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안 타격함을 위한 패스트 트랙 연구

영국 국방성이 영국 해병대와 특수부대원들을 위한 전방배치 해상 기지 역할을 할 2척의 신형 다목적 지원선박의 신속한 도입을 연구하고 있다.

2월 11일 개빈 윌리엄스 국방장관은 연설에서 - 연안 타격함(Littoral Strike Ships)이라는 - 새로운 선박은 전략적 관심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개념과 개발 작업은 국방성의 "전환 예산 Transformation Fund"로 지원될 것이다.

연안 타격함은 국방성의 현대화 국방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여러 제안 가운데 하나다. 이 개념은 미 해군의 새로운 원정 해상 기지 선박(상용 유조선 설계의 특수 목적형)과 특수부대 모선 MV Ocean Trader(미 군 수송사령부가 운용하는 로로선을 특수전 지원선으로 개조)한 것과 많이 유사하다.

윌리엄스 장관은 런던에서 열린  Royal United Services Institute (RUSI)에서 청중들에게 "우리는 새로운 연안 타격함을 개발하기 위해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성공하면 상당히 빨리 도입할 것이다."라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배치가 가능한 다목적 함정들은 위기 지원에서 잔쟁에서 이르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그것들은 앞으로 코만도 부대를 지원할 것이며.....그들은 매우 높은 준비 상태로 전진 배치되고, 바다에서 육지로 전투를 가져오는 순간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윌리엄스 장관에 의하면, 국방성은 연안 타격함이 영국에 영구적으로 배치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비전은 이 배들이 경호, 지원선, 그리고 헬기가 완비된 2개의 연안 타격 그룹의 일부를 이루는 것이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