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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누락’ 탓하던 靑, 사드발언 고의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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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돼지다 2017.06.02. 22:26
미국이 충격적입니다 라고 한마디 해주면 되겠군요.
eoplanet 2017.06.02. 22:41

문정부는 이미 사드배치 반대가 정부 목표 설정해놓고 거기 틀에 맞춰 협상이나 대화를 하니 이런문제가 나오는거죠 . 반대와 철수는 시켜야겠고 새정부 엄청 머리 굴리고 있을겁니다. 북한이나 중국이 강하게  반대를 하고 있고 이정부도 배치 반대를 계속 외쳐왔으니 행동은 해야겠고 미국한테 뭐라고 말할지 전전긍긍하는 모습 보입니다. 청와대 사드 발언 누락도 배치 반대 목표 설정해놓고 대화를 하니 숨기기 급급한거구 솔직히 삼류 아마추어가 아닌분들께서 이렇게까지 숨겨야하는 내부사정이 불쌍하기만 합니다 그냥 속시원하게 배치 반대 하고는 싶은데 답은 안보이고 그러니 국방부에  화풀이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kddx 2017.06.03. 00:18

청와대가 정치적 목적을위해서 사실상 국가안보를 내팽겨치는거 아닌지...

한미동맹과 대한민국 방공망을 지킬 의지가 있기는 한건지 의심을 안할수가 없네요.

필라델피아 2017.06.03. 00:25
이거는 밀리터리뉴스라기보다는 정치뉴스가 아닌지..
F-22 2017.06.03. 00:33
필라델피아

일단은 사드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니까요.

사랄라라라라 2017.06.03. 01:28
필라델피아

시간이 가면서 자꾸 사드의 정치적 요소가 증가하는거 같네요. 정치적 애기로 번질까봐 우려스럽습니다.. 전 레드 라인을 넘은거 같고요..

사랄라라라라 2017.06.03. 01:26

청와대 관계자의 뒤늦은 발언이 사실이면 청외대가 심각히 의심됩니다..  (이번 정치적 언급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재 스스로가 레드라인을 넘은 느낌입니다..)

빅맨 2017.06.03. 02:47
정부 발표가 잘못돤 것이 없는데여. 회의중 상원의원이 논란이 되는 이런사테를 우려한다 했고 상원의원이 언론플레이 하고자 한국이 원하지 않으면 돈을 다른 곳에 씅수 있다도 했습니다. 그럼 청와대가 우려한다는 이야기를 회의중 했다는 빌표가 잘못된 덕임다요. 아님 상원의원이 회의상에선 하지 않은 언론 픞레이응 한 것이 잘못된 것인가요??
꿀꿀돼지다 2017.06.03. 03:25
빅맨
발표에 누락된게 충격적인건데요.. 국민에게 발표하는데.. 미국 상원의원의 예산 관련 발언과 우려를 의도적 삭제.. 이게 충격적인게 아니면 뭐가 충격적인건가요(웃음)
슬라이더 2017.06.03. 04:43
빅맨

더빈 상원의원이 언론플레이를 하고자 했다고 하는 말씀은 왜곡이 아닌지요? 미국 상원 예결위원회 대표로

동맹국의 대통령과 만나는 공식 접견자리였고 비밀회담이 아닌 이상 이를 자국 및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밝히는 것은 언론플레이가 아닙니다. 미국 국회의원들이나 공직자들은 언제나 투명성을 강요받고 있고

회의상에서 오간 내용을 밝히는건 오히려 의무에 가깝습니다. 만약 더빈 의원이 거짓말을 했다면 청와대에서

회견 내용을 공개해서 밝히면 되는 것입니다.

사드가 현재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 대한민국을 방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고 동맹국인 미국과의

이해관계가 밀접하게 엮여있는 상태에서 한국 대통령이 원하면 이를 철수할 수도 있다고 했다는 것은 대통령을

믿고 선출한 한국 국민들에게 분명히 알려져야 하는 내용인데 이를 의도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은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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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6.03. 08:32
빅맨

1. 청와대는 처음에 면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드 배치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것'을 일체 말하지 않았습니다.

