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0557713

기사내용중

 

100% 단정할 수는 없는데 한 번 시도를 해봤습니다. 그 때 축적한 기술과 경험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 일인데요. 2003년 6월 2일 출범했다고 해서 362 사업단이라고 명명된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비밀 조직이 해군에 있었습니다. 그 때 목표가 무엇이었냐면, 2020년 이전에 핵추진 잠수함 세 척 건조한다. 그게 목표였습니다. 그 때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지금 우리나라에는 핵잠수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국민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미국하고 조율도 없이 비밀 사업을 벌였던 겁니다. 그러다가 1년 만에 공개가 돼서 해체가 됐는데, 그 기간 동안 짧은 시간인데 많은 일을 했습니다. 362 사업단 산하에 지네팀이라고 있었는데.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진들이 대거 거기에 가서 연구를 했죠. 그 때 핵추진 잠수함의 핵심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잠수함용 원자로 기본 설계까지 마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표준설계 인가 직전까지 일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 표준설계 인가가 어떤 뜻이냐면. 표준설계 인가가 떨어지면 잠수함용 원자로 기술이 완성되는 겁니다. 당시에 지네팀장을 맡았던 분이 최근 모 언론 인터뷰에서 그 때 노하우가 있고 그 때 기술진이 있기 때문에 2년이면 새로 원자로를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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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소스가 어...음....

 

거기다가 362사업단 해체된지 10년이 넘었는데 과연 남아있는게 있을까요?

 

스마트원자로 언급하는 분들도 많은데 SMART-P같은경우 군용으로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어쩌다가 관련자분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은게 있어서 2년안에 시작하기에는 비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설계인증하고 검토하고 하다보면...그래도 할려면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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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o_Caster 2017.08.12. 00:13
SMART원자로는 출력이라던가 체적이 잠수함에 넣기에는 굉장히 부적절한 물건 아닌가요?
KFXC103 2017.08.12. 07:13
네 그래서 SMART-P를 군사적 용도로 쓸수있는 정도의 내구성과 소형화 그리고 효율개선이 필요하다는데 그쪽분야 사람이 아니어서 그냥 어...네...하고 넘어갔습니다
노비스 2017.08.12. 13:09

여기서 언급된 원잠용 원자로는 SMART-P가 아닙니다.

별도의 '해상용' 모델이 있죠.

 

러시아 기술로 개발한 일체형 원자로는 '지상형'과 '해상용' 두종류가 있는데

SMART 원자로는 '지상형'이고,

SMART-P는 테스트를 위해 이 '지상형'을 1/5출력으로 축소해 만든 Pilot 모델입니다. 당연히 원잠엔 못쓰죠. 쓸 생각도 없었구요

 

미국이 압력을 가해 SMART-P 사업이 중도에 포기된 것은 맞지만.... 별도의 완성된 '해상용' 모델 설계가 있습니다.

 

밀리터리리뷰 6월호에 자세한 분석기사가 있으니 일독을 권고드립니다. 

대우 김우중 회장이 조건 없이 내어준 200만불로 러시아 경제위기때 헐값에 핵심 기술을 다 가져온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쓰여있습니다.

 

PS1. 일각의 우려와 달리 한국 원잠 원자로 기술은 상당히 수준급이라 판단됩니다. 최근 디테일이 언론 보도된 것도 정부의 전략적 용인하에 이루어졌다고 볼수도 있죠.

 

PS2. 독자기술의 유무는 중요합니다. 해외 원잠 기술을 들여올때 레버리지로 사용될 수 있거든요. 프랑스가 너무 비싸게 부르면 차라리 독자개발하겠다고 네고 하는거죠.

 

PS3. 개인적으론 이번 정권하에서 원잠이 건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만 아니었으면 이지스함처럼 이미 실전배치 했을 수도 있을겁니다.

 

 

 

 

 

KFXC103 2017.08.12. 13:27
음...다른건 그렇다 쳐도 유용원기자님 이야기는 함부로 할게 아닌것같군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12. 13:28
유기자님 건은 문근식 대령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추가)
그리고 미국에게 안걸리고 할수 있었다고 보시나요?
잠수함 모든 요소를 국산화 했을까요?
장보고 3도 무장 운반대, 광학마스트 등 유럽에서 도입하는 등 완전한 국산화는 불가능합니다.
또하나, 왜 지금 미국과 협상이야기가 나올까요?
우린 원전용 핵연료도 외국에서 공급받고 하기에 절대 미국에 안걸릴수 없습니다.
즉, 언론 공개로 망가졌다고 핑계댈 이유 전혀없습니다.
노비스 2017.08.12. 13:33

문대령님도 아니라고 하신건 몰랐었네요. 감사합니다. (내용은 따로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추가)

1. 저도 미국 동의 없이 원잠은 불가하다는데 동의합니다. 소위 '동북아 균형자론'에 대해서도 매우 회의적이구요.

