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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공군 사령관, E-3를 E-7으로 교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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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airforcemag.com/pacaf-boss-c...e-3-awacs/

미 태평양 공군(PACAF) 사령관이 노후된 공중경보통제기와 향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에 대한 빠른 단기적 교체를 포함하여 항공 우위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전장에 새로운 항공기를 요구하고 있다. 

 

PACAF 사령관 제네스 S, 윌스바하 장군은 공군협회 가상 항공우주전 심포지엄에서 기자들에게 공군이 호주와 한국이 사용하고 있는 보잉 737 기관의 E-7 웻지테일 AEW&C를 신속하게 도입하여 하늘에 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노후한 E-3 센트리를 대체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군은 "사실, E-3의 신뢰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빨리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늘에 뜨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공군의 E-3 AWACS는 구형 보잉 707을 기반으로 한다. 장군은 최근 업그레이드가 있었고 전력은 2030년대까지 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금은 기령때문에 도전을 받고 있다."

 

태평양내에서, PACAF는 지대공 미사일을 처리하고 적의 공대공 능력을 처리해야하는 두가지가 요구되는 적이 설정한 접근거부 지역거부 지역에서 전투를 하게 된다. 현대화된 E-7은 도메인 인식에 도움이 될 것이며 PACAF는 임무를 완료하기 위해 첨단 전투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장군은 공군의 NGAD(차세대 제공우세) 플랫폼과 첨단 무기들을 지지하며 "적이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관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장군은 "제공 우위는 우리가 전장에서 할수 있는 대부분의 다른 것의 기초다."라고 말했다. "제공 우위가 없다면 당신이 하고 싶은 대부분의 모든 것이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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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늑대 2021.02.26. 00:20

본가(?)에서 E-7를 채용해 준다면 우리야 정말 '탱큐'죠. ^^;;;

APFSDSSABOT 2021.02.26. 02:00

이거 벌써 부분 동류 전환중이던 차에 우리 고군에게 희소식이 될수도 있겠네요.ㅎㅎ

울프팩 2021.02.26. 07:05

올해들어본뉴스중에 제일 기대되는 뉴스입니다

PredatorX 2021.02.27. 02:57

737 AEW&C가 드디어 미 공군에 들어오다니, 정말 풍악을 울릴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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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2.27. 10:01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좀 됐군요.

동류전환이라니..

그러면 유사시 4대중 적어도 한대는 대기타나요?

APFSDSSABOT 2021.02.27. 17:19
지나가는행인

실제로 기체가 737이라 기체 정비는 쉽게 곧잘하는데 레이더와 전자전 장비 쪽 고장 문제 때문에

한 대는 그 목적으로 계류중인건 공공연하게 알려져있습니다.

(오타 작렬해서 737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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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2.27. 18:15
APFSDSSABOT

좀 충격인데요. 4대 밖에 없는데, 동류전환하고 있다는게, 그것도, 감시 정찰자산인데요. 있는 장비도 제대로 못 쓰면서 경항모나 도입하고 있다니요. 정말 군이 맞는건가요? 우리가 군을 믿어야 하는데......

블루마린 2021.02.27. 20:05
지나가는행인

기체 도입댓수가 적으면 동류전환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미군도 하는데요. 동류전환.

 

그리고 무기 사오는 비용만큼이나 유지정비 및 개수에도 예산 배정이 충분해야하고 그동안 어느정도 예산반영 현실화가 있었다지만 여전히 모자른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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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2.27. 21:48
블루마린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처럼 사방이 적이죠.

