역 기준으로 글로벌호크 동시에 4대 띄워도(stand off 지점에) 음영지대 투성이(평원선 이북은 아주 심하고, 이남 지역도 좀...)인데, E-8은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레이다 출력이 좋은들 음영지대 다음의 문제입니다. 적 방공능력이 제압되어도 글로벌호크 쪽이 더 효율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대응법을 찾자면... 아예 위성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 미국은 소형/염가의 SAR 위성을 대량으로 띄워서 짧은 주기로 TEL 출현을 찾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26/0200000000AKR20170926160900009.HTML  그러나 위성은 지속적인 추적에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적 영공에 들어갈 수 있는 스텔스이면서 고고도의 정찰기를 겸비할 수 있다면 이상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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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2.05. 13:40
whitecloud

코소보에서도 JSTARS를 동원한 SAM 사냥에 실패했었습니다. 

 

https://www.ausairpower.net/APJ-Lambeth-Mirror.html

 

One of the biggest problems that confronted attacking NATO aircrews on defense-suppression missions was target location.

Because of Kosovo’s mountainous terrain, the moving-target indicator and synthetic aperture radar aboard the E-8 joint surveillance, target attack radar system (JSTARS) aircraft could not detect targets masked from view at oblique look angles, although sensors carried by the U-2 and the EC-135 Rivet Joint often compensated for this shortfall.

The cover provided to enemy air defense assets by the interspersed mountains and valleys became a severe, complicating factor.

Mitigating that constraint somewhat, the limited surveillance range of JSTARS caused by interposed ridgelines restricted E-8 operations primarily with regard to Kosovo, which harbored only a limited SAM threat (only one of the five SA-6 regiments and no SA-2s or SA-3s).

Most of the enemy IADS targets lay outside Kosovo.


Moreover, the U-2 and Rivet Joint typically performed well and did not suffer the same problems that sometimes plagued the E-8.

 

 

여기에 더해 제가 지속적으로 지적하는 문제지만, 북이 탄도탄을 집중적으로 운용할 D 데이에 북한 방공망이 살아있는 동안 JSTARS가 얼마나 북쪽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미 공군의 JSTRAS 교체의 미래 생존성 문제가 한반도에서 D 데이에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필라델피아 2017.12.05. 18:38
폴라리스

JSTARS에 위협이 될만한 북한의 지대공체계는 S-200이나 KN-06정도일텐데 후자의 경우 평양방어를 위해 후방에 있을테고 결국 JSTARS의 작전에 제한을 주는것은 S-200정도입니다.

 

가동가능한 S-200이 개전이후 1시간이상 생존할수있을까요? 저는 아주 회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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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2.05. 21:17
필라델피아

그 개전 1시간 이내에 북한은 탄도탄 수백? 발을 날릴 수 있죠.  그리고 산악이라는 천연의 은폐물은 다수의 JSTARS를 촘촘히 배치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구요. 

그리고, 북이 SA-5 (S200)은  더 양산안한다고 해도  S300 짝퉁을 양산한다면요? 대비해야할 가능성은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동안 안될거라고 생각하다가 늘어난 변수를 감안해보세요.

윈드풍 2017.12.05. 21:35
폴라리스

개전 1시간이면 한미 연합군의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등에 한미 연합전력에  쑥대밭이 되어있을텐데요 그걸위한 킬체인이구요 그런데 북괴가 수백발의 탄도탄을 날릴 여력이 될까요? 고정기지야 100프로 선제공격당하여 무용지물이라 보고 살아남은tel이라 해봐야 현재 보유대수 기준으로 50프로이상은 정상작동이 힘들텐데 그럴 여력이 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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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2.05. 21:39
윈드풍

킬체인이 작동하는 범위는 얼마나 될까요? 그게 그렇게 디데이에 달성된다면 JSTARS는 필요없는거 아닐까요?

