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USS John F. Kennedy (CVN 79) 명명식
| 출처 | https://defence-blog.com/news/u-s-navy-c...rrier.html |
|---|
미 해군이 12월 6일 토요일 뉴포트 뉴스 조선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로운 Gerald R. Ford급 항모, USS John F. Kennedy (CVN 79)의 명명식을 가졌다.
John F. Kennedy함은 Gerald R. Ford급 항모의 두번째 항모로 USS Nimitz (CVN 68)가 퇴역하면 이를 대체할 것이다.
(이하 생략)
폴라리스
Gerald Ford호도 아직 전투태세 인준이 안 되었는데 이번 항모는 또 얼마나 전투태세 인준에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네요.
CVN이 공격형 핵추진 항공모함이라는데 정확한 약자가 뭔가요?
찾아봐도 의견이 분분한것 같네요..
C는 aircraft Carrier 의 C 구요, V는 고정익 운용이라는 뜻입니다. 미 해군 고정익 비행대에 V자 쓰이죠, 그리고 N은 Nuclear구요.
왜 고정익에 V인지는 모르겠네요.
cvn은 'Cruiser Voler Nuclear powed'의 약자입니다.
voler는 프랑스어로 '날다'(fly)를 의미합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Hull_classification_symbol#Aircraft_carrier_type
항공모함(aircraft carrier)에 'cruiser'(순양함)가 붙는 이유는
"항모가 처음 개발되었을 때 사람들 머릿속에는 ‘항공모함’이라는 개념이 없었음. 그냥 기존의 순양함이 포대신 비행기를 날리는 개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순양함 Cruiser에 비행을 뜻하는 Voler가 붙어...."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_lord&logNo=22066588887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불어였군요. 감사합니다.
이것도 불명확합니다.
위키의 토론란에도 나와있지만..
1920년대에 미해군/해병대 약어 규정에 따르면 Z가 비행선이나 기구 같이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로 비행하는 걸 의미하고
그 이외의 비행체에는 V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공모함에 CV를 사용한 것은 Carier, Aircraft의 약자인 CA는 이미 중순양함의 약자로 사용했기 때문 입니다.
즉 CA를 사용할 수 없자 대신에 위의 약어 규정에 따라서 CV를 썼다는게 정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도대체 왜 약어 규정에서 V를 항공기에 사용했는가 하는 점인데 이게 불확실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불어의 voler에서 왔다는 주장도 있지만, 역시 불어인 vol plané에서 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voler는 단순히 "날다"리는 의미지만, vol plané은 "활공 비행(Gliding flight)"이라는 의미라서
글라이더나 고정익기와 같이 날개를 가지고 활공하는 비행체를 Z와 구분해서 V로 지정한 것에 좀 더 부합하는 설명 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당시 규정에 해설이 없기에 정확한 어원은 알 수 가 없습니다.
뜻하지 않게 배우고 가네요.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