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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 발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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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팩 2018.04.27. 18:48

생각보다 수준이 너무 낮게 나왔네요.... 우리가 주는것은 구체적인거고 북이 내놓는것은 추상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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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4.27. 19:04
울프팩

 합의 내용에 종전선언,평화협정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한것을 제외하면  이전 10.4합의문과 그렇게 다를게없습니다. 이전 합의문에도 종전 평화체제를 언급했죠.

매그넘 2018.04.27. 19:02

우리가 무슨 적대행위를 했다고 저런걸 해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기사들보니 핵문제는 해결되지도 않았는데 종전선언을 연내하는 것으로 목표로하다니 끔찍합니다.

아스튜트 2018.04.27. 19:18

다들 부정적이시네요.. 종전 선언만 해도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엄청난 진전이자 성과가 아닌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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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04.27. 19:25
아스튜트

종전선언은 2007년 10.4 선언에도 나왔던 문구입니다. 이번에는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는게 붙긴 했지만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엄청난 진전이자 성과는 아닙니다.

 

[4. 남과 북은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한반도지역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스튜트 2018.04.27. 19:41
김치찌짐

그래도 이번에는 다르다고 보는게, 당시와 달리 이번 정권은 아직 임기도 많이 남았고, 미국도 아직 임기가 많이 남아서 그때처럼 흐지부지 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게다가 그때는 미국도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한미 정상이 모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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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튜트

또 다른 점이 있다면 북한의 고도화된 핵무장이죠. 

 

그리고 걱정되는게 있다면 트럼프가 이번에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을 올리려고 화해무드로 나가가고 있다고 해서 선거가 끝나면 다시 초강경 모드로 가지 않을 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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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04.27. 19:49
아스튜트

오늘 공동선언에서 비핵화에 대해 별다른 진전이 없는거 보면 저는 그쪽의 확률이 별로 높지 않다고 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는게 북한이 엄청나게 전형적으로 나와서 비핵화를 진짜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난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것으로는 북한이나 한국/미국 입장 모두 전향적인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임기가 짧아서 북한의 비핵화를 못이끌어낸게 아니니까요. 미국의 협조라는 것도 한국이 원하는 방향인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에 가깝고 많은 부분이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엎어지거나 추진될 수 있는 부분이라.. 일단 지켜볼 수 밖에 없겠네요.

F-22 2018.04.27. 19:55
아스튜트

문재인 정부든 트럼프 행정부든 불과 수 년짜리 정부에 불과합니다. 김정은이는 외부적 요인이 없다면 최소한 수십년은 더 군림할테고요.

 

우리의 국내적 요인은 둘째치고 트럼프의 남은 임기는 불과 2년 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마저도 4년차에는 재선 때문에 양쪽 모두 제대로 된 협상이 불가능하고 말이죠. 트럼프의 재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얼마나 나은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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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튜트

왜냐면 북한이 그 동안 해온게 있으니까요. 

북한이 우리나라와 미국의 말뿐인 체제보장을 믿지 않듯이 우리도, 적어도 저는 저 말뿐인 종전협정을 쉽게 믿지 못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국내 언론에서 조선중앙통신의 기사를 인용한것도 아닌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니... 북한을 믿고 말고를 떠나서 역사적인 날인거에는 부정할 수가 없네요.

fatman1000 2018.04.28. 11:53
아스튜트

- 지금까지 북한이 선언문들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생각하면, 선언 쪼가리로 뭘 믿겠냐고 하는 사람들 반응은 오히려 상식적인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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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4.28. 13:43
아스튜트

부정적인것이 아니죠.

북괴 특수성과 과거사례와 비교해 보는것은신중한 분석,접근법이라고 할수있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586&aid=0000001374

외국 언론에서도 비슷한 분석이 나오고있기도 합니다. 

이전 회담,합의와 비교하면 비핵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긴 1991년 남북합의 비핵화공동선언 같은 수준의

구체성있는 선언은 이후 정상회담 선언 포함해서 나온적이 없었습니다.현 선언도 포함해서말이죠. 

Berlin사람 2018.04.27. 19:43

개인적으로 자세한 내용은 결국 북미간 회담결과가 나와봐야 할것 같습니다. 

