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무인기시스템과 교전하기 위해 스팅어 미사일 능력 향상시킬 것

미 육군이 스팅어 휴대용 대공방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여 UAS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기존의 스팅어 미사일은 적의 고정 및 회전익기에 효과적인 힛투킬 신관을 장착하고 있다. 적대국들과 테러리스트 그룹에 의해 배치가 늘어가고 있는 탐지가 어려운 UAS의 등장은 전투원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고 매우 작은 UAS 크기와 낮은 열 신호는 기존 스팅어 미사일에 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종종 UAS 표적에 대한 근접 미스가 발생할 수 있다.

미 정부 주요 계약 웹사이트 공지에서 미 육군 계약 사령부는 신형 스팅어 탄두와 M934E6, M934E7 신관을 생산할 수 있는 관심과 산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적인 공급처를 확인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모으고 있다.

공지에 의하면, 기본형 스팅어 M934E6 신관은 하이브리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첨단 관성 및 원심력 부품 그리고 전자폭발장치를 단일 신관 패키지에 통합한 복잡한 전기 기계 조립품이다.

스팅어 신관은 미사일 동체의 주요 구조 지지대중 하나를 형성하고 하드 타겟 센서(HTS), 무선주파수간섭(RFI) 필터 그리고 신관/탄두 및 미사일부 사이를 연결하는 전기 케이블 어셈블리로 구성된다.

스팅어 M934E7 근접신관과 안테나를 갖춘 탄두 몸체 조립체는 무선 탐지 및 거리계(RADAR) 근접 센서와 컴포멀 안테나를 기존의 스팅어 M934E6 신관 및 탄두 몸체 조립체 구성에 통합한 복잡한 전자기기 조립체다.

수명주기가 만료된 기존 구성 신관과 탄두 몸체 조립체를 새로운 근접 구성 신관과 탄두 몸체 조립체로 직접 교체하면 기존의 신관 기폭 기능을 유지하면서 근접 폭발 모드로 UAS와 교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미사일 능력이 향상된다. 안테나를 갖춘 스팅어 근접 신관과 탄두 몸체 조립체는 표준형 스팅어 표적에 대한 모든 기존 신관 기능을 유지하면서 UAS 표적에 대한 니어 미스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 구성 스팅어 M934E6 신관과 탄두 몸체 조립체의 도입은 적극적이고 잠재적인 해외군사판매(FMS) 사례 요구조항을 직접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