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형 전투기 개발 연기할듯

네명의 소식통이 군사 기획가들이 설게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관계자들이 탄도 미사일 요격체와 F-35 스텔기와 같은 새로운 미국 장비에 뛰어들기 때문에 일본이 새로운 첨단 전투기 개발을 연기하기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으로부터의 군사적 위협이 커지고 동중국해에서 중국 공군 전투기의 활동이 늘어남에 직면한 일본은 양측에서 방어 체제를 개선해야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

F-3로 알려진 새로운 전투기에 대한 어떤 지연도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계약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사업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2018년 상반기 이후 결정은 내년 말에 발표하고 2019년 4월부터 시작될 새로운 5개년 방위장비 계획에 핵심 프로그램으로 포함되기에는 너무 늦을 것이다.

이 논의에 대해서 잘아는 한 소식통은 "그런 방향은 F-3 결정을 되돌리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로이터와 통화한 소식통은 미디어에 말할 권한이 없기에 익명을 요구했다.

그들은 국내 프로그램으로 갈지 또는 해외 협력으로 갈지에 대한 모든 결정은 2018년 이후에나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 획득 기술 및 군수기관 대변인은 "선택을 연기하는 것을 포함하여 F-3에 대한 결정은 어떤 결론에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했다.

쥐어짜기

분석가들은 F-3 개발에 400억 달러가 들 수 있다고 추산하며, 또 다른 소식통은 "초기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몇년동안 매년 1% 미만이 증가한 약 500억 달러의 국방 예산에 이르면서 그 지출은 중요한 사업이기에 수년간 개발을 위해 분산되었다.

일본은 록히드마틴 F-35, 레이티온 방어 미사일 그리고 보잉과 텍스트론의 틸트로터 오스프리 수송기를 포함하여 미국제 장비에 대해서 사상 최고치를 쓰는 시점에 올것이다.

2013년, 일본은 미국에서 FMS로 1180억 엔(미화 10억 달러) 규모의 장비를 도입했다. 작년까진, 그 지출은 486억엔으로 4배가 되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행정부가 워싱턴의 동맹들에게 공둥 방위에 더 많은 기여를 촉구함에 따라 아베 신조 총리에게 추가로 미국제 무기를 살 것을 요구했다.

듀얼 롤

현재, 일본의 방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무기로 인한 위협에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일본 자위대는 도쿄와 베이징이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서태평양과 동중국해 해상에서 F-3가 하늘에서 성장하는 중국 공군력에 맞서기를 바라고 있다.

일본 전투기들은 3월 31일에 끝난 해(2016 회계연도) 중국기체 요격에 806번 스크램블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전투기의 두번째 임무는 일본이 20여년전 F-2 전투기를 만든 이후 미쯔비시 중공업(MHI)와 그 공급업체들에게 첫번째 전투기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일본 방위산업을 강화하는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제로 전투기를 제작한 미쯔비시 중공업은 2016년 1월 프로토타입인 ATD-X를 시험했다. 개발에 3억5천만 달러가 들어간 이 기체는 신형 일본 자국산 일선 스텔스 전투기로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이다.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은 일부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강력하지만, 다른 관료들은 처음부터 부품을 개발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소요될까봐 걱정하고 있다. 그들은 해외 파트너들과 비용을 공유하고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국제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다른 소식통은, 무기와 센서 같은 전투기를 구성하는 모든 시스템이 없이 "우리는 날으는 상자만 가지고 있다."고 했다.

가능한 해외 파트너로는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고고도 유로파이터 전투기를 설계한 BAE 시스템즈, F-35 제작업체 록히드마틴 그리고 F-18 공격기 제작업체 보잉이 포함된다.  이들 모두 F-3 계획을 감독하는 방위성의 정보요청에 초기에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