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센타우로 II MGS 생산 시작

Consortium Iveco – Oto Melara (CIO)는 1월 8일 이탈리아 육군용 최신 센타우로 II 기동포시스템(MGS)의 생산이 진행중이며, 2021년 1분기에 첫 납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탈리아 육군의 최초 계약은 11대의 센타우로 II 8X8 MGS에 대한 것으로 1대의 프로토타입과 10대의 새로 생산된 MGS 그리고 2년간의 지원 패키로 구성되었다.

CIO에 의하면, 최신 센타우로 II MGS 프로토타입은 현재 이탈리아 육군에 의해 시험되었고 생산 차량에 통합될 여러 개산 사항을 갖추고 있다.

개선사항에는 피아식별(IFF) 시스템; 최신 세대 무전기; 새로운 유탄 발사기; 신형 조종수, 지휘관, 장전수용 해치; 포탑 위에 장착되는 12.7mm 기관총 장착 레오나르도 Hitrole RWS 위치 변경 등이다.

현재 코로나 대유행으로 생산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며, 현재 납기 일정은 201년 1분기 1대, 2021년 2분기 3대, 2021년 4분기 2대, 그리고 나머지 4대는 2022년 분기에 납품된다.

2020년 12월 추가로 86대의 센타우로 II MGS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었고, 추가로 10대의 MGS에 대한 옵션이 2023년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로서 주문은 옵션을 포함하여 106대로 늘어났다.

충분한 자금이 지원된다면 이탈리아 육군은 총 105대까지 필요하다.

CIO 상업 이사인 Giovanni Luisi는 "코로나 유행이 끝난 이후 96대에 대한 새로운 생산 계약이 장기적으로 안정성을 보장하고 생산 연속성을 보장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