 

윈드풍 2017.12.05. 21:52
폴라리스

현재 상황상 6.25처럼 북한의 기습 공격에 의한 개전은 불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럼 개전의 조건을 따져봤을때 아무래도 미국 혹은 한미연합전력의 선제 타격일텐데

첫째.선제타격을 하면서 북괴의 탄도미사일이 시간당 수백발단위로 우리를 공격할수있게 남겨두거나 어설프게 하진 않을것 같구요

 

둘째. 북괴의 TEL의 숫자야 뻔하고 그미사일 능력이란게 불량률 대박인데 선제타격 당한 상태에서 수백발을 우리에게 날릴 여력도 능력도 안된다고 봅니다

조인트스티트는 전에 제가 질문드렸다시피 산악지방이 많은 한반도 상공에서는 그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차라리 무인기의 물량으로 커버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중동의  사막지역 에서도 TEL사냥에 그리 큰재미를 보지못했는데 우리나라 지역에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앞서 댓글단것처럼 공기부양정을 잡으려고 아파치를 들여왔다는 그런 뉘앙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12.05. 21:59
윈드풍

우리군이 전면전 징후 파악을 한다고 하더라도 TEL을 재대로 추적하지 못한다면 우리나 미국측이 북한이 대량으로 미사일을 공격할수 있는 여유를 남겨두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현재 북한군의 TEL 수량은 한국보다 더 많습니다. 게다가 불량률이 높더라도 군은 언제나 불량률이 매우 적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면전 징후 파악시 재빠르게 스텔스 무인기를 대량 북한의 영공에 투입해서 TEL 추적을 재대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가능한지는 저도 의문이지만요. 

윈드풍 2017.12.05. 22:03
사랄라라라라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첫째. 개전이 된다면 우리군이 전면전 징후 파악과 상관없이 미국이 먼저 선제타격을 하여 개전이 시작될거라 봅니다

 

둘째. 설사 한미연합전력이 상당수의 TEL을 놓쳤더라도 개전 한시간안에 수백발의 탄도미사일을 날릴 능력도 여력도 북괴는 없다고 봅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12.05. 22:09
윈드풍

저도 그 이상은 잘 모릅니다만... 둘째 같은 경우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도 북한이 수백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시 공격할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워낙 북한이 그 이상의 능력을 보여줄때가 많다 보니(생각보다 빠른 핵 고도화와 SLBM의 등장)너무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설렁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확보할수 있지 않을까요?

윈드풍 2017.12.05. 22:25
사랄라라라라

제생각은 그런능력을 확보하기전에 미국이나 혹은 한미연합전력이 선제타격을 하지않을까 생각됩시다 일종의 마지노선 이상의 절때넘지 말아야할선? 이라고 봅니다 북괴가 그리준비할동안에도 움직이지 않을 멍청한 군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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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2.05. 22:05
윈드풍

1. 왜 북의 선제 공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요? 북한군의 전파 침묵은 전혀 불가능한 상황일까요? 

   말레이시아 글로컴 사건에서 보여진 각종 통신 및 C4I 체계가 북한군에서 이미 운용되고 있다면 우리가 아는 것보단 더 높은 수준일겁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번 미사일 시험 등에서 북한 무선 감청을 예로 들수 있겠지만, 북한의 의도적 통신 흘리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 미사일이 불량율 대박이다? 어떤 근거에서요?    그리고 그간 대기권 진입 실패한건 장거리 미사일이지, 우리에게 직접 사용할만한 단/중거리 미사일이 아니었습니다. 