 

2. 오랜시간 누적된 암묵지 없이  '원자로 설계도'만 가지고 바로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올거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결국 해외도입 협상에 사용될 레버리지라고 봅니다만.... 최악의 경우엔 FISINT 기술처럼 독자개발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3. 북한 덕분에 미국에게 양해를 얻어내기 좋은 타이밍이 온 것은 사실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복부기간 단축 등 참여정부때 국방정책을 재추진 하는 경향이 강한데... 타이밍 잘 잡았다고 판단합니다. 

 

4. 농축우라늄 사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결국 프랑스 슈프랑급 기술 도입 외에는 답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5. 유용원 기자님 관련 내용은 제 표현이 부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Profile image whitecloud 2017.08.12. 01:28

한개인의 썰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낫습니다.

Profile image ????? 2017.08.12. 01:59

바다속의 콘서트장 만들려나보죠...

AN/APG-77 2017.08.12. 02:23
당장 핵잠을 요하는 임무가 있나요? 있더라도, 무리하게 만드느니 미 해군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게 나을 텐데요. 천천히 시간을 갖고 만들어 주시길
KFXC103 2017.08.12. 07:17
원잠이야기가 나온이유는 출항하는 적 SLBM장착잠수함을 근처에서 장기간 매복하고 있다가 따라다니면서 SLBM 발사순간 격침시키기위해 필요하다 해시 나온겁니다 긴급히 필요하긴 한데 국산건조로는 그렇게 빠르게는 전력화가 될지 의문이 듭니다
Profile image Caballero 2017.08.12. 08:52
기사 본문에 따르면 김기자는 원자로 설계가 2년(사실여부는 둘째치고)이면 된다고 했는데 기사 제목은 마치
원잠설계가 2년이면 되는 것처럼 뽑아놨네요. 2년안에 원자로 설계 완료하는것과 2년안에 핵잠 설계를 완료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일텐데 제목 뽑는 사람은 그 차이를 몰랐겠죠. 당장 장3 상세설계를 봐도 수년이 걸렸는데 말이죠
KFXC103 2017.08.12. 13:29
새로배수량 장보고-3 늘려서 설계하든 한참걸릴겁니다 거기다가 원자로배치나 소음틀어막는부분은 미지의 영역이니...
Profile image 독끼 2017.08.12. 10:19

밀리에 지식이 없는 사람으로서 질문드립니다.

원자력잠수함을 건조하려면  연료의 공급이나 정치적 문제 때문에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하고,

허가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원자력잠수함을 건조하려면 최소5년여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드는것은..

우리가 미국의 허가를 받던 받지않던... 일단   원자력잠수함용 원자로설계를 미리 추진하고,,,  장보고3 배치3부분을 5000톤 이상으로 확대설계를

바로 추진하면 안되냐는 것입니다.

미국의 허가가 나기 전까지 모든 플랫폼을 다 마련해 놓는 것이 불가능 한 것인가요?

우리가 정말로 원자력잠수함을 가져야할 생각이 뚜렷하다면  먼저 발부터 들이밀고 보면 안되는 겁니까?

미국의 허가가 난다면 바로 전력화를 하고,  허가가 나지 않는다고 해도 설계기술과 건조기술은 실증해 놓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12. 13:31
그런 제스쳐는 협상상대에게 부정적 인상을 줄 가능성이 더 크죠.
그리고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돈을 쓸 여력도 별로 없습니다.
Profile image 독끼 2017.08.12. 15:33

원자력잠수함 기본설계등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도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뭐 지금당장은 미국과 협상을 앞둔단계이니 구태여 그렇게 할 필요는 없겠지만,  미국이 허가를 하지않았을 경우에   미리 설계는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언젠가는 우리도 원자력잠수함을 가져야 한다면  미리 그 설계등의 준비쯤은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은 이미 20개~50개의 핵을 완성했고,   5년후에는 100개를 훨씬 넘길텐데.... 우리는 핵무기도 아닌 원자력추진잠수함 조차 갖지 못하게 한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미국도 명분이 없고요..

우리가 아무것도 안한상태에서 미국과 협상시  미국은 더욱 반대를 하겠지만,,, 우리가 거의 설계와 건조등 완정 직전단계라면 거부할수없을지도....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12. 16:08

기본설계는 기존 잠수함과 크게 다를게 없지만, 그건 지금 하나 안하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기 위해서는 현재 규정상 국회 예산을 타내야하는 등 내부 규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핵탄을 가진거랑 우리 핵잠수함은 별 연관이 없습니다. 

