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018년 봄까지는 T-X 훈련기 계약이 없을수도

미 공군 고위 지휘부중 한명이 만약 의회가 새로운 시작을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제약을 제거하는 지출 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미 공군 T-X 훈련기 프로그램 계약이 내년 봄까지 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최종 T-X 신청서를 공개할때, 미 공군은 2017 말 이전에 승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미 공군 Matt Donovan 차관은 국방부에서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첫 인터뷰에서 현재, 미 공군은 나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Defense News에게 "업체 선정은 캘린더를 기반으로 하지 않으며, 업체 선정을 완료한 이벤트를 기반으로 할 것이며, 봄 즈음에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아마도 3월 말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onovan 차관은 왜 선정이 연기되는지 설명하지 않았지만, "때로는 제안자들로 돌아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이를 반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T-X는 앞으로 5년간 20억 달러 규모인 미 공군의 최대 항공기 경쟁이다. 그러나, 의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나 예산 심의를 가까이 지켜본 사람들에게는 계약 지연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

금년 8월, Heather Wilson 미 공군성 장관은 공군이 지속 해결책(CR)이 계속 된다면 T-X을 위한 계약 체결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현재 CR은 12월 8일 끝난다.

Donovan 차관은 10월 12일, 만약 공군이 2017년 결정을 위한 업체 선정 과정을 마치더라도 CR은 anomaly(비정상)로 불리는 추가 예산 요청을 승인하지 않는 한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동일한 우려를 반복했다.

차관은 "부처는 CR을 위한 어떤 anomaly 요청을 제출하지 않았는데, 내 생각에는 일년중 두달반, 석달이 일반적인 CR 년도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그러나 그것이 지난다면, 분명히 몇가지 함의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록히드마틴, 보잉 그리고 레오나르도 DRS의 세곳의 주계약어베가 T-X 경쟁에서 싸우고 있으며, 계약 업체는 미 공군용 350대의 훈련기 계약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다.

(중간 생략)

공군은 다른 군대들과 마찬가지로 초기 3개월 CR에 익숙해졌지만, 예산 분석가들은 의회가 건강 관리와 세금 개혁과 같은 정치적 교차상태에 초점을 맞추어
연말까지 지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

Donovan 차관은 CR을 2018 회계연도 2분기까지 연장되면 50~60개의 신규 시작 프로그램의 지연을 포함하여 '실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차관은 "그 의미는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우리의 예상 비용이 우리가 생각보다 조금 늦게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억하시라, 인플레이션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