윈드풍 2017.12.05. 22:22
폴라리스

1.북이 선제 공격을 하려면 한미연합전력의 감시망에 그징후가 포착될거다 란게 첫째 이유이구요 그러면 자동적으로 한미연합적력의 선제 공격을 받으니 북괴으 선제공격은 불가능하다 봅니다

 

둘째. 북괴의 그많은 거렁뱅이 군대가 보급도 정비도 안돼는 그많은 거렁뱅이군대가 한미연합전력에 안걸리고 전면기습선제 공격을 가한다는건 한국군이 단독으로 중러북의 삼국연합군을 격파하는 것과 것과같다는 허황된 상상이라 생각됩니다 

 

2.준비에 준비를 하고 쏴대는 미사일불발률이 그정도인데 선제공격을 당하고 살아남을 것중에 제대로된 명령도 지원도 못받는 상황에서야 그 불량율은 상상을 초월할걸로 봅니다  그나마 고정미사일 기지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이야 그불량율이 덜하겠지만 한미연합전력의 최우선 타겟중 하나가 고정 미사일기지일텐데 TEL이야 숨기거나 짱박혀있다가 생존율을 높인다 쳐도 고정미사일 기지는 선제공격에서 제기능을 발휘할 능력이 보존된다고 보기 극히 힘들다 판단됩니다 

 

3. 폴라리스님 께서도 우리에게 직접사용할 중단거리 미사일이라고 얘기하셨는데 설마 한미연합전력이 그부분을 최우선 타격대상에 안넣을거라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북괴는 자율적으로 반격하고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군대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선제타격으로 지휘부의 생사도 확인안돼는 시계제로의 상황에서 가뜩이나 열악한 북괴군대가 지휘도 지원도 없이 개전 1시간안에 수백발

의 탄도미사일로 반격한다는것은 너무 과대포장을 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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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2.05. 22:49
윈드풍

북한군은 지휘망이 마비되면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정해진대로 작전하도록 짜여진 군대입니다. 

그리고 미사일 불발율은 어떤 근거인지를 모르겠네요.

또한, 북한의 수많은 미사일 은닉처를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장사정포는 동굴진지에서 꺼내면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그 라인에 집중된게 한미 정보자산이니까요. 

그런데, 반대로 북한 후방에 대한 감시는 어려운게 사실이구요. 

그리고 우리의 선제공격은 엄청난 국제적인 후폭풍을 감당해야하는 문제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라는 든든한 빽을 둔 북한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윈드풍 2017.12.05. 23:07
폴라리스

폴라리스님의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제 의견은 그걸 감안한 의견이었습니다 

 

단적으로 북노스돼지새끼가 제일 두려워 하는게 한미연합군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내부의 쿠데타라고 봅니다 여지껏 노스돼지가 공을들이고 숙청하고 최우방국인 중국과 척을지며 결행한 것들은 쿠데타에 대한 대비였습니다

 

이런 북괴의 상황에서 북괴군의 얼마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반응할수 있는지는 회의접입니다 아시다시피 군이란 집단은 명령과 훈련에 의해 반응하도록 되어있는집단인데

 

북괴의 그 거지같은 명령체계와 거지같은 훈련에 길들여진 그런집단이

지휘계통이 개전하자마자 튀려고 온갖 자산과 자원과 정보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마당에 그걸뻔히 알면서 지휘부와 연결도 잘안돼는 상황에서얼마나 빠르고 냉철하고 정확하게 반격하겠냐 하는데에는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우리의 선제공격에서 우리중 미군이 있기에 그리고 지구최대의 쓰레기정권 노스돼지새끼가 있기에 엄청난 국제적인 후폭풍은 절때 없으리라 봅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든든한 빽이라니 미국이 함께하는 우리에겐 천만 다행입니다 

 

우리의 We에는 미군이 포함돼었다는걸 중국과 러시아나 북한이 더잘알고 답없다는건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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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2.05. 12:01

군 관계자의 계획이 거의 무계획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1. 미 공군 JSTARS 대체 사업의 방향도 결정안났습니다.

2. 그리고 결정난다고해도 원래 IOC가 2020년대 중반입니다. 

3. 현재 2022년까지 네대를 맞출 수 있는 비슷한 능력을 가진 기체는 영국의 센티넬 R1 뿐입니다.

