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북한군 장성 참관하에 실시 검토
| 출처 |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0000081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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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뇌부가 도대체 왜 저걸 검토하는 걸까요??
음...요즘 언론들의 보도가 정부기관에 속한 익명의 고위관계자를 인용하는 경우가 많던데 이런 보도는 다른 정보들하고 종합해서 판별하시는 능력을 가지는 게 좋다고 봅니다.
소위 이름이나 직위를 밝히지 않은 관계자, 고위공직자 등등은 사실상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좀 있는 썰 수준으로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이미 팀스피릿때부터 해왔던 유구한 전통 (?)입니다 순수 방어용이라는걸 알릴 목적으로 제안하는겁니다
그저 신뢰도가 떨어지는 썰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이런식의 쉴드는 이해불가네요... 아니 공격용이든 방어용이든 적국에 우리 훈련내용을 공개하겠다고요? 특히나 순수방어용 훈련을 공개하겠다는건 공격하는 입장에선 너무나 기쁜 소식일것 같은데
쉴드요? 상술해놨지만 팀 스피릿 훈련시절부터 북한군에 대해 참관제의는 줄곧 해왔습니다 그런데 채널A에서 이번이 처음인양 카더라까지 인용해가며 왜곡보도를 하니까 그걸 지적한건데 그게 쉴드 쳐주는걸로 보이십니까?
그래서 북한이 참관하는것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일단 다 떠나서 단순 사실 명시를 쉴드라고 칭하며 공격적인 언사를 행하는 것은 굉장히 무례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정확히 어느 레벨에서 어떠한 형태의 정보가 누설될것이 문제가 되어 참관하는게 문제가 될까요? 오히려 정치외교적으로는 그런식으로 북한이 참관한다는 것 자체가 북한 스스로 그러한 한미연합훈련이 자신과는 관계가 없기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시인하는 형태가 되고 과거에도 그걸 노리고 계속 권했었던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님 생각은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참관도 괜찮다는 건가요?
괜찮다고 한 사람 한분도 없는거 같은데요.
계속하시다가는 징계 받으실것 같네요.
충격적이어서 그렇습니다.
저는 그냥 저발언이 왜곡되거나 찌라시겠거니 생각했는데
진지하게 정치외교 이런 저런이유로 해도 괜찮을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
그분들 정확한 의중을 확인해보는 겁니다.
그래도 여기 계신 모든분들은 참관 반대하고 김가놈들 다 XXX로 생각하고 계실겁니다...
냉전시대에도 나토와 바르샤바 조약군간에 상호 훈련 참관은 있어왔습니다.
과거부터 있어왔던 일에 대한 반대는 가능하지만, 사실을 언급한 일 자체로 거기에 찬성하는양 몰아부치는 것은 분명히 문제있는 행동입니다. 위에서 경고 드렸기에 추가 경고는 드리지 않지만, 조심해주십시요.
그리고 왜 훈련 참관을 거부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면 운영자로서 할수 있는 일은 징계밖에 없습니다.
지금 김정은 개XX를 외치기라도 바라시는겁니까? 지금 님께서 무슨 절대로 꺼내서는 안되는 엄중한 암묵적 금기를 제가 건드리기라도 한것 처럼 행동하시는데 저에게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참관이 안된다는 이유를 밝히면서 논리적으로 저에게 말씀하시는거라면 모를까 이런식의 무례한 행동은 별로 대답하고 싶은 마음도 그러한 '의중'도 없습니다.
왜 사상검증으로 받아드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과 한국간에는 국민정서가 있습니다. 왜 우리나라국민이 일본 자위대입항에 그렇게 치를 떨겠습니까. 꼭 입항거부논리가 있어야 반대할수 있나요? 미국과 소련을 예로 드셨는데 그들이 라이벌국가이긴 했지만 양국간 피를흘린 대규모 전쟁은 전무했습니다. 오히려 국제 사회에서 양국은 파트너였죠.
그저 북한군 고위관계자가 한국에 들어와도 난리나는 판국에 그들이 우리 훈련을 참관하겠다는것을 반대 논리없으면 반다도 하지마라 이겁니까?
운영자님이 경고와 주의요청까지 하셧는데... 그만 하시죠.
입항거부논리가 있어야 반대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입항거부를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라고 주장하는 사람한테 그런식으로 대하기 위해선 당연히 입항거부논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거나 말도 안되는 이유를 기반으로 반대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쉴드'니 뭐니 하면서 비아냥 및 강압적인 자세로 일관한다면 당연히 이는 과거 '사상검증'이나 '마녀사냥'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여기는 대한민국이고 법치주의가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어떠한 주장이든 할 자유가 있고 그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하거나 비난을 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근거가 있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비난 및 반박을 하더라도 법에 따라서 그 사람의 주장 그 자체에 대해서 행해져야 하지 그 사람에게 행해져는 아니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가 지금 훈련참관에 대해 반대를 하지 말라했나요? 아니면 다른 사람의 주장을 속된 말로 "까기"위해서 근거를 가지고 오라고 했나요?
"나는 반대이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저 찬성을 하는 사람은 쉴드를 치는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함부로 혼동하지 마세요.
그러면 부산님은 사실을 왜곡하여 보도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비단 저 사건뿐만이 아니지요 좌우가릴것없이 특종에 눈이멀어 지금껏 얼마나 많은 군사이슈가 언론의 손에 왜곡보도되고 관계자들이 피눈물 흘린거 벌써 잊으신겁니까?
아마 밀리돔 회원분들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군사매니아분들이라면 다 알고있을것이고 이를갈고있을겁니다.
그러고보니 이 사건을 보도한 채널A 이 녀석들 2016년 10월 즈음에 사격훈련장이 없어서 아파치 헬기들의 실탄사격훈련이 제대로 안된다고 왜곡보도하는 만행을 저지른적이 있지요 거기에 일본애들이 이걸 부리나케 퍼가서는 한국을 음해하는 소재거리로 써먹기까지 했죠
분명한 사실 설명을 쉴드니 하는 말로 표현하는건 별로 좋지 못한 태도입니다. 경고드립니다.
순수 방어용이라는 걸 누가 모르나요? 북한이 정말로 그걸 몰라서 도발을 계속하는 건 아니죠. 애당초 적을 방어하기 위해 하는 훈련을 적에게 보여준다는 게 어불성설입니다.
위에 부산님 댓글에 대댓글 달았으니까 보시지요
그렇군요. 지금까지 계속 제의해왔었군요.
저런 언플은 안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원래 방어용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이전의 훈련들부터 그래왔던건데 마치 이번에 처음 제안하듯 뉘앙스로 언론이 보도해서 문제죠. 사실 대북 정책과 북한관련 소식은 진보 보수 가릴거 없이 국내 언론들마다 서있는 스탠드에 따라 축소, 과장, 창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가 걸러야 할 부분인지 곧바로 구분하는 것도 힘든 일이죠.
확실히 언론의 힘이 무섭긴하네요.
뉘앙스 하나 차이. 정보의 선택적 제거로 자신들이 원하는 바대로 만들어내는 능력..
언론 정말 무섭네요. 순수한 거짓말 보다 약간의 사실을 양념한 거짓말이 훨씬 속이기 쉽다는걸 다시 느낌니다,
킁킁...댓글 위쪽 어디선가 훈제청어 냄새가 나네요.
비아냥 금지 위반으로 경고드립니다.
앞으로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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