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호주가 타이거 헬기를 대체하지 않고 업그레이드하면 20억 달러 절감할 것이라고 주장

에어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호주 납세자들은 호주 육군의 타이거 공격헬기 세력을 교체하는 대신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 함으로서 2040년까지 30억 호주달러(미화 20억 달러를 절감할 것이라고 한다.

호주는 7월 10일 정보요청(RFI) 이후 프로젝트 4503에 따라 에어버스제 타이거 무장 정찰 헬기 29대를 검증된 성숙한 기성품 무장정찰헬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호주는 2개 작전 비행대를 위한 최대 24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훈련을 위해 5대가 추가된다. RFI는 2026년 초기운용능력(IOC) 그리고 2028년경에 최종운용능력(FOC)를 명시하고 있다.

에어버스 호주 태평양 상무 Andrew Mathewson는 8월 30일, 회사는 유로피언 타이거 mark III 프로그램의 기술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호주 정부가 미군의 FVL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인 2040년까지 운용하려면 미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새로운 기체 도입과 비교하여 2020년대 중반부터 타이거를 업그레이드하면 절약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방부는 FVL에 집중하고 있다고 명백히 밝혀왔다. 윤곽이 드러난 시기에 타이거를 교체하고, 2030년대 초반 새로운 능력을 획득하고 2040년대 초반에 교체하는 것은 돈낭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는 이전에 타이거 헬기 22대중 18대를 조립한 에어버스 호주 태평양의 브리즈번 시설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8월 30일 보잉은 헬기 경쟁에 대한 제안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보잉은 AH-64E  아파치를 호주에 제공하기 위해 국방부의 FMS와 직접상업판매를 결합하고 호주 산업능력 과정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9월 5일, 보잉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 전무이사 Darren Edwards는  제안은 미 육군에 납품된 최신 생산 표준인 AH-64E Version 6 아파치 헬기 29대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헬기는 향상된 해상 및 대공 모드를 갖춘 노드롭그루만 APG-78 롱보우 화력통제레이더를 갖추고 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