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도에서 브라모스 초음속 순항미사일 도입 결정

인도가 브라모스 초음속 순항미사일을 인도네시아에 판매하기로 결정하면서 인도네시아는 인도에서 첨단 미사일을 도입하는 두번째 국가가 되었다. 인도-인도네시아 국방관계의 확대는 중국의 위협이 커지기 때문이다. 사방 항에서 델리와 자카르타의 협력 이후, 인도-인도네시아 국방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브라모스 미사일 판매에 대한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작년말 Indo Defence Expo 2018 기간동안 PT PAL 조선소에 인도-러시아 회사 관계자들이 방문한 것은 외국에 무기체계를 팔려는 노력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었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이미 소련때 설계되고 러시아가 생ㅅ한한 야크혼트의 수출형 버전인 P-800 Oniks(3M55) 초음속 순항미사일을 운용하고 있다. 이 미사일은 한 척이 있는 인도네시아 해군의 Ahmad Yani급 호위함의 수직 발사 시스템에 배치되어 있다. 인도는 양자간 방위 및 군사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브라모스 외에도 인도네시아에 해안 방어 레이더와 해상용 강철 공급과 인도네시아 공군이 운용중인 러시아제 Su-30 전투기에 대한 서비스제공을 제안하고 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군은 수년간 훈련을 벌였으며, 지난 11월에는 첫 양국 해상 워게임이 열렸다. The People지는 양국간 첫 공군 훈련이 2019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PJ-10으로 명명된) 브라모스 미사일은 잠수함, 군함, 항공기 또는 지상에서 발사가 가능한 중거리 램제트 초음속 순항미사일이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순항미사일이다. 러시아 연방의 NPO  Mashinostroyeniya와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 DRDO가 합작하여 BrahMos Aerospace를 만들었다. 이 미사일은 러시아의 P-800 Oniks 순항미사일과 다른 러시아제 시스키밍 순항미사일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