밀리돔은 그런 감정적 반응이 아니라 차분하게 논리로서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만들었습니다.

 

Profile image 독끼 2017.08.12. 16:24

제가 말씀드린 기본설계는  잠수함설계도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원자력추진체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원자력잠수함에 탑제할 원자로를 기본설계하는것을 더욱 중점적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월간조선기사에서  김시환박사는 2004년당시 이미 원자력잠수함에 탑제할 원자로의 기본설계를 완료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도 국회예산을 타내지 않고도,... 해군예산(?) 정보예산(?)  등으로 이미 그런 작업이 이루어 졌다면

지금도 가능하리라 말씀드리는 겁니다.

북한이 핵을 가진거를 근거로 감정적으로 말씀드린것이 아니라...

세계를 향해서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인 핵무기를 개발했는데... 그 위협상대국인 대한민국은 핵을 만들지는 않지만  원자력잠수함이라도 만들려한다.

이게 부당한가?  이렇게 말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겁니다.

 

마요네즈덥밥 2017.08.12. 16:33

소형 원자로 기본설계를 연구를 햇다고는 하는데 노무현이명박 정부때도 관련 사업이있깅햇습니다.

  그러험에도 크기나 출력및 조정이나 동력전달체계  roc를 해군과 국방부에 맞춰야하고...

  결국 기술적기반이있다고는 해도... 사실상 원잠용으로 재설계를 해야하죠....

 

 결국 탈핵 논의에따라서 원자력잠수함은 논의는 생을 마감하게될지 추진력을 받게될지 정해질겁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12. 16:40

그런식의 예산 전용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면 국가 예산안의 근간이 흔들리며, 예산의 투명성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대신 우회적인 방법으로 선박용 이라는 이름으로 군 예산이 아닌 국가 R&D 예산으로 할 경우도 생각할 수 있겠죠.

하지만 기본 설계도 결국 탑재할 함정의 ROC를 기본전재해야 나오는 거구요. 

군의 장기적인 의견도출이 없이 일방적인 설계는 사업 진행에 별 도움 못준다는 입장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원자력 잠수함이 한국 해군에 예산 잡아먹는 블랙홀중 하나가 될 걸로 보고 있으며,

유지보수, 정비, 연료 보급, 폐연료 보관, 폐로 등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가 건조보다 더 클겁니다.

Profile image 독끼 2017.08.12. 16:52

예산전용 이라는 말씀은 아닌거 같습니다... 예산의 투명성과도 관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국가가 자신의 안보를 위해서  타국이 알지못하게 비밀리에 추진하는 사업은 한두개가 아닐것입니다.

안보사업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다른 적국이나 다른나라에서 소상히 알수있게 예산을 편성한다면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만약에 우리 정부나 군 수뇌부가  원자력추진잠수함을 도입하기로 내부결정을 보았다면

은밀하게 내부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추진을 해 나갈거 아닙니까? 

잠수함선체는 대략5000톤 이상으로 한다... 그에 들어갈 원자로의 크기와 출력등은 언제까지 어떻게 설계를 한다... 이런식으로요...

 

원자력잠수함은   유지보수, 폐연료보관등 힘든점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더 많은 잇점이 있으니 추진하려는게 아닐까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12. 17:11

그런 비밀로 분류하는 것이 늘어날수록 예산 투명성은 낮아지지 않을까요? 

비밀주의가 망친 것이 우리 군이고, 국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밀이 필요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철저히 관리되어야 하는 것들이죠.

 

그리고 정부나 군이 원잠 결정한다고 은밀하게 추진하진 못합니다. 우리는 잠수함을 설계할줄 알지 잠수함 모든 부품을 국산화 못합니다.

도입을 위한 예산과 도입에서 결국 외부로 알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원자로의 출력은 넉넉하게 잡으면 미래 늘어날 전력 요구도를 반영할 수 있겠죠. 그런데, 그런 설계를 앞서 한다? 언제나 앞서야 할까요? 

 

그리고, 운용상의 잇점이라는 것도 포장하기 나름 아닐까요? 원잠은 기본적으로 원양형 잠수함인데, 북한이 만약 동해 연안에서만 운용한다면 그걸 잡기 위해서 북한 연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하죠. 