F-22 2018.04.27. 19:45

대충 예상했기 때문에 그닥 놀랍지 않습니다. 

어차피 남북회담은, 특히 김정은에게 있어서 쇼에 불과하고 핵심은 북미회담이니까요. 

 

전 선언문에 비핵화가 아예 안들어갈수도 있다고 봤기 때문에 원론적으로나마 들어있다는 것 말고는 별 시답잖은 소리의 나열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종전협정도 이미 나온 적 있었던 이야기고 원래대로면 정전협정에 의해 북괴의 도발행위도 금지됐어야 하는 겁니다. 종전협정도 언제 깨버릴지 모르죠. 

 

공산주의는 협상전술에 남을 속여서 이득을 취하라고 하므로, 그런 가르침에 충실한 저들에 대한 신뢰는 근본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약속을 지킬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서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옳은데 김정은의 행보를 봤을 때 북폭의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군사적 위협과 체제를 위협할만한 경제제재가 북괴를 움직인 동인이었는데, 이제 그러한 여건이 달라질 것이므로 나중에 협상을 파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중국과 러시아는 북괴를 비호할테고 말이죠. 김정은이가 시리아를 보고 자신이 생겼을 겁니다. 신냉전 구도만 이용하면 화학무기로 자국민을 학살해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매우 나쁜 선례가 남았으니까요.

울프팩 2018.04.27. 20:04

차라리 우리가 핵이 있던가 전술핵이라도 있으면 핵군축이라도 해봤을텐데. 이끌어낼 카드가 없는게 참 아쉽네요

천상의기적 2018.04.27. 20:10

일단 선언문이 지켜진다면 육군의 감축규모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뚝뚝 2018.04.28. 01:19

이번 회담의 성격은 곧 있을 미북정상회담의 사전준비 작업으로 시나리오 되어온 성격이 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선언문 정도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는건 당연한 비판인 것이나, 그러나 이번 회담의 한계인건 정부측도 잘 알고 모든공은 북미정상회담에 합의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는 점도 간과 하신점이 있습니다.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여부에 따라 이 선언문안에 담긴 구체적 현안의 속도와 범위는 틀려지는 것은 당연한거죠.

실패하면 선언만으로 끝인거죠.

일산니발 2018.04.28. 07:17

어제 남북회담은 종전협정과 북한의 체제보장을 전제로한 완전한 핵폐기를 추진하는 첫단추입니다.

종전협정 자체는 남북간에 체결하는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휴전협정을 미/북/중이 했으니까요..

북 체제 보장도 미국과 북한간이죠, 그리고 미국이 한국/중국과 다시 합의 하겠죠

어쨌거나 불과 몇달전만 해도 전쟁의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한반도에서

종전과 평화를 위한 첫단추를 다시 우리가 주도하는 회담체계로 끌고가고 있다는게 다행입니다.

^오^ 2018.04.28. 08:48

북한의 선CVID 없이는 어떠한 호혜적 행위 (제재완화, 경제협력, 대북지원, 군축, 종전, 수교 등)도 없어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참 명확하고 핵심적인 전제인데 우리 정부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적어도 한미일 3국은 이 전제에 대해 consensus가 이루어 진것이였으면 좋겠네요...

 

이 전제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가장 피를 볼 것은 대한민국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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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4.28. 20:31
^오^

그럴것이라고 생각해야죠.사실 이란 핵합의처럼 합의후 주변국들의 반발에 실패해버리는 협상으로 추후에 논란이 될수있으니까요. 핵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 생화학무기에 대해 구체적 조치가 있는 합의를 하길 트럼프미국정부에 바래야죠. 그렇기에 이번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 90년대 남북합의처럼 구체적인 비핵화 -처럼 대량살상무기 해결 방안을 기대를 하신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광주만호 2018.04.28. 08:58

본게임은 트럼프하고 단판이겠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오^ 2018.04.28. 09:13
광주만호

헤리티지 재단의 동북아담당 선임 연구원인 브루스 클링너의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트윗이 말씀하신 내용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결과에 회의적일지라도 트럼프가 잘 하길 빌어야만 한다.

