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에 헬기 121대 주문

주로 도입하는 두 기종들이 블랙호크 카피판과는 완전히 다른 체급을 가집니다.

Mi-17 계열 기체들은 상당한 대형 기체로 굳이 따지자면 우리 군이 블랙호크와 수리온이 있음에도 치누크를 도입하는 것에 비교될 만한 기체입니다.

Ansat는 LAH 보다도 한둘레 작은 체급의 기체로 아마도 가벼운 연락용/훈련용으로 도입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소량 도입하는 기체이구요. 

애초에 체급이 다른 기체들을 도입하는데, 기존 기체들이 성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분석한다면 분석하는 사람이 좀 엉성한 것이겠죠.

9월 18일자 the warzone 뉴스에 러시아에서 제작중인 중국이 주문한 Mi-171들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36543/mysterious-russian-mi-171sh-hip-assault-helicopters-are-bound-for-china

기사에서 한 분석가는 특수전용으로 보고 있습니다.

Chinese military aerospace observer Andreas Rupprecht is likewise skeptical that the Chinese Mi-171Sh helicopters are destined for Marine Corps service. The development is unexpected, Rupprecht contends, since the availability of China’s own Z-8G/L and Z-20 suggests there is no need for additional Mi-17/171s. He points to the combat capability of the Mi-171Sh suggesting they are intended to equip some kind of “special unit.”

Z-8과 Z-20이면 충분할텐데, 171을 도입하는 것은 특수한 목적이 있거나 혹은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있을거라는 이야기로 해석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