 

북한 탄도미사일 잠수함 (SSBN일지 SSBK일지 아직은 모르니 이렇게 표현합니다)을 잡기 위해서 꼭 원잠이어야한다는 논리가 매복, 추적, 공격이라는 단순한 논리로 설명되는데 보다 자세한 운용 목적과 근처 해양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한 운용 도출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잠의 잠수함 추적 논리로 과거 냉전시대 미해군 등의 북대서양 운용이 들먹여지는데, 기본적인 탐지는 아이슬란드 인근의 SOSUS라인이었고, 구소련 잠수함이 다니는 길목에 대한 매복이었습니다.하지만, 북한의 신포나 마량도 인근은 해저면이 거의 평평한 해저고, 북한해류라는 거의 일정한 해류의 영향지대로 잠수함 매복 작전에 대한 큰 고민이 필요한 곳입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앞으로 한국 주변 해군력 경쟁에서 우리의 안전보장을 위해 핵잠수함을 추진하는 것이 맞겠다는 전략을 세웠다면서 보다 큰 그림을 제시한다면 그나마 호응하겠습니다. 현재처럼 북한이 하니깐 우린 이걸로 한다..는 반대입니다. 

그리고, 잠수함을 잠수함으로 잡는것보다 더 다양한 수단도 함께 검토될 필요가 있습니다.

Profile image 독끼 2017.08.12. 17:41

비밀로 분류하는것을 많이 늘리자는것이 아니라.. 그런 비밀로 분류된것을 하도록 배정된 예산에서 조달할수 있지 않느냐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비밀예산을 무진장 배정할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는것에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원자력잠수함의 모든부분을 모두 은밀하게 추진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의 수준에서 우리가 할수있는것을 우선 하자는 것입니다.  

정부차원에서 도입의지가 있다면   장래 일정시점에 이정도 규모의 잠수함을  도입할것이고, 그에따른 원자로의 규모,출력등은 어떻게 한다..

그 규모나 출력에 맞게  설계를 진행한다.... 이게 왜 안되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님의 말씀대로 북한만을 상대로 원자력잠수함이 필요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북한이 SLBM잠수함을 꼭 4대 정도만 건조한다는 보장도 없고,   70여척이나되는 잠수함을 어떻게 다 상대합니까?

원자력잠수함은  북한에 대한 응징보복수단이고,,,, 중국과 일본에 대한 견제 역할로서의 존재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있을지도 모를 핵무장을 하는 순간... 마지막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겠죠..

 

저는 정부와 군이 면피성 혹은 홍보성 맨트로서의 원자력잠수함 추진이 아닌...

사실적인 실행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정주영회장의 명언이 있죠...!  <해보기는 해봤어?>

해보지도 않고,  이래서 안되니.. 저래서 안되니... 맨날 머릿속에서 주판알 튕겨봐야 얻어지는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작을 하다보면  그 속에서 해결책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어리석어 보일지는 모르지만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12. 17:47

우리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전략무기로 분류될 무기에 대한 분명한 의지 표명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는 말만 있지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탈핵 스텐스에 원잠이 튀어나오는 상황도 어이가 없구요.

 

마지막으로, 전 임자 해봤어! 이런 식의 말을 극도로 꺼려합니다. 도전 정신은 그렇게 포장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노비스 2017.08.12. 20:41

1. 북한은 핑계일뿐... 결국 주변국에 대한 '전략적 비대칭 전력'으로 원잠을 확보하려는 시도 아닐까요

 

2. 지금이 미국의 양해를 얻어낼 절호의 기회인 것은 사실입니다.

 

3. 실제 문재인 정부는 전략사령부 창설을 추진 중입니다.  

     여기에 1) 육군 유도탄 사령부 2) 공군 방공유도탄 사령부 3) 해군 잠수함 사령부를 때어내 직할부대로 편성할 전망입니다.

 

4. 탈핵 선언 후 어이없이 원잠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전략적 비대칭 전력 확보'라는 추측에 힘을 실어주는듯 합니다. 

 

5. 말씀하신대로 원잠이 해군 예산 잡아먹는 블랙홀이 되면.... KDDX부터 타격을 받겠다는 걱정이 드네요.

 

마요네즈덥밥 2017.08.12. 16:09

잠수함  독자 기본설계 기술을 얻은건 손원일급 건조를 하면서 현대중공업과 국방과학기술원에서 독자 설계기술노하우를 얻었습니다.

대우같은곳에서도  하데베에서 209 설계기술과  독자 1400톤급 설계를 하고

어느정도 인력파견을 통해서설계인력 노하우를 발전하려는 노력이있엇다고하고 

결국 손원일급이 95년도 사업이고 그 하데베사의 그과정에 3000톤급 설계 기초를 처음 그려본것으로 언론인터뷰에 나온바있습니다. (국방tv)

하지만 장보고3경우 본격 2005년 장기 소요로 결정된 이후 2007년 상세설계에들어갔고 2014년 강재절단식을 했죠.

 

 이처럼 잠수함의 설계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먼산)

잠수함에들어갈 원전이나 출력특성 같은것도 roc를 정하고 설계를 들어야가하고;;;

원자로 및 각종고속기어나 추진체계 설계나 시운전은 필수죠.

