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적들보다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 공개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잠재적인 적들과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월리스 장관은 10월 19일 영국 서부의 전투 시험을 앞둔 영국 육군 솔즈베리 평원 훈련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기술적 우위를 위해 적들과 매우 실제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늘 우리가 하는 일은 앞으로 수십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신기술의 확산은 우리의 과학기술이 미래에 우리의 요구에 더 잘 부합하고 위협적인 역할을 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최신 전략 발표는 국방성이 영국이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이들이 제기하는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새로운 통합 작전 개념을 내놓은지 몇주만에 나온 것이다.

국방 및 안보 검토 발표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국방성은 영국의 가장 근본적인 군사 개혁이라고 선전하는 것을 뒷받침할 핵심 지원 전략의 일부를 분주하게 드러내고 있다.

과학기술 전략과 통합 작전 개념 모두 국방, 안보, 외교정책, 국제 개발원조를 연계하기 위해 계획된 통합 방위 및 안보 검토의 핵심이다. 11월 말로 예상도는 이번 검토는 보수당 정부가 우주, 사이버 공간, 인공지능, 해저 능력과 같은 첨단 분야에 투자함에 따라 재래식 능력의 큰 감소를 예고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계의 초기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 방위 사업 비중이 늘고 있는 미국 통신 회사 Viasat의 영국 지사 전무이사 스티브 비칭은 "나는 국방성의 혁신 구상을 환영하며 이것은 산업계와 더 많은 대화와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는 미래 임무 능력의 신속한 이행을 지원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적대적 환경에서 국방과 안보 부대에 힘을 실어주고자 협력하고 싶다."

새로운 S&T(과학기술) 문서에 의하면, 미래 군사 개발은 가장 중요한 영구적 능력적 도전을 해온 다섯가지 신흥 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열거된 기술 영역은 :

- 구석구석 스며든, 풀 스펙트럼의 다영역 정보, 감시, 정찰(ISR)

- 다영역 지휘통제, 통신 및 컴퓨터

- 특히 영국의 정보 환경의 취약점을 해결하면서 재래식 분쟁의 한계 아래서 적들과 경쟁할 수 있는 영국의 능력 향상

- 모든 영역에 걸쳐 새로운 방식으로 적들을 공략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

- 진화하는 위협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거부된 전자기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 저렴하고 생존 가능한 기능 생성

과학기술 문서는 "그들은 국방성 안에서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의 핵심 동력으로 인식되어 왔다"고 적었다. "국방성은 이것들을 넘어서는 과하기술 역량과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지속적인 요건을 계속 갖추게 될 것이다."

영국은 다른 장비 영역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 또한 사이버 공간 분야, 화학, 생물 그리고 방사능 기술, 새로운 무기, 그리고 시스템 통합 시스템에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이 문세어는 영국이 이 전략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금 조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다. 국방성은 시연기, 실험 그리고 더 나은 개발 과정을 이용하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새롭고 위험한 활동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첫 해 말까지 전략에 대한 빠른 진전을 이루기를 바라고 있다. 추진 상황은 전략 실시 계획 수립, 정부가 지속해야할 핵심 역량에 대한 명확한 정책 입장 부여; 우선 분야에 대한 학계 및 산업계 방향 제시, 정부 기술 육성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