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316184350130

http://v.media.daum.net/v/20180316184350130

 

2007년 말에 논산 훈련소에 입소할 때와 전혀 달라지지 않아서 바로 육두문자가 나오네요. 심지어 그때 신축 시작한 28연대 막사가 마지막 신막사일줄이야. 죄다 신막사로 교체한다고 이야기 할때와 전혀 다를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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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2018.03.16. 21:30

증액예산 포함 국방예산 대비 인건비 급 상승에 장비 유지 및 도입비 상승등.... 저 기사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기사로 보입니다.

 

당연히 노후 시설을 교체해야되나 돈이 쪼달리는것을 어찌하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논산 신병교육대 규모을 생각 않고 단순히 숫자노름으로 기사을 쓰면 어찌하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기사의 기준이면 향토사단등 지방 부대의 시설 노후화도 만만치 않습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3.16. 21:36

현실성이 떨어지는건 예산 펀성이죠. 

이젠 바뀌어야죠.

Profile image 누군가의친구 2018.03.16. 21:49

예산이 부족하면 예산 편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국방부와 기재부를 설득하기 위해 현장에서 설득에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예산이 적으니 거기에 만족해서 상황을 악화시켜선 안되죠. 더불어 첨단 무기가 승리를 안겨주지 않습니다. 무기를 운영할 병사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지 못하면 아무리 첨단무기라도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걸 계속 방치하는게 현실성 있는 대응이겠습니까?

백두산 2018.03.18. 15:27

현재 주둔지는 그냥 임시 숙소개념이 강하고 전시에는 사실상 야전에서 노숙한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다만 노후화된 시설에 대해서는 신규 건설등이 필요한것은 사실이나 첨단무기없이 현대전에서 얼마나 실요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미국은 제이담등 정밀유도무기로 아군및 민간인 오폭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는 언제까지 멍텅구리 폭탄 또는 비유도 로켓으로 화력지원하고 몸으로 떼워야 할까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3.18. 15:39

미국은 주둔지에서도 우리보다 훨씬 나은 보급을 받고 있죠. 무기만 많다고 장땡인게 군대일까요? 왜 미국과 나토 등이 지원에 인색하지 않을까요? 

백두산 2018.03.18. 15:45

미국처럼 수백조원을 국방비로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겨우 40조원가지고 급 상승된 인건비와 고가의 장비 유지비 및 구매등을 고려한다면 작은 액수인것은 맞고 논산 훈련소의 신 막사 건립이 느린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무조건 미국처럼 해야한다면 국방비 비율을 최소한 얼마로 잡야하 할지 감이 않잡히네요.

 

주둔지는 어디까지나 평시 부대 운용을 위한 울타리쳐진 공간 입니다.

 

그렇다고 오래된 건물에서 생활을 시키자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국방비가 40조원으로 이것저것할거 다 못하는 판국임을 감안해야지 미국이 저러는데 우리도 해야된다는 생각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 돈 문제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도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는 사회인것을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3.18. 15:50

주둔지는 임시 주둔지이면서 전투 준비태세를 갖추고 대기하는 곳이자, 무기고이자 정비고입니다. 

40조원이 부족하다면 그에 맞게 증액해야죠. 첨단 전력도 운용할 인력이 있은 다음에 일이죠. 

임시 거주지니 거기에 맞게 쓰는 식이면 왜 우리가 국방합니까? 

백두산 2018.03.18. 15:58

현재 주둔지는 북한에 노출된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버려진다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실제로 부대에 남겨놓고 갈 물품과 후방으로 후송할 물품 그리고 출동병력에 필요한 물자로 나눠지고 그렇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난 2002년 6월 있었던 연평해전 당시 15사단 신교대에서 20Km 행군 당일 새벽에 처음으로 준비태세을 했다가 실제로 전방으로 보충병력으로 갈뻔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의 기수가 4주~5주차 교육기간이라 저희까지 보충병으로 전방으로 배속되고 3주 이하 기수는 후방으로 내려가서 훈련을 마무리하고 전방으로 올려진다고 당시 중대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즉 주둔지는 사실상 버려진다는 개념이 맞으겁니다.