 

참고로 탈핵을 위한 공론화때문에 지금은 중단된 한국형 최초의 기술독립형 원전이였던

 상업용원전도 설계에 10년여...건설에 10여년여가 결렸습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에서 장보고-3급의 추진체계의 성능 시험, 검증을 진행했던것처럼말이죠.

 

그외 상업용원전처럼 장기간 운용할것도아니니 ...저농축의경우 운용기간이 7~15년이죠

  장래의 폐로할부지라던가 관련해체기술성숙도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방법 관련사업를 판단해야해야죠

사업동시에 추진해도 모자라는 일정일겁니다.

 

그리고 핵과 원자력잠수함의 상관 관계는 그렇게 반드시 유의미 하지않습니다.

이는 잠수함의 roc에다라서 요구되는 설계 능력이 다르기때문이죠.

 

 최근에는 탄도미사일을 때리깁다 저렴하고 정확한 순항미사일 발사 플랫폼화되고잇죠. 

한국이야 그 흐름을 거슬러서 지하의 지휘부 전략자산,전술자산 를 제압한다고 전술탄도미사일 같은걸 추진 한다지만요,

 

KFXC103 2017.08.12. 13:32
그런식으로 '일단 시작하고 보자' 방식의 일처리는 어떤일을 하든 위험이 너무크죠 원자로 선정부터 선체설계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K-19꼴이나 콜린스꼴을 안보겠죠?
Profile image 독끼 2017.08.12. 15:38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대요...

맨날 머리로  이리하면 안될것이다,,, 저리하면 저것땜에 안될것이다...  이러한 생각만 하고 있다면 일은 아무것도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먼저 시도해보고나서  그 후부터 나오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것이 훨씬 실질적인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반대할것이다 어쩔것이다 하기전에   우리가 먼저 착수하고 강력하게 밀고나가면   미국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핵무기 만들어서  북한처럼 주변국 핵위협 하겠다는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허가받고 만들면 더 좋을수 없겠지만..... 미국의 허가가 쉽지도 않을뿐더러.... 짱개나 쪽바리의 반대는 더더욱 심하겠죠?

그러면 우리는 아무것도 못하는 겁니다.

Profile image whitecloud 2017.08.12. 15:48

그러한 방식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게 그런식을 밀고 나가면서 열심히 제재를 먹은게 지금의 북한입니다. NPT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먼저 착수하고 강력하게 밀고나가면 당연히 주위 국가들은 단순히 욕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꺼란거죠.

Profile image 독끼 2017.08.12. 15:54

우리는 핵무기를 만드는게 아닙니다... 핵폭탄을 터뜨려 수십 수백만명을 학살하는 무기를 만드는게 아닙니다.

또한 미국에 맞서서  니들이 반대해도 우리는 만들꺼다... 이게 아니라...

우선 우리가 미국 허락없이 할수있는 부분... 즉 기본설계라든지 하는  것들부터  미리 착수하자는 겁니다..

혹시 나중에 미국의 허락이 떨어지더라도 그때부터 또 설계하는데 2~3년,  건조하는데 2~3년,  시행착오수정 2~3년... 이런식으로 하지 말자는 거죠..

Profile image whitecloud 2017.08.12. 15:59

핵무기든 아니든 핵을 이용하는것이고 거기서 핵원료 농축을 하게 된다면 NPT에 저촉이 될 소지가 충분히 존재합니다.

물론 그러한 방향과는 상관없이 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기본 기술은 어느정도 연구할 수 있겠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을꺼고요. 기본 설계가 단순히 대충 원자로를 이정도 크기로 잡으면 되겠지 하고 어림잡고 만들기도 힘든 부분입니다.

그리고 만약 주위의 이해당사자들의 동의를 도저히 끌어내기 힘들게 된다면 그 연구에 투입된 세금이 무산되버린다는 문제점도 존재합니다. 리스크가 존재하는거죠.

마요네즈덥밥 2017.08.12. 16:13

 핵연료 농축관련해서는 ..npt에서도 전세계에서도 민감한 사안이기도한지라.

 

지금은 공론화로 사업의 앞날도 어찌될지도 모르는 파이로 건식 재처리 방법조차도 그 농축율때문에 무척이나 민감한문제였고

그대문에 이명박간혜정부에서 그나마 한미원자렵 협정을 통해서 농축율을 어느정도 양국 허용범위를 늘린거였습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08.12. 15:57

한국만 강하게 나올리가 없죠. 미국도 강하게 나올 가능성은 충분할뿐더러 강하게 나온다면 그땐 어떻게 하겠습니까? 검토라는게 부정적일수도 있지만 긍정적일수도 있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계획과 생각을 소거해주는 역활을 맡을수도 있으니까요. 

