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가 러시아와 T-90MS 전차 500대 라이센스 도입 계약 맺었다고
| 출처 | https://defence-blog.com/news/army/egypt...tanks.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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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방 및 군사생산부가 러시아 우랄바곤자드(UVZ) 그리고 무기 수출기구 로소보로넥스포트와 T-90MS 전차 500대의 라이센스 제작에 대해서 합의했다고 러시아 현지 매체가 토요일(27일) 방위산업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러시아 방산 소식통에 의하면, UVZ는 이집트에 라이센스를 통해 T-90MS 전차를 조립하는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T-90MS 전차의 부품이 대량으로 러시아에서 수입될 예정이므로 이집트에서의 T-90MS 전차 국산화는 예상되지 않고 있다.
(이하 생략)
* 미국에서 대규모의 FMF를 받는 이집트가 저런다면 미국에서 곱게 안볼듯 싶은데 말입니다.
폴라리스
이집트에는 M1A1 1천대 넘게 있지 않나요? 왜 갑자기 러시아 전차를 도입하는지 궁금하네요.
가스터빈이라 연료비 많이 들고, 미국이 이거저거 간섭하니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터키도 그렇고, 이집트도 그렇고, 너무 줄타기를 하려 드는군요. -.-
중동국가들은 전통적으로 서방제, 공산권제 상관없이 마구 수입하지 않나요?
기억하기로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전쟁할 때에 소련제 전차들을 다량 노획당한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국제역학관계에 따라 무기 수입처가 막힐 때를 대비해 여러 루트를 유지할 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업으로 비유하면 수입처 다변화.
그래서 서방제 라인을 타던 터키가 뜬금없이 러시아 무기를 수입하는 행위와는 달리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집트는 1978년 캠프 데이비드 협정으로 이스라엘과의 반목을 해결하고, 대신 미국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그후 이집트가 미국의 막대한 지원을 받으면서 M1전차, F-16 전투기 등 미국제 무기를 받게 됩니다.
그것을 위해 미국에서 엄청난 군사지원 FMF를 받았구요.
이집트가 이런 행태에서 벗어난건 무르시 대통령 축출 이후 입니다.
그 문제로 미국의 군사 지원이 잠시나마 끊겼고, 이집트 군부에서 다른 대안을 찾으면서 라팔을 도입하고, 러시아제 전투헬기 도입하고하게 됩니다. 이 배경엔 사우디와 UAE가 있다는 추측이 돌고 있었구요.
이렇듯이 이집트의 사례는 단순히 중동은 그랬지 않느냐와는 다른 케이스입니다.
아~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미국이 곱게 보진 않을것 같네요
T90 계열이 나름 매력이 있긴 한가보네요.
네트워크 역량이 좀더 낫고 그래도 나름 파워팩을 쓰는 중국제 전차보다
계속 잘 팔리고 있고 수입국들도 서방 무기에 접근 가능한 주요 무기도입 국가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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