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Project 11356 호위함의 첫 자체 건조 시작

인도 조선업체 Goa Shipyard Limited (GSL)가 인도 해군을 위해 현지에서 생산될 첫 프로젝트 11356 호위함을 위한 첫 강재 절단 행사를 가졌다.

인도 해군 참모총장은 2020년 9월 21일 열린 강재 절단식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11356 호위함의 현지 건조는 러시아의 Yantar 조선소가 원래 러시아 해군용으로 건조하다가 중단된 어드미랄 그리고로비치(Admiral Grigorovich)급 호위함 2척의 이전과 건조 완료 그리고 인도 GSL에서 새로운 함정을 건조하는 것을 포함하는 대규모 계약의 일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미완성 선체를 위한 가스터빈 엔진을 수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인도는 러시아를 대신하여 엔진을 주문할 것이다.

이 호위함은 GSL이 건조하는 가장 큰 수상 전투함으로 알려져 있으며, GSL이 다른 인도 해군 조선소들에 합류하고 인도의 건조 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다.

러시아제 어드미랄 그리고비치급과 비교할때, 인도 해군의 새로운 호위함은 76mm 함포, 브라모스 대함 순항미사일, 2개의 30mm 대공포, 어뢰와 로켓 발사기 등 현지에서 제작한 하위 시스템을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다. 

다른 인도제 하부 시스템들은 전투 관리 시스템, 소나 시스템 그리고 전자전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