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무장헬기 Rudra가 국경일 퍼레이드에 등장 예정

공감합니다. 해외 판매시장에서도 계속 비교되고 격돌하게 될것 같습니다. 

인도도 원래 민수형인 (이름이 생각 안나 잠시 검색) HAL Dhruv 사업을 하고 그걸 바탕으로 무장형 만들어 HAL Rudra 만들었으니

우리 민수용 LCH와 무장형 LAH는 인도와 경쟁해야죠.

심지어 인도의 Dhruv는 꽤 많은 나라에 수출 성공한 모델이라... 쉽지 않은 경쟁이 될것 같아요.  심지어 수출 가능성 있는 시장까지 비슷해 버리니... 인도애들도 테자스랑 파키스탄 썬더랑 비교하듯 우리 LAH랑도 비교 많이 할것 같습니다.

HAL Dhruv는 명불허전 인도답게 추락 사고가 꽤 많이 있었습니다. 도입했던 에콰도르 공군도 도입중이던 Dhruv 헬기 한대가 추락하자 나머지 기체들 다 취소시키고 운용중이던 헬기들 다 퇴역시키기도 했구요.. Rudra는 아직 27대정도 밖에 배치가 안됬다고 하는데 좀 더 지나면 사고 나기 시작할꺼 같네요 ;; LAH 기반인 EC155는 검증된 모델이라 괜찮지 않을까요?

추락사고 없는 헬기가 어디 있겠어요.  그래도 가격 맞고 리베이트 백마진, 외교적 이유등으로 팔리긴 팔렸고 우리랑 경쟁하게 된다는건 필연일듯 합니다. 

우리도 올해 9월이던가요... 시제모델 나오고... 암튼... 내년에 초도비행.  이후 국내 물량소화해 내면서 해외판매 모색하면 인도에 비해 늦지 않게 경쟁무대에 설수 있을거라 봅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의 하얼빈 Z-9등과도 비교대상이 되고 (다만 시장은 그렇게 안겹칠겁니다. 중국이랑은) 인도랑은 아시아 시장에서 직접경쟁할거라 봅니다. 

수리온을 공갹헬기로 만들었으면 군도 좋고

큰 크기의 공겯헬기가 미국밖에 없어 수출도 잘되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Lah아  수출드립은 중국 인도등 넘 견쟁상대가 많아서 안될것 같고 수리온 공격헬기가

더 막혔늘 것 같지않나요.?

기술개발도 안되고 군에서 쓰기도 적당치않고 수출도 요원한 lah..

잠시 다른 사이트에서 글을 하나 가져오겠습니다. 

----------

수리온은 변속기만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구동계 전체를 다 갈아 엎어야 됩니다. 
원래 원판 설계자체가 수십년지난 케케묵은 구식설계입니다. 요즘 나온 헬리콥터들은 트랜스미션과 엔진이 직접 연결되는 구조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수리온의 경우 엔진의 샤프트가 직접 기어박스에 직결되는 구조입니다. 당연히 로터의 진동이 고스란히 기어박스와 엔진에 전달되고, 기체 전체에 전달되는 구조입니다. 

기존 프랑스제 리어드라이브형 개스터빈에도 진동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걸 진동을 잡기 위해 이래저래 엔진 부착위치를 바꾸고, 기체 여기저기를 보강해가며 잡은게 원모델입니다. 물론 원판 엔진이 T700보다 더 크고, 무거우니 로터에서 전달되는 진동자체에도 더 강할 수 밖에 없기도 하고요. 이 상태에서 엔진을 바꾸니 당연히 진동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GE의 신형 개스터빈은 더 컴펙트하고 출력도 더 강력합니다. 자연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진동문제는 EC가 아닌 GE의 기술협력과 해석자료를 지원받아 기체를 보강해 진동을 억지로 잡은 상태입니다. 
구조자체가 진동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태이니 기어박스 갈아봐야 결과는 동일합니다. 더 강한 출력이 로터로 전달될테니 로터에서 만들어지는 진동을 더 강해질테고 또 다시 기체구조를 보강해야 합니다. 완전한 악순환이죠.(사실 축마력 효율이 좋아져봐야 진동만 더 세지고, 기체보강 정도로는 진동을 잡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수리온은 변속기만 제대로 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동체 위에 달린 구동계 전부 다 변경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발전은 힘듭니다. 사실 저 물건이 우리나라 중형급 헬기 모태라니 가당치도 않은 소립니다. 말 그대로 구식설계의 태생적 한계입니다. 엔진 좋은걸로 바꿔봐야 소용없고, 미션드라이브 개량해봤자 소용없습니다. 그때마다 진동은 더 커지고, 기체는 여기저기 보강부위로 범벅이 될 겁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92285

현시창님 글입니다.

---------------------

이처럼 수리온은 구동계 자체가 엄청나게 구형설계의 물건입니다. 태생이 진동이 심할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 가벼운 엔진으로 교체하고 진동심해져서 EC도 못잡고 GE까지 불려 오고 보강재 떡칠해서 겨우 잡았죠.  

이런 판국에 기골디자인 자체가 완전이 뜯어고쳐져야 하는 수리온 공격형은 기존구조 그대로 가져온다고 쉽게 개발될 개념의 물건이 아닙니다.  구형의 진동심한 구동계를 안고 완전히 새로운 헬기를 개발하는 수준이고 라이센스 생산에 가까운 수리온의 개발기간에 비해서 월등히 많은 개발기간을 필요로 하게 될겁니다.  

심지어 이 구동계는 GE T700계열 엔진 출력을 다 받아 주지도 못하죠.  미션에 비해 엔진이 너무 고성능인탓에 엔진이 가진 힘을 다 쓰지도 못합니다.  

이런 구동계를 가진 수리온을 공격헬기로 개량한다는건.... 저는 반대 합니다. 

헬리콥터 유형별 밋션에 대한 기본 정보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orma00&logNo=140180593859&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글을 참조해주세요. 

 어떤 사이트에서 이런 글 올렸으면 매국노로 몰려서 매장당했을텐데. 수리온이 어느 정도 문제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정도로 심각하다면 양산 자체도 재검토 해야 할 정도 아닌가요? KAI도 헬기 모형 자체를 버릴 수 없을테니, 구동계를 전부 재설계하는 것은 필요해 보입니다. 문제는 그걸 할 능력이 있다는 것일텐데 말이죠. 솔직히 저는 댓글 읽으면서 좀 많이 충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