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이 신형 MPT-76 소총 첫 물량 인수받아

 

Anadolu 통신에 의하면, 500명의 터키군이 터키 국영 MKEK (Mechanical and Chemical Industry Corporation)이 제작한 신형 MPT-76 소총을 받았다고 한다.

MPT-76은 터키군의 H&K G3 소총을 대체하기 위해 국영 MKEK가 설계 및 생산한다. MPT-76은 2014년 육군에서 200정을 받아 시험했다. MPT-76 소총은 2014년 유로사토리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MPT-76은 극한의 고온과 저온에서 작동할 수 있는 고지대, 전천후 전투를 위해 설계되었다. 소총은 상당히 험하게 사용하고 진짜 전투 환경에서 높은 명중율을 유지하고 생존할 것을 고려하였다. 터키 정부는 이 프로젝트에 2천2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소총은 터키군의 새로운 표준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7.62mm 나토탄을 사용하며 미국의 AR-15 소총에 기반하지만 H&K의 것과 비슷한 가스 피스톤 시스템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