냐고 2017.08.12. 13:03
그딴 식으로 졸속으로 설계하면 참 잘 되겠네요. 원잠이란 게 얼마나 어려운 기술인데 3000톤급 잠수함도 처음 만드는 우리나라가 정말로 그렇게 빨리 만들어서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KFXC103 2017.08.12. 13:34
뭐든지 졸속처리만 안하면 되죠 졸속처리만요...
Profile image 독끼 2017.08.12. 15:43

냐고니//  그딴식(?)이라뇨?   님이 말씀하시는 그딴식은 어떤식이죠?  말씀좀 가려하시구요..

미국님의 허락과,,,, 중국님의 허락과.... 일본님의 허락과.... 러시아님의 허락을 득하고 만들자고요?    대체 어느세월에요? 그게 가능합니까?

일단 설계정도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해볼수있는거 아닌가요?

김시환박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2004년에 이미 핵추진잠수함용원자로의 기본설계를 완성했다고도 하는데...

2004년에도 했던 기본설계를 왜 지금은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무대뽀로 미국 엿먹으라는 식으로 원자력추진잠수함을 지금당장 만들자는건 아니구요..

그 준비단계를 할수있는 최대한 먼저 해보자는 겁니다.

 

냐고 2017.08.12. 19:38
우선 지나친 표현을 사용해서 불쾌감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요새 매사에 왜 이렇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게 되는건지 참...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주변국을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한 것이 아니고, 저도 우리나라가 원잠을 보유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다만 원잠 자체가 원자로에 대해 사전에 연구했다고 해서 바로 설계할 수 있는 무기체계가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들여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야할 원잠을 자꾸만 몇년내에 개발할 수 있다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무기체계 중 과도하게 빠른 기간내에 개발하느라 피를 본 것이 많기 때문에 더 그런 것도 있고, 장보고3도 이제 막 건조 중인데 너무 성급하게 말하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08.12. 15:58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애기하시는 태도가 살짝 옳지 못하신거 같습니다. 

냐고 2017.08.12. 19:18
지나치게 과격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불쾌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Profile image 운영자 2017.08.12. 16:14

불필요한 표현이 들어있습니다. 주의하여 주십시요.

냐고 2017.08.12. 19:19
잠시 흥분해서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댓글을 읽으시고 기분이 상하신 분들께 죄송하고,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포레스예림 2017.08.12. 16:01
원자력추진잠수함을 건조-획득하는게 쉬운작업과 과정을 거치는 것도 아니고, 사업착수와 실행 또한 상당한 이슈와 시선, 그리고 여론형성을 만드는 카테고리입니다.
더욱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정치&외교&기술적으로 민감한 사항이고, 국내외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게 원자력추진잠수함사업입니다.
연구&개발과 건조&획득에만 수조원이 투입되는 큰 규모의 사업이구요.

이걸 졸속이네, 급처리네, 앞만보고 가네마네,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원자력추진잠수함 사업을 착수하면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그럴 가능성이 적죠. 핵무기가 아니더라도 핵연료를 가지고 다루는 사업이고, 수조원의 사업비용이 투입되고, 국내에서 지켜보는 시선과 사업과 연관된 국내외 관련계통들이 많아서, 그리 나가기도 힘듭니다.


지금 시기가 뭔지 아시는지요.?
사업소요제기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업소요제기가 되어야, 정부&군&국회의 동의와 승인절차가 이뤄지고, 사업승인과 함께, 사업착수에 들어가는 겁니다. 사업착수에 들어가면, 바로 설계하고, 건조 들어갑니까?
연구용역단계를 통해 국내외 기술현황 다시 점검하고, 이에 따라 가정된 스펙을 도출하지요. 또한 국내 연구&개발, 설계&개발진 구성이나 사업자들 공모하고, 국외로는 지원&협력&사업참여가능 루트도 개척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연구&개발도 함께 진행해 나가는거구요.


솔직히 현시점은 빠르게, 일사천리 진행해야 하는 시기이자 과정단계입니다.
현시점은 무엇이냐?
원자려구진잠수함을 획득하고자 하는 정부&군의 의지를 피력하고, 이를 국내외적으로 여론조성과 동의를 구하는 단계입니다.
실제사업착수가 아니죠.
졸속이나 급처리는 실제사업착수에 가서 언급해도 늦지 않습니다만...

원자력추진잠수함을 아무때나, 무턱대고, 획득하고 싶다고 마냥 사업 추진해서 획득하는게 아닌걸 다들 아시지 않나요?
국내외로 정치&외교&국민적인식과 지지등의 동의를 구하고, 여론도 조성해서 이를 기반으로 수조원의 사업비용을 승인받고, 국외로부터 핵연료 및 기술지원을 받아야만이 착수가 가능한 건입니다.