 

추정컨대 문대통령은 자신의 역할을 '굿캅' 트럼프의 역할을 '배드캅'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https://mobile.twitter.com/BruceKlingner/status/989967587017707522

 

 

 

여기서 트럼프가 배드캅 역할을 잘하지 못한다면 최소 살라미 전술 재탕 최대 북한 핵보유국 인정이 되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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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_Dork 2018.04.28. 12:43

어차피 대한민국 정부도 CVID에 대한 원칙을 함부로 깰 수 있는 상황도아니고, 한-미 공동 연대(?)에서 이탈할 상황이 아니란걸 수차례 밝힌 상황입니다.

 

어차피 전초전 성격인 이번 남북회담 중 실제 기술적인 부분에선 어떠한 대화가 오갔는지 여기 있는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고, 본 게임인 북-미 회담 결과를 봐야겠지요.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아직까지의 상황이 대단히 엄중하고, 반대로 비관적으로 보기에도 근거가 '경험적 추론' 수준이라 딱히 신뢰성 있다고 보기도 어렵네요.

 

트력제가 본판에서 테이블 걷어차면 그날로 불벼락 행인거고

반대로 해결된다면 "노벨평화상, 퍼가요❤️"

 

두고 볼 일입니다. 

^오^ 2018.04.28. 13:14
Mi_Dork

이것또한 '경험적 추론'에 불과하지만 한때 미국이 핵포기의 대가로 북한에게 '소극적 안전보장'까지 제시했지만 걷어찬 적이 있었죠...

 

2005년 9월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에서 러시아 수석대표는 북한 대표단을 보며 지적했다. “미국인들은 진지하다니까.” “당신 이걸 봤소? 이건 소극적 안전보장이란 거요. 우리도 냉전 내내 이런 걸 얻으려고 노력했지만 끝내 얻을 수 없었소.”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남한 그리고 물론 북한도 포함된 저 유명한 ‘6자 회담’에서, 우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종식시키기 위한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노력하면서 2004년 이래 협상을 계속해오고 있었다.
당시의 쟁점은 방금 워싱턴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미국이 “핵이나 통상 무기로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는 구절에 관한 것이었다.
그것은 미국으로서는 커다란 결단이었다. 그리고 적어도 러시아 대표단 또한 그 점을 인정했다. 그것은 김정일이 끝내 안전보장 -그리고 그들이 주장하던 미국의 적대행위의 종식- 을 얻게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북한 대표단은 후에 그 조항을 진정으로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는 아무 쓸모도 없는 한낱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며 매몰차게 거부했다. 그 사건을 통해 나는 한 때 북한에게 최고로 중요한 것처럼 보였던 것이 그 다음 순간에는 갑자기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이 되어버린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의 [표면적인] 요구사항과 [내면적인] 욕망은 크게 동떨어져 있을 수 있다

 

http://sonnet.egloos.com/m/4177520

 

미국이 이 이상으로 북에게 뭘 더 해줄 수 있을지,더 해준다고 했을 때 그것이 과연 대한민국에게 있어서 이로울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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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4.28. 14:32
^오^

역사의 과거에서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보는것은 중요하죠.

 

 과거에는 북한이 체제보장에 한국의 핵우산 조항을 걸고 넘어지적도있었죠.https://www.google.co.kr/amp/s/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nuke-03152012112842.html/ampRFA  http://www.newdaily.co.kr/mobile/mnewdaily/article.php?contid=2018042000028 최근에는 북한이 전략무기자산- 확장억제- 배치훈련을 언급한것으로 알려졌지만요.https://milidom.net/news/9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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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_Dork 2018.04.28. 21:49
^오^

홍순명님 블로글 글대로 표면적 요구사항과 내면적 욕망의 간극이 전처럼 똑같이 크기 때문에 나가리라면

이번엔 진짜 불벼락 맛 좀 보겠죠.

 

핵 포기 댓가로 무엇이 이로울지는 일단 판을 깔아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러한 사고실험을 기반으로 추론하는 건 장님 코끼리 만지는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안승현 2018.04.28. 19:48

남북 정상회담 이전부터 이미 이 회담은 북미 회담을 위한 전초전, 본 회담은 북미회담 이라고 정부에서도 말했죠.  

