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훈련에서 신형 공수부대용 전술차량 AGMV 사용

제173 공수여단 제503 보병연대 제1대대 Legion 중대 소속 공수부대원들이 크로아티아에서 실시된 훈련에서 Army Ground Mobilty Vehicle (AGMV)이라는 최신 공수 전술차량을 사용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미 육군 유럽군, 동맹 그리고 파트너군이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그리고 헝가리의 여러 지역에서 2019년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Immediate Response (즉각대응) 19 훈련을 통해 병력의 준비성과 상호운용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IR 19에는 공중강습, 의무 훈련, 그리고 여러 나라 군대와의 다국적 대대 설립과 통합이 포함된다.

이번 합동훈련에서 미 육군은 크로아티아 Udbina 공군기지에서 IR 19의 일부로 신형 경전투차량을 사용했다.

공격중대 의무병 Sgt. Matthew Holtz,는 "경량 전투차량은 전투동안 공중에서 투하된다."고 말하고 "이것은 대략 분대 규모인 9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공격중대 first sergeant인 1st Sgt. Jeremy Lemma는 "우리가 싸울 때 쓸수 있는 또 하나의 장난감"이라면서 "이 차량으로 병사들은 전투에 참여할 수 있고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너럴 다이나믹스가 개발한 가장 가벼운 Flyer 계열 전술차량인 Army Ground Mobility Vehicle (AGMV)는 분대 규모의 9명의 병사를 운반하고 CH-47 내부와 UH-60 외부로 수송이 가능하다.

AGMV는 5000파운드(2268kg) 이상의 탑재능력을 가지며 공수보병 분대를 운반할 수 있다. AGMV의 개방형 설계는
원격 및 유인 포탑, 장갑 그리고 북극권(arctic)키트와 같은 이미 개발된 키트 구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쉽게 개조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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