원자력추진잠수함사업을 꺼내들고, 착수하고자 하는게 쉽지 않은 것이고, 이는 적절한 타이밍과 시기, 그리고 상황조성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것인데, 현재의 시기가 대략 여기에 가깝지요.
마냥 거론만 하고, 시간만 보내기만 하면, 착수 가능성은 요원한거고, 불리하기만 한게 사실이죠.


지금은 국내외 적으로 의지표명과 여론형성, 그리고 동의를 구하는 상황&시기이고, 사업을 시도할 타이밍과 시기&상황이 어느정도 가능성이 높은 때이기에, 이 부분에서는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사업승인과 실제사업착수까지 도달하려면은요.
마요네즈덥밥 2017.08.12. 16:20

 뭐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서 민간 핵발전소를 탈핵이라는 기치하에 전면 중단하게된다면 원잠도 가압 경수로 의일종으로 추진력을 잃게되겠죠.

 원잠의 사업승인이고 실제사업 착수에 앞서서...이런 기초적인 정책의 혼선부터 고쳐나가야할문제인것같습니다.

 

애초부터 전문가의 보다 비전문가들의 공론화라는것을 선택한것에서 전문성가진 집단의 여론화을 막고

 잘못된,왜곡된 정책이 발생하기 쉽죠. 그 정책의 그책임을 정책을 실핼한 결정권자가 아닌 여론에게 전가한다는 방법적 측면에서

이같은 사업이 원만하게 이루어질지도 의문이구요, 

 

fatman1000 2017.08.13. 08:22

- 이상하게 핵잠수함이 핵무기보다 개발이 상대적으로 쉬울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2차대전 이후 지금까지 핵무기와 핵잠수함 개발을 한 나라들 면면을 보면 오히려 반대입니다. 지금까지 안보리 국가 빼고 핵잠수함을 개발한 나라는 인도 한 나라가 유일한데, 핵탄두는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남아공 등등 꽤 있는 편이지요.제가 보기에 핵무기 개발 국가 대비 핵잠수함 개발 국가가 거의 없는 이유는 일단 핵잠수함은 핵무기 위협에 대한 1:1 대응 수단은 아니다, 그럼에도 구축/유지 비용은 핵무기 이상 들어간다가 그 원인일 듯 싶네요.

 

- 북한 핵무기 대응은 솔직히 말해서 그냥 구라치는 것이고, 주변국 대응은 왜 주변국 대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북한 SSB를 추적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북한이 SSB를 서해에서 운영하게 되면 그때도 핵잠수함으로 추적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실 자신들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제가 김정은이라면 당연히 서해, 동해 투트랙으로 SSB를 굴리겠습니다. 그리고, 주변국 문제는 근본적으로 한국 국력이 주변국에서 후달리기 때문인데, 핵잠수함 있으면 국력이 역전이라도 되는 일이 생기는지 궁금하네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13. 09:27
서해 특히 보하이만 일대에서 중국과 북한 SLBM이 운용된다면 난감하죠.. 전 그래서 동서해 모두 지역을 커버하기위한 SSK+AUV 군집 조합을 선호합니다.
건조비와 유지비로 예산 잡아먹을 핵잠 반대입니다.
노비스 2017.08.13. 11:04

1. 서해에선 SSK+AUV 군집 조합이 답이죠. 이미 장보고 III급을 이 추세에 맞춰 개량할 계획이구요. 

 

 2. 하지만 디젤&AIP 기반 플렛폼의 한계는 여전합니다.
      최근 호주 잠수함 사업을 뜯어 보면... 차라리 원잠 사오는게 낳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죠.

     

3.  마침 북한 덕분에 미국의 양해를 얻을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도 생겼습니다.

      아무리 북한 핑계 대봐야... 우리가 원잠으로 추구하는 최종목표가 뭔지 미국이 모를리가 없죠.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거라 판단합니다.

 

4.  Total cost 면에서 크게 저렴할지도 리서치가 필요해보입니다.

      작전 범위가 협소한 SSK+AUV로 모든 지역을 커버하려면 소요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까요?  

   

5. AUV가 과연 기대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을지도 불확실합니다.

     난이도가 훨씬 낮은 무인 대잠헬기도... 1960년대(기어링급  DASH)부터 시도했는데 아직도 보조수단에 머물고 있습니다.

 

 

결론 :   원잠이든  AUV든 진지한 리서치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정된 국방예산으로 올인하기엔 아직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이제 막 원잠 보유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외교적 노력을 시작한 단계이니.... 좀 더 지켜보자는 생각입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13. 11:15

동해에서도 연안역 추적은 AUV 조합이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로 해저지형도를 봐도 마량도 인근부터 해서 대형함이 숨어서 있을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3-4천톤급 잠수함이 착저해서 오랫동안 숨어 있을 작전을 구사할 매복점이라는게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쪽 지형을 잘 아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북한입니다. 북한의 오랜 잠수함 운용 역사를 생각해볼때 그게 당연한거구요.

