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두번째 항모 Type 001A이 J-15 전투기 36대 탑재할 수 있다고

8월 13일 중국 국영방송이 중국의 두번째 항모(* Type 001A)가 중국이 자체 개발한 J-15를 첫번째 항모(*랴오닝)보다 50%가 많은 최소 36대를 탑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첫번째 항공모함 랴오닝은 J-15 24대를 탑재할 수 있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다.

Type 001A로 알려진 두번째 항모는 랴오닝과 비슷하지만, 최적화된 비행갑판, 축소된 무기 구역 그리고 갑판 구역이 추가된 작은 상부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베이징의 해군 전문가인 Li Jie는 Global Times에게 두번째 항모는 대형 행거가 있지만 랴오닝에 비해 미사일 저장공간이 줄었다고 밝혔다.

Li씨에 의하면, 지역 전투에서 공중 우위를 위해서는 40대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랴오닝의 J-15 24대는 제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Type 001A의 36대는 항모의 전투 능력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J-15 36대에 더해, 중형인 Type 001A는 헬기를 포함한 다른 종류의 항공기도 탑재할 수 있다.

Type 001A는 2017년 4월 진수했고 2018년 5월 이후 6번의 해상 시험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