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연구소 AFRL, THOR 이동식 드론 대응 시스템의 새로운 영상 공개

미 공군 연구소(AFRL)이 기지 방어 시나리오에서 적 무인기 군집을 파괴하는 전술 고출력 작전 대응기(THOR)를 실감나게 그린 새로운 비디오 에니메이션을 만들었다.

공군은 적 무인기와 다른 공중 위협으로 인해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THOR를 만들었다.

토르는 드론에서 전자장치를 비활성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프로토타입 지향성 에너지(DE) 무기로, 드론 군집과 같은 여러 목표에 대항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무기다.

고에너지 레이저는 한번에 한개의 목표를 처리하고,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는 집단이나 떼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토르가 독특한 기능을 제공하는 한가지 이유다.

토르 프로그램 메니저 엠버 앤더슨은 "시스템 출력은 총알이나 그물보다 큰 교전 거리를 제공하는 강력한 전파 버스트이고, 효과는 조용하고 순간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토르가 길이 20피트 운반 유닛에 들어가며, 군용 수송기로 운반할 수 있고, 단 두명이 조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론은 미군 기지, 인력 및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며, 그들을 안전하게, 가까운 거리에서 그리고 멀리 떨어뜨리는게 토르의 임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