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회사가 BAE, 롤스로이스와 함께 군용기 엔진 정비 시설 설립 계약 준비중

두바이 에어쇼에서 사우디에 위치한 Middle East Propulsion Company Limited의 CEO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 공군기들의 유지보수와 정비를 위해 자사가 롤스로이스 그리고 BAE 시스템즈와 2건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Abdullah Ali Al-Omari는 사우디 왕국을 위해 약어를 사용하여 "MEPC는 앞으로 15일동안 RSAF 토네이도의 RB199 엔진의 유지보수와 정비를 위해 롤스로이스 그리고 BAE 시스템스와 첫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두번째 계약은 2018년 초까지는 KSA에서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EJ200 엔진에 관한 것을 마무리 지을 것이다."라고 했다.

MEPC는 1984년 시작된 사우디 경제 균형 계획(Saudi Economic Balance Program)의 적용을 받는다. 프로그램에 속한 각 회사들은 독특한 전문 분야가 있다; MEPC는 군용기 엔진의 수리와 유지보수에 특화된 업체다.

Al Omari는 "우리의 다음 단게는 이들 엔진 부품을 현지에서 생산하는 것이다. 그런다음, 우리는 General Electric과 협상을 통해 이들 부품의 해외 수출업체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현지화 작업은 작년 사우디 왕세자인 Mohammad bin Salman bin Abdulaziz Al-Saud가 구상한 Vision 2030의 직접적인 구현이다. 그 계획은  군 시스템과 군대의 현지 생산을 포함하여 사우디 영토에서 현지 요구의 50%를 차지하는 것이다.

한편, MEPC는 걸프국가 관리들과 군용기 엔진의 수리를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MEPC는 이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유일한 걸프지역 회사로서 광범위한 역량과 파트너쉽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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