 

(전역한지 10년이 넘어서 요즘에도 이렇게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인력이 부족하는 3명의 전차 승무원이 필요한 전차대신 아파치를 추가구매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3.18. 16:02

궤변이시네요. 그 부대가 떠난다고 그 숙영지가 버려지는걸까요? 

작계상 후방에서 밀고 올라오는 부대의 숙영지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밀고 올라가는건 밀고 올라가는거고 현재의 숙영은 숙영입니다. 

 

그리고 숙영지와 전차와 헬기의 도입 차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매그넘 2018.03.18. 16:40

심지어 동원 예비군도 전시에 기존 부대 주둔지에 주둔하지 않습니다. 전부 이상한 곳에 자리잡도록 되어있더군요. 임무특성상 주둔지 지켜야하는 부대 정도빼고 전부 불필요한것 그대로 두고 그대로 이동한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근데 그거와 별개로  시설은 개선해야죠. 사람이 스트레스를 참고 견디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평상시에도 전시에도 최대한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을 만들어야하죠.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3.18. 16:57

제가 봤던 아주..아주 오래된 작계에선 접수한 부대 주둔지도 접수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원 예비군들이 원래 소집부대 주둔지에서도 소집교육 받던가요?

제가 있었던 31사 공병대는 나주까지 가서 했었거든요.

매그넘 2018.03.18. 17:42

폴라리스님사례는 31사 임무 특성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해안경계 + 후방 + 병력이 많이 밀집 되지않은 할수 없는???)

 

전시에 주둔할곳을 직접 동원훈련기간중에 간 것은 아니구요.

4년전에 동원훈련 받을 당시에 교관이 전시에 우리가 지휘소를 설치할 장소, 잠을 잘 숙영지는 어디고 어떤식으로 작전을 수행하게 되는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더군요.

그런 장소(너무나도 잘알려진 민간인이 넘쳐나는 장소)에 지휘소 설치한다는 발상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들면서

공습경보 울리고 지하주차장으로 후다닥 몸을피하면 포탄에 맞아 죽을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역 때도 사단본부 동기나 간부들이 하는이야기도 전시에는 여기(사단본부) 비우고 모두 다른곳으로 이동한다는 식으로  모두 이야기 이야기 했었습니다.

장사정포사정거리 혹은 단거리미사일 사정거리내 그것도 아니면 사단본부같은 곳이라서 그랬든지...

제가 보았던 것만보면 대부분 부대는 주둔지를 전시에 완전히 비우더군요..

현역시절있던 부대는 임무 특성상 주둔지를 지킨다 뭐 이거였구요. 간부한테 물어보니 전시에는 자물쇠로 잠겨있는 근처 벙커라도 따주겠다고 ㅠㅜ

운동한다 2018.03.16. 21:49

저 기사를 보니 가장 오래된 막사가 1998년에 지어 졌고 가장 최근 지어진 막사가 2009년이라고 하는군요.  다른 노후된 군부대 막사들도 있을텐 데 논산 훈련소만 10년이나 20년 마다 막사를 부수고 재건축을 할 수 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국정감사 기사를 보니까 침대형으로 신형 막사를 건축하는 비용도  평당 건축 비용이 엄청 비싸더군요. 참고로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80년대 말에 지어져서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데 98년식이나 09년식이면 년식으로는 비교적 신형에 들어가는 것 같아서요.

drachen 2018.03.16. 22:31

훈련소 개선을 해야하는 건 맞는데 막사가 오래됬다는건 좀 틀린 것 같습니다.

 

"운동한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 이전에 수 십 년 쓰던 막사를 2000년 전후로 병영 환경 개선으로 새로 지은 겁니다. 논산에 연대만 7개니까 1, 2년에 하나씩 지어서 10년 걸린거죠.

 

가장 오래됬다고 기사에 나온 연대도 분대 단위 침상형 통합 막사 입니다.