북미 회담을 위한 토대라고...

 

그런면에서 봤을때. 

 

비핵화 및 대량살상 무기에 대한

검증절차 같은 구체적인 합의는 없고

- 당연하죠. 구체적인 합의는 미국하고 해야 하는데

 

 

연내 종전선언,평화협정체결,

의례적인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선언

- 당연하죠. 이것도 미국이 핵심인데. 우리끼리 선언한다고 해봐야 말 그대로 선언에 불과한거고 

그래서 남북미 3국 또는 남북미중 4국 을 명문화 한거잖아요. 우리끼리 안하고 휴전협정의 당사자이며 지금 당장 이해관계자인 3자 또는 4자가 모여서 회담을 추진한다고.  

 

DMZ,nll 일대 적대행위 중단

구체적으로는 단계적 군측.

심리전중단  (전단지,방송중단)이 담겨져 있습니다.

- 그나마 이거라도 진척이 있었네요.  첫단추에서. 

이제 첫단추 낀건데 턴키 계약 하는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있었던 수많은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할수는 없죠. 

쉬운것 부터 하나씩 풀어 나가야 하는거지. 

 

 

일단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 전쟁을 수행할수 있는 미국과 북한이 대화로 푼다는데 합의했고 그 만남을 위한 기초공사라고 보면

충분히 성과가 있었던 남북 정상회담이라고 봅니다. 

패딩턴 2018.04.28. 19:59
안승현

저도 이번 회담이 추후 북미회담을 위한 아이스브레이커 역할은 충분히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몇 달 전까지 서로 미사일 쏘네 마네 하던 나라끼리 만나서 냉면 한 그릇 뚝딱하고 갑자기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죠.

군사강국 2018.04.28. 21:38

한 달 뒤, 북미회담이 잡혀 있습니다. 비판을 해도 그 때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라는 명문화 된 문구에 왈가왈부 하는 것은 지방 선거전 일부 야당의 세력규합을 위한 정치적 발언에 지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북미회담을 보면, 비핵화에 대한 북측의 의지와 한계를 정확히 꿰뚫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제 김정은의 언행과 그 동안 북의 행태들을 보면, 미국과의 담판을 위해 몸집과 몸값을 키워 왔다고 보여집니다.

한 번 보시죠! 북미회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미 북은 동결 이상의 실질적인 비핵화로 갈 것 같습니다.

 

그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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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4.28. 22:20
군사강국

정책에 대한 비평과 별도로 다른 분들의 정책 비평을' 특정정치세력의 정치공세'라고 정치화 발제하는 글을 쓰시는것은 정책비평이라는 본질에 벗어나 호도하는것밖에 되지않습니다.여기는 특정 정당 당원게시판이 아닙니다.

군사강국 2018.04.29. 01:04
마요네즈덥밥

호도하자는 의미에서 썼던 글이 아닙니다.

시간을 조금만 더 지켜보자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래봐야 한 달입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보인다는 글의 의미는 더 이상 정치인들에게 선동되지 말자는 의미에서 쓴 글입니다.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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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4.29. 01:09
군사강국

오해하지 말라고 하지 마시고, 오해 안하도록 행동하십시요.

군사강국 2018.04.29. 09:56
운영자

걱정하지 마세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진탈퇴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이곳은 들어오는 것은 자유이고 자유롭게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운영진측의 제명뿐이 없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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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4.29. 10:26
군사강국

탈퇴 원하시면 댓글이나 운영자 쪽지,메일 등으로 요청하시면 됩니다.

 

초기에 가입 탈퇴 반복하면서 분위기 흐리던 사람들이 있어 탈퇴 메뉴는 막았습니다.

군사강국 2018.04.29. 11:43
운영자

운영자님! 정치적인 색채를 완전히 배제하기를 원하신다면, 이런 류의 글은 아예 차단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진영에 따라 첨예하게 갈리는 이슈들이 있습니다. NLL, 북핵, 사드 등등

주어만 빼고 동사만 이용해서 문장을 작성하라?! 각 진영에서 발표하는 내용들이 고스란히 댓글에 달리는데 말이죠.