그래서 실질적인 가치가 달라야 된다고 봅니다. 미국이 동류전환한다고 우리도 가능하다는 것은 현실이 그렇다는 것인데, 그건 미국쪽 얘기고 저는 한국에 살고 있고, 특히 윗쪽이 불안하거든요. 그래서 실질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은 물샐틈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리만드는 군대가 아니고 내일전쟁이 나도 버티고 이기는 군대를 원합니다. 물론 예산이라는게 유지보수쪽에 쓰는것에 아까워 하는건 어느조직도 비슷하죠. 그러나 특히 우리에게 한 없이 부족한 정찰자산을 저렇게 다루면 안된다고 봅니다. 군이 안되면 정치쪽에서라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군대쪽에서 나오는 문제점들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것이 정말 군에만 맡겨서 해결될 문제일까요?

블루마린 2021.02.28. 04:43
지나가는행인

제 글이 부족한지 잘 전달이 안된 거 같은데 미군조차 동류전환한다는 의미입니다.

 

동류전환 없이 완전가동하는 군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가동률이 높냐 낮냐의 차이일뿐이지 동류전환 자체가 문제라고 여기면 안된다는 겁니다.

 

기체문제로 가동이 불가능한데 수리에 시간이 걸릴 경우 타 기체 가동률 유지를 위해 타 기체 정비에 부품을 땡겨쓰는 사례는 있을 수 밖에 없죠.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 기체도입수량을 더 늘려서 기체 부담을 낮춰주고 운용유지비를 현실화해서 예비 부품 스톡을 더 준비할 수 밌도록 해야 하는 게  옳은 방향이죠.

 

부품수급이 빨라지거나 미리준비되어 있으면 가동률은 당연히 몰라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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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2.28. 19:09
블루마린

제가 답변을 좀 과하게 했나 봅니다.

저도 외산장비 쓰는데, 그들이 처음 설치하고, 권고하는 것이 spare parts였구요. 당연히 구입을 해야 했지만, 당시 도입비용도 만만하지 않았고, spare parts를 모두 구비하는건 무리였습니다. 물론 거기서 얘기한거는 특정부품은 가게서 살 수 없고, 주문제작해야 해서 6개월 소요되는 부품도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6개월은 기다려야 한다는 겁니다. 뭐 이 장비가 나라지키는데 쓰는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필요한 퓨즈류, 스위치류 이런거는 미리 사놨습니다. 고장은 나중에 spare parts부분이 나기도 했지만, 모터 돌리는 인버터가 나기도 했구요. 나중에는 관련된 PCB기판이 녹아내려서 점퍼선도 붙여야 했습니다. 엔지니어 불렀으면 아마 기판 사들고 왔겠죠. 녹은선을 그나마 찾아서 을지로가서 점퍼선 붙여 쓰고 있습니다. 군 장비가 제가 쓰는 장비와는 차원이 다르고, 저희 장비도 임의로 부속바꾸고 고치면 다음에 엔지니어와서 보장 못해준다고 합니다. 특정 군사용 장비는 블랙박스처리되어 있어서 뜯지도 못하죠. 제가 생각하는 것은 도입이 2011년인데, 고장날 부분이 보통 일정하게 나는 경우가 많고, 저희장비처럼 일정기간내에 교체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정도 세월이면 제조사 측에서 제시한 spare parts나 특수정비 필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등은 나올 때로 나온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예산을 들여서 미리 사놔야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물론 표 안납니다. 그러나 동류전환한다고 한 기체를 세워두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기체가 잠시동안 그런건지 아예 부품수급용으로 쓰여지고 있는지 정말 궁금해 지네요. 예산은 이런데 먼저 배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군이 정찰자산에 대해서는 인색한 것 같습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작권전환의 가장 우선순위는 핵자립이지만, 그 다음이 정찰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우선순위가 높은것이고, 유사시 미군이 찔러주는 정보가 아니고, 우리군 자체의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특히 핵 자립은 현재로 견재도 많고 현실적으로 어려운점들이 많아서 그 다음 우선순위인 정찰자산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루마린 2021.02.28. 21:55
지나가는행인

말씀하신대로지요. 

 

정비시 제조사 IP 침해가능요소는 뜯지를 못하죠. 협의없이 무단으로 타이거 아이 뜯었다가 봉인씰 훼손된 거로 미정부 조사도 받았으니까요.