 

그리고 같은 값이면 재래식 잠수함 한척을 더 뽑아서 운용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구요. 

어차피 우리 해군의 ASW는 센서발은 똑같기에 결국 커버리지를 채울 숫자가 중요해지죠.

노비스 2017.08.13. 11:53

1. 네. 저도 '연안'작전에는  SSK+AUV 조합이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잠을 여기 쓰려고 도입하는건 아니죠. 북한은 핑계일 뿐입니다

 

2. 원잠은 '해군'이 아니라 신설될 '전략사령부'에 소속될 '비대칭 전략병기'가 될겁니다. 

결국 원잠은 '대양'작전과 '주변국 견제'를 위해 도입되는 것이겠죠

 

3. 다시 말씀드리지만 '디젤&AIP 기반 플렛폼의 한계'는 여전합니다.

SSK+AUV으로는 매복위주의 작전만 가능할뿐.... Search&Destroy 같은 임무는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AUV도 아직 검증되지 않았구요.

 

4. 좁은 작전범위를 양으로 커버하려고 들면 오히려 원잠보다 비싸집니다. 

경제성을 무시하는 소련조차 원잠과 디젤잠수함의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현금부자 중국도 이같은 투트랙 전략 유지중이구요

 

5. SLBM은 인류가 개발한 최고의 비대칭 억제수단입니다. 덕분에 인류가 냉전시대에 핵전쟁으로 멸망하지 않았죠.

한국이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남기위한 최고의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KDDX같은 대칭전력으론 이미 중국과 일본을 견제할 수 없기에 후순위로 밀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쉽더라두요

 

개인적으론 '핵무기'처럼 불가능한 정치적 수사에 천착하기보다...

주변국 견제를 위해 원잠을 선택하는게 꽤 합리적이라고 판단합니다.

불가능한 당위론에 매달리지 말고... 기회가 생겼을때 미래를 위한 장기포석을 두자는 거죠.

이제 막 공감대 형성 시작했는데 앞서 비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13. 12:05

원잠이 되었던 폭격기가 되었든 그건 단지 플랫폼에 불과합니다. 쓸 무기가 한정되면 그건 그냥 핵으로 움직이는 것 외엔 아무것도 아니구요.

유도탄사가 의미가 있는건 대량의 유도탄이 있기 때문이지만, 원잠으로는 별 효과가 없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과연 원잠이 얼마나 일본이나 중국 상대로 비대칭이 될지 의문입니다. 디젤+원잠의 조합은 미국처럼 전세계 작전을 주로 하지 않는 이상 당연한 수순입니다.  원잠이 오래 물속에 있어봐야 결국 승조원 먹을거 등등 조달 안되면 회항해야합니다. 그걸 메우는게 숫자구요. 그런데, 우리가 얼마나 채울수 있을까요? 잠수함대 늘릴 수 있는 숫자 까먹기 딱 좋은게 원잠입니다.  

노비스 2017.08.13. 12:15

그래서 한국 원잠 프로그램의 최종목표는 결국 SLBM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덕분에 기회가 열렸을때 그 첫단추를 꾀려고 하는거죠. 

 

한정된 맨파워와 자원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이미 냉전시대부터 축적된 수많은 연구와 암묵지가 있죠.  아직 볼확실한 AUV와 달리요)

 

현무2A/B 보시면 한국도 북한 이상으로 은밀하게 전략무기 개발 지속한다는걸 아실겁니다, 

첫술에 배부를순 없겠지만... 시작할 수만 있다면 결국 주변국 억제에 필요한 수준까지는 도달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탄도탄처럼요

 

ps, 이번에 폴라리스님 덕분에 제 생각을 더 정제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13. 12:35

전 비핵 SLBM의 가치를 적게 봅니다. 

나중에 핵무장을 생각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제법 계시던데요....

우리가 국제적 제재없이 핵무장을 할 수 있는 확률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0에 수렴할겁니다. 

그리고, 현재의 사거리 800km를 그대로 묶어둔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이건 바뀔 가능성이 있으니 큰 고려요소는 아닙니다만..

 

아뭏튼, 송영무 장관은 얼마나 핵잠에 대한 논리를 개발했는지를 설명을 해야할겁니다.

그래봐야 개인적으로는 북한 잠수함 추적 외엔 이유가 없을 것으로 보지만요.

 

ps. 그리고 감사는요....서로 의견을 정중하게 개진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더 다듬거나 수정하거나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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