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즈 안테이, 신형 Buk-M3 바이킹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구체적인 정보 공개

러시아 대공방어 시스템 제작업체 알마즈 안테이가 Buk-M3 (나토코드 SA-11 Gadfly) 지대공 미사일의 수출형인 9K317E Viking 시스템의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회사에 의하면, 9K317E 바이킹 시스템은 동시에 최대 36개 표적과 교전이 가능하며, 순항미사일, 전선기와 전략항공기, 고정밀무기, 스텔스기, [호버링을 포함한] 회전익 플랫폼, 경쟁 지역의 무선 방출 수상 및 지상 표적과 교전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기본 구성에서, 바이킹 시스템은 9S510ME 지휘통제소, 표적 탐지 시스템, 최대 6대의 9S36ME 레이더, 최대 6개의 9A317ME 수송 기립 발사대(TEL), 최대 12개의 9A316 자주식 발사대, 그리고 9M317ME 요격체를 갖는다.

9K317E 요격체 시스템은 60km 떨어진 전투기, 60km 이내 헬기, 40km 이내 스텔스, 25km 이내 전술탄도미사일, 20km 이내 순항미사일, 15km 이내 지상과 수상 레이더 방사 표적, 그리고 12km이내 호버링 헬기와 교전이 가능하다.

9A317ME TEL은 6발의 요격체를 갖추지만, 9A316ME 자주 발사대는 12발의 요격체를 탑재한다., 전체 시스템의 반응 시간은 10~12초를 넘지 않으며 전투 준비 시간은 5~10분 가량이라고 알마즈 안테이 소식통이 제인스에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