   기사에 신형 이라고 한점을 들어 707기 기반은 절대 아니겠죠.

4. 퇴역기체의 레이더를 가져온다? 2022년까지 도입완료할려면 2021년초반까진 최소 네대의 E-8C가 퇴역해야하는데....그럴까요?

5. 레이더만 먼저 사자 -> 미국이 아직 자국 IOC 이전에 그 레이더를 판다는 수출 라이센스는 받았고, 체계 통합은 어떻게 증명합니까?

6. 센티널 R1으로 도입시 머지않아 영국이 퇴역 준비중인 상황에서 나중엔 우리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다 조합해봐도, 저런 소리는 망상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필라델피아 2017.12.05. 18:34
폴라리스

다른건 제쳐두고 5번만 부분적으로 반박해보겠습니다.

 

미공군의 F-16개량사업의 경우 대만이나 우리의 F-16 개량사업보다 스케줄이 늦어졌는데, 이렇게될경우 SABR은 타국에서 먼저 IOC를 선언하게됩니다.

APG-63v(3)의 경우에도 F-15SG에서 최초로 적용되어 타지에서 IOC가 선언되었고 이후 F-15C RMP때 적용되어 현재 전력화중이죠.

 

 

IOC선언과 수출을 가지고 반드시 선후관계를 따져야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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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2.05. 20:38
필라델피아

SABR은 이미 미 공군에서 피팅 시험과 운용 시험을 한 상황입니다.

https://milidom.net/news/608265

+ 그리고 말씀하셨듯 우리보다 먼저 대만이라는 선례가 남죠. 

 

그런데 JSTARS용 레이더는 레이시온과 노드롭중 레이시온이 떨어져 나갔지만, 노드롭 레이더는 아직 공개된 적도 없고 어떤 기체에도 피팅 시험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 2월에 계약이 연기되고 IOC가 2020년대 중반으로 지연된다는 것은 전체적인 개발 지연을 뜻합니다.

https://milidom.net/news/246530

 

즉, 2022년이라는 도입 완료 목표를 맞추는 것이 미 공군의 시험 일정과도 전혀 맞지 않는 우리만의 상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우디가 5월에 트럼프 대통령 방문때 제안한 무기 구매 목록중에 JSTARS의 비슷한 능력을 지닌 TASS & Strategic ISC의 납품 예상 일정을 2024년으로 잡은게 더 현실적이죠.

https://milidom.net/news/684478

 

추가 : 노드롭그루만 JSTARS Recap 페이지에 있는 타임라인엔 대체기 IOC가 2024년으로 되어 있군요. 언제 작성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http://www.northropgrumman.com/Capabilities/JointSTARSReCap/Pages/default.aspx

 

필라델피아 2017.12.05. 21:34
폴라리스

근데 아무런 근거없이 기사를 썼다기에는 시기적으로 JSTARS 떡밥이 넘쳐나서 소설이 난무했던 정상회담으로부터 상당한 시일이 지났고, 또 2022년이라는 시기가 현정부의 전작권 조기환수(혹은 임기내 환수)와도 일맥상통하는부분이 있어 마냥 무시할수만은 없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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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2.05. 21:38
필라델피아

기사는 국방부 당국자가 흘렸으니 쓸수 있겠지만, 미 공군도 못세운 계획을 놓고 우리 국방부 관계자가 세운 타임라인이라는게 어이가 없어서요.

ImpMK 2017.12.05. 14:57

17.png

출처: 2015년 9월 11일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회의록 부록

 

적어도 2015년까지만 해도 합참에서는 JSTARS를 TEL 감시용이 아닌 적 기갑 및 기계화부대 감시용으로 보고 있었는데요.