늦게 고쳐진 28연대가 원래 나무 침상, 나무 관물대에 소대 50명이 한 방에 수용됬고, 방에 문도 없이 그냥 뻥 뚤려서 맞은 편에 이웃 소대가 바로 보였으며, 샤워장은 야외에 가건물이었습니다.

 

다른 연대도 비슷하던게 모두 신막사로 바꾸는 사업이 1998년에시작되서 28연대를 마지막으로 끝난 겁니다. 그 사이에 생활관 건설 기준이 많이 바뀌어서 차이가 있지만, 단순히 10년 먼저 지어졌다고 구막사 운운하는건 맞지 않습니다.

빅맨 2018.03.17. 00:14

다른 것은 다 몰라도  따씃한 물애 사워와  세탁이라도 제대로ㅠ이뤄지면 나아질텐데요.

꿀잠 2018.03.17. 04:10

사단 신교대로 바로 입교한터라 논산훈련소가 이렇게 열악한줄 몰랐네요.. 한겨울에 온수가 안나온다는건 매우 심각한 일인것같습니다

Profile image KAI바라기 2018.03.17. 16:13

27연대에 2009년 9월말에 입소했는데 다른거보다 건조함과 샤워를 못 하는게 지옥입니다.

밥은 뭐 먹을만큼은 나왔고, 훈련이야 훈련인데, 샤워를 일주일에 한 번인가 했습니다. 공동목욕탕에서 주 1회로 기억이 되는군요.

그리고 후반기 거치고 사단으로 가니 신막사 건설중이라고 컨테이너에서 자는데.... 겨울에 뜨거운 물이 안나와서 상황근무 서고 내려와서 찬물로 씼었습니다.

매그넘 2018.03.18. 16:26

추억의 논산...무슨 연대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훈련기간 때 샤워거의 못 할만한 환경만들어 놓는거 의도된게 아니었나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3.18. 16:29

전시에 샤워도 못할테니 그걸 훈련시켰나 보군요.......

매그넘 2018.03.18. 16:43

그걸경험하던 당시에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의도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물론 전투중에 받는 스트레스와는 다른 종류의 것이지만요... 덕택에 일주일에 5분 목욕에 세수만하고 속옷을 1주일에 한번 갈아입고 살아도 피부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03.18. 16:45

그냥 시설이 미비한거지 스트레스 상황을 염두해준건 아닐것 같습니다만.

매그넘 2018.03.18. 16:55

일반적인 샤워시설이 소대단위로 있지만 어차피 시간부족에 너무 인간이 미어터지고 3월에 찬물밖에 안나와서 샤워는 포기고..

2개소대정도 동시에 이용할만한 대형 온수 샤워시설도 따로 있었지만 그건 1주일에 이용시간 3분 5분 이랬습니다. 솔직히 1주일에 온수샤워시간 넉넉히 30분은 줘도 크게 더 돈이 나가지 않을법한데 말이죠.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03.18. 17:10

네이비씰의 극한주와 같은 개념이면 스트레스는 주면서 의료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훈련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로 건강상태를 관리해야합니다.

 

한국군은 부족한 시설 + 미비한 관리가 합쳐져서 대량의 환자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비판받아야죠 

부동액 2018.03.19. 13:08

하루 1회 샤워는 당연한거고 야전숙영 훈련장에서는 (미지근한 물로나마) 이동식 샤워장비로 목욕했던 군번으로서는 굉장히 쇼킹한 경험담이네요. 논산입니다.

 

김치찌짐님 말씀대로 할수 있는데 통제하는 것과 그냥 열악한 환경은 구분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구시대 한국군이 가지고 있던 약간 뒤틀린 정신론이 이 둘을 혼동케 하는 경우가 꽤 있지만....

Profile image 척키스 2018.03.18. 21:52

논산훈련소.png

제366회 국방 제4차 (2018년 2월 20일) 회의록
 
임진강 2018.03.19. 08:49

90년대 초 중반만 해도  전방사단 신교대가 깡통 막사인 곳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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