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3, 미 공군 Compass Call 크로스덱 프로그램을 위해 걸프스트림 G550 비지니스기 선정

L-3 Communications  미 공군의 기존 Compass Call 기술을 담을 기체로 걸프스트림 G550 Conformal Airborne Early Warning (CAEW) 항공기를 선정했는데, 이 움직임은 지난 2년간 보잉과 봄브라디아가 저지하려고 시도했었다.

미 공군은 이번주, L-3와 기체 교체 프로그램(re-host program)에 대한 undefinitised contract action (UC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 공군 대변인은 이메일에서 계약 이행이 시작되기 전에 UCA의 계약조건, 사양 및 가격이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ompass Call crossdeck 프로그램은 공군에서 통신 도청과 재밍을 위하 사용하는 미 공군의 기존 록히드마틴 EC-130H 기체에서 임무 장비를 신형 걸프스트림 비지니스기로 옮기는 것이다.

작년 미 공군의 2017 회계연도 예산 요청에서 Compass Call 전자전기 하드웨어를 G550 기체로 옮기는 것이 제안되었다. FY17 예산은 이 플랫폼을 EC-37B로 지정했다. 미 공군은 현재 VIP 수송을 위해 G550 기반 C-37기들을 운용하고 있다. 미 해군도 시험장 지원을 위해 G550 CAEW 기체 한대를 도입했다. 걸프스트림은 이스라엘과 싱가포르에 인도하면서 수출 시장에 CAEW 플랫폼을 판매했다.

미 공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프로그램 사무국과의 분석과 공유후 L-3가 걸프스트림 G550 AEW 기체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날, 정부 회계 사무국(GAO)는 보잉과 봄바르디아가 시스템 통합자인 L-3가 플랫폼을 결정하도록 위임한 미 공군의 Compass Call 획득 전략에 대한 항의를 기각했다. 보잉과 봄바르디아는 L-3가 미공군의 JSATRS 교체를 위한 경쟁에서 L-3와 팀을 이룰 걸프스트림을 플랫폼 제공 업체로 선정할 것이라고 항의했다. GAO의 8월 25일 결정은 보호 명령에 포함되며 추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보잉과 봄바르디아는 미 공군의 획득 전략에 항의할 수 있지만, 회사들은 다른 계약자의 결정에 항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