그동안 합참의 생각이 바뀐건지, 아니면 보다 높은 선에서의 정무적 판단이 있었는지, 혹은 그냥 기자의 오보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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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2.05. 15:02
ImpMK

킬체인이 강조되다보니 이동물체 추적 특성이 부각되어 끼워넣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첨부하신 내용만 본다면 킬체인용 MTI를 기갑부대 등 이동 감시의 주임무에 다음가는 부임무로 보는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윈드풍 2017.12.05. 16:14

북괴의 공기부양정을 잡기위해 아파치를 도입한다...와 비슷한 맥란인가요?

필라델피아 2017.12.05. 18:28

JSTARS 대체기 시제? 양산1호기?가 2021~2022년 출고로 아는데 대체기 사업을 따라가는건 아닌듯싶군요.

'더 큰 기체'라고 명시되어있는걸 봐서는 G550이나 737기반도 아닌듯싶고요(그럼 767?!) 이부분은 기레기일 가능성을 배제할수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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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C 2017.12.05. 20:42
필라델피아

C-135 계열의 기체의 후속플랫폼은 필요이륙중량에 따라 737-MAX와 767-2C랑 양분될듯 싶습니다. JSTARS의 후속 시스템 중량이 G550이던 737이던 상관없이 달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이상. 737이 유리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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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7.12.05. 20:59

그런데, 육군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 JSTARS 형 기체 도입 관련 소식은 계속 올라오는데, 어째 요즘은 차기 해상초계기 사업은 말이 없네요.

이 사업 경쟁사업으로 하다간 자칫 미 해군 최종 계약분 이후에나 계약하면 가격 더 오를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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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7.12.05. 22:44
폴라리스

그러게 말이죠. 송장관께서 SM-3에 집중하시느라, 초계기는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일까요? 영국에서는 포세이돈을 해상 초계 + 센티넬 임무 일부 승계 쪽으로 방향을 잡던것 같던데, 우리도 일단 포세이돈을 적시에 확보하는 게 중요해보입니다. 

또 진짜 핵이 무서운 거라면 SLBM에 대한 대비가 무엇 보다 중요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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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7.12.05. 22:39

이라크 전에서도 드러났듯이, 아무리 감시 자산을 많이 갖춘다고 해도 TEL 사냥은 한계가 명백합니다. 

그냥 군 입장에서는 TEL 사냥 핑계대면서, 수도권에 위협이 되는 장거리 로켓/방사포/장사정포 및 지상 부대 위치 파악을 위해 조인트 스타즈 같은 탐지 수단을 갖고자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근데 도입하고자 하는 무기 체계를 만들고 있지도 않고, 그 후속 체계도 어떻게 진행될지도 모르는 판에, 뭘 어디서 어떻게 구하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바이킹 때 처럼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 슬쩍 발뻄할려나요? 

사랄라라라라 2017.12.05. 22:52
MIRAS

솔직히 킬체인을 위해서 조인트스타즈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차라리 스텔스 무인 전력에 힘 쓰는게 더 낳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승현 2017.12.05. 23:07

우리나라 메이저급 언론사라의 군사전문기자 타이틀 단 기자의 카더라는 워낙에 엉터리가 많아서

 

이번 기사처럼 팩트체크 없이 단순히  ...알려졌다.  군 소식통에 의하면... 식은 대부분 소설이나 밀매수준의 분석에 머무르는게 허다한게 사실이거든요.  

 

이제 막 소요제기 하는 시점에서 나오는 이런류의 기사에서 팩트는 군이 조인트스타즈 류의 장비를 도입하려 한다는 큰 물줄기 수준이지 세부정보는 없다고 보는게 합당한... 지금까지 20여년간 봐온 우리나라 군사관련 기사패턴입니다. 

그나마 오래전부터 필요성이 검토되며 소요제기한 물건이라면 그 과정이라도 아니까 정보의 정확성을 판단할수 있지만 이번 조인트 스타즈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도입결정이라 군 조차도 충분한 시간을 걸쳐 장비획득을 위한... 소요제기에 필요한 연구결과물은 제대로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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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72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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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71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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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70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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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69 공중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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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6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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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6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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