 

2. 상원의원이 나중에 청와대와의 면담 결과를 언론에 인터뷰하며 회의장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것', '사드 비용을 다른곳에 쓸 수도 있다' 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3. 청와대는 상원의원이 '사드 비용을 다른곳에 쓸 수도 있다'는 말을 한적 없다고 부정했습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것' 발언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며, 제외한 이유는 미국의 관점에서 국익을 말한 일반적인 사실이라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산관련 이야기는 없었다고 뻐팅기고 있는데, 이것도 상원의원과의 진실 공방(?)으로 비화되면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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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7.06.03. 08:56

고의 누락 맞습니다. 심지어 관계자 답변이....

 

▶기자=“더빈 총무가 그렇게 말한 게 사실이냐”
▶청와대 관계자=“비슷한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 ‘미국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미국은 한국에 사드 배치를 위해 9억230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인데 한국 내에서 사드 배치가 큰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서 놀랐다’고 했다”
▶기자=“민감한 발언인데 어제(5월 31일)는 왜 공개를 안 했나”


관계자=“(더빈 총무 발언이) 그렇게 중요한가…아, 그냥 미국 시민으로서 국익 차원에서 평범한 질문을 하는구나, 그렇게 받아들였다”
 

미국 상원의 양당 중 하나의 상원의원 원내 총무이고 국방 예산을 주무르는 사람의 발언을 

그냥 미국 시민으로서 국익 차원에서 평범한 질문을 하는구나...하고 받아들였다면...

 

저라면 저 담당자 당장 짤라 버립니다. 저런 사람들에게 세금으로 월급 준다는게 어이 없는 현실 입니다.

멍청한게 아니면 의도적이죠.  그 부분은 각자 알아서 판단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출처는 http://news.joins.com/article/21633577  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현장에서] 더빈 발언을 “그냥 미국 시민 질문”으로 느꼈다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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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_Dork 2017.06.03. 10:15
아주 여기저기 난리네요. 힘겨루기의 정도가 도를 넘어가는듯.
지논 2017.06.03. 12:16

결국 청와대가 범인이었군요. 이럴 줄 알았습니다.

 

안보문제를 정치문제로 만드는 정부라니 한심합니다. 

화산동자 2017.06.03. 16:50

이곳도 정치화 되 가는 것인가?   매국노 방산비리 관련자 모두 사형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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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7.06.03. 17:46
꿀꿀돼지다

이런 반응은 서로 감정만 격화시키니 반박하시고 싶으시면 내용을 적어서 올려 주십시요. 

꿀꿀돼지다 2017.06.03. 21:59
운영자
감정이 문제가 아니고 뜬금없이 이때까지 주제와 상관도 없는 매국노 방산비리 사형! 이러는게 너무 어이가 없고 웃겨서요. 뭐 반박을 할 내용이 있어야 뭐라고라도 쓰겠는데 이건 그냥 사차원이라. 이곳도 정치화 되는가 하는 사람이 바로 다음에 선동구호 같은걸 넣는건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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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7.06.03. 23:25
꿀꿀돼지다

네 알겠습니다. 말씀하신것 때문에 운영자도 그런 구호에 대해서 주의를 줬습니다. 

YOUNG 글쓴이 2017.06.03. 17:28
화산동자

사드도 염연히 무기니 밀리터리 뉴스 맞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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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7.06.03. 17:44
YOUNG

사드가 방점인지, 미 의원의 대화에 대한 정부의 발표가 방점인지에 따라 시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무기가 언급되었다고 다 올리면 정치판화 하는거 막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 글에 대해서 따로 막지 않은 것은 주한미군이 배치한 장비의 철수 가능성이 언급된 것이 방점이기에 군사적 문제로 무게를 뒀기 때문입니다.

YOUNG 글쓴이 2017.06.03. 23:26
운영자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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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7.06.03. 17:45
화산동자

발제의 문제점 지적은 환영이지만, 뒤에 부분의 구호는 법에 맡길 일입니다. 표현에 주의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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