오로지, 무기 매니아를 위한 사이트를 추구하는 사이트 라면, 이런 식의 낚시성 글들은 아예 필터링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어느 사이트에서 처럼 보기에도 민망한 욕설과 상대방을 매도하는 비방 위주의 글을 차단하고 밀돔 운영진의 기존 방침인 존칭으로 진영을 넘다드는 의견 개진, 토론도 사이트 활성화에 좋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한 진영에 목을 매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안에 따라 의견을 달리하자는 주의입니다.

제 글이 밀돔 영업에 방해가 되었다면 이 정도로 마감의 변을 쓰고 탈퇴 하겠습니다.

밀돔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면서, 운영진측의 경고성 댓글이 좀 더 세련되어지고 매끄러워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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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4.29. 09:07
군사강국

특정 정치인에게 선동되지말자라는 표현 또한 공론의장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올바른 태도로 보이지않네요

.시간을 지켜보자는 내용이라면 그내용을 적으셨으면 되었습니다.

굳이 그와 전혀 관계없는 정치세력이나 지선등 정치발제를 하신것은 합리적인 이유가 되지않습니다.

다른주장을 하는분들을 그렇게 프레이밍하는것을 하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것처럼 정당화하지마세요.

군사강국 2018.04.29. 11:47
마요네즈덥밥

진영에 따라 첨예하게 대립할 글들은 아예 올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눈에는 영업 활성화를 위한 낚시성 글이거나 진영 논리로 싸움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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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글쓴이 2018.04.29. 12:15
군사강국

 영업?! 활성화가 어떤뜻인지 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요사안의 경우 전문을 올리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로 내용을 축약해서 건조하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예 내용을 언급 안하는경우도 있죠.

정책적 의견교환과 별도로  진영논리 혹은 정치적인 방법으로 밖에 생각하시는것이 안타깝네요.

이글안에서도 님처럼 정치적 댓글을 달다 신고당해 강퇴처리당하는 다른 분이 있으셨죠.

 왜 그분이 그렇게 처리되셨나 자중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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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4.29. 12:17
군사강국

정파적 색깔로 보려는 분들에겐 그렇게 보이겠죠.

그리고 탈퇴요청에 따라 탈퇴 시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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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4.28. 22:33
군사강국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라는 명문화 된 문구에 왈가왈부 하는 것은 지방 선거전 일부 야당의 세력규합을 위한 정치적 발언에 지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

이런 식의 발언은 분명한 정치적 발언입니다.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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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_Dork 2018.04.28. 21:46

정치적인 선으로 안넘어가도록 발언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벌써 아슬아슬한 분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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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04.28. 21:57

바로 위 Mi_Dork님의 경고대로 선타기 하시는 분들은 계속 타면 징계 들어갑니다. 

선은 타라고 그어진게 아니고 넘지 말라고 그어진겁니다.

제가 일일이 보기 어려우니 이후로 넘었다고 생각되는 발언이 나올경우 신고하시면 보고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메가 2018.04.29. 08:11

구체적인건 북미대화에서 해야겠죠...

북미대화 이유가 북핵폐기와 북미수교에 있으니 우린 한반도 평화와 북미대화 징검다리가 되겠죠.

구체적인 실천이나 내용은 북미수교의 내용과 성과가 나오면 실현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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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8.04.29. 15:16

단계적 군축은 득이 될 것 하나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의도로 단계적 군축 얘기가 나왔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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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o 18.03.20.17:42 0 2739
2280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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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ave 18.10.24.04:52 0 2736
2279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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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ave 19.02.26.22:46 0 2714
2278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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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17.07.30.22:11 +1 2711
2277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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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잉여 17.11.08.11:24 0 2710
2276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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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19.09.26.20:47 0 2707
2275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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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얏 17.03.23.13:08 0 2683
2274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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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마스터 20.06.17.21:20 0 2675
2273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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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17.09.08.00:49 0 2674
2272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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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17.07.09.01:33 +1 2672
2271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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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19.11.11.01:06 +1 2671
2270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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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C103 17.09.22.16:29 0 2669
2269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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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잉여 17.12.22.19:17 0 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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