 

현장에서 유지정비를 위해 교환가능한 최소한의 어셈블리 단위가 존재하고 그 어셈블리들 중 특정부품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으로 더 분해하는 게 안되는거죠.

 

그리고 동류전환도 이 어셈블리 단위로 제조사측의 허용 범위 하에 이용하는 거고요. 모든 고객이 예산 풍부하게 예비 어셈블리를 미리미리 준비하지 못하기도 하고 고장이 나고나서 주문해봐야 이야기하신대로 기간이 수개월에서 년단위로 소요가 되니까요. 혹은 제조사 측 문제로 지연되기도 하고요.

 

따라서 준비가 되는 동안 특정 부품 봉인이 훼손 안되게 아예 어셈블리 통짜로 교환을 해서 쓰도록하고 새 어셈블리가 준비되면 그걸로 동류전환에 사용된 기체를 채워주는 거고요.

 

그리고 애시당초에 이런 운용상의 가동률 유지를 위해 제조사와 유지정비 계약을 맺는거죠. 성과기반 군수관리 PBL을요. 돈이 들어가지만 일정수준이상 가동률 유지를 위해 제조사 즉응 대응읆 요구하고 고장 부위에 대한 선제적 예측과 예비부품 준비등을 다 맡기는거죠.

 

새 무기를 사오는 건 좋은데 이 무기체계 운용유지를 위해 쓰는 예산이 아직  현실적이지 못하고 부족하니 나오는 이야기들인거죠. 비용이 많이든다 고장나면 고치는데  한세월이다. 부품동류전환 카니발리제션하더라 이게 제대로 돌아가는 거냐? 하면서요. 

 

하지만 유지정비 관련 예산 현실화하고 PBL시 계약비용이 더 들어도 업체의 책임범위를 더 강화하고 인센티브와 배상요구권한을 운용자인 군이 유리하게  계약을 맺으면 나오지 않거나 문제가 격감할 이야기죠.

 

없으면 안되는 무기체계라고 하니 사두기는 했는데 운용유지비 비싸다고 덜덜덜하며 자린고비질하고 있으니 운용군이 고생하는거죠. 첨단 고가장비는 그만큼 운용유지비도 많이 들 수 밖에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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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3.01. 08:20
블루마린

말씀하신데로, 외산장비의 우선정비를 하려면 보통드는 비용의 배를 불렀습니다. 그러면 바로 뱅기타고 와서 우선정비해준다고 했었죠. 그 당시는 장비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지만, 그러기에는 비용이 과하다 생각하고 현재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뭔 고장이 나는지에 대해서 꽤 많이 뜯어본(?) 이력때문에 대충 이해합니다. 인버터도 몇번을 뜯어봤는지 모릅니다. PCB는 역시 한10년이 한계인거 같습니다. 특히 전력선(380V 또는 220V)이 같이 들어가는 경우는 오래못가더군요. 옛날 금성의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라는 TV광고 문구가 그 것 때문에 생겼다는걸 그제서야 이해했습니다.

SgtSS 2021.02.27. 23:57

E-3 와 E-737 사이의 성능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하네요.

 

기체 크기로는 E-3가 더 큰데다가 

E-3G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많은 부분의 개량이 이루어진 상태일텐데 그 차이를 감당할 정도로 노후화가 진행된건지

아니면 성능 개량을 했어도 최신식 기술을 가진 E-737에 대해서 열세인건지

 

더불어 E-2D가 레이더를 개량하면서 급격한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는데 E-737과는 어느 정도 차이날지 궁금하네요

 

위키발 자료에는 E-2c가 500km 급 탐지거리이지만 E-2d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사실상 250% 탐지거리 향상이라는 글 귀를 보면 

거진 1000km에 해당 되는 탐지거리를 가진다는건데 그렇다고 하면 소수의 E-2d를 도입해서 장거리  정찰용으로 활용하는